집을 구매하려고 한국에 있는 돈을 가져오려고 은행 콜센터에 확인해 보니 

이건 뭐...한국에서 해외 송금하는게 무척 복잡하다.

1. 일반 송금

개인의 경우 매년 ( 1월 1일 ~ 12월 31일 ) 5만불까지 송금 할 수 있다고 한다.

총 5만 불이지만, 건당 1만 불 까지가 한도라고 한다. 그리고 이 돈이 부동산 구매에 사용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2. 해외 이주 예정자 

1년 이내에 영주권을 취득할 예정인 경우 해외 이주비용을 미리 송금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외교통상부에 해외 이주 신고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하고, 이 경우에는 주민등록이 말소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영주권 업무를 진행하는 기관에서 영주권 신청 상황과 취득에 대한 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그리고 영주권을 받게 되면 이를 은행에 또 보고 해야 한다고 한다.

한도는 제한이 없지만 10만불 까지는 문제 없이 보낼 수 있고, 10만불 이상의 경우는 세무소에서 자금 출처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고. 그리고 10만불은 가계당으로 계산한다고 한다.


3. 영주권자.

영주권자의 경우는 여권과 영주권만 있으면 금액에 제한 없이 해외 동포 재산 반출로 반출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10만불이 넘어 갈 경우 만일 부동산 처분에 의한 경우는 제한이 없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세무소의 자금 출처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4. 해외 부동산 취득

이 내용은 콜 센터에서 안내 해 줄수 없는 부분이라고 한다.


어쨋든 종합해 보니 우리 같은 경우는 영주권을 취득 하는 시점에 해외 동포 재산 반출로 처리 하는 게 제일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신한은행에 경우 해외 이주 및 유학 상담을 위해 별도의 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게 더 좋을 듯.. 전화 번호 1588-8716 

일반 콜센터로 전화 했다가 지점으로 전화 했었는데..  해외 이주 관련 콜 센터가 보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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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Java Property를 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보통은

. <FILE_PATH>

를 사용하면 FILE에 있는 각 변수 들이 환경 변수로 등록이 되어 사용된다.

보통은 문제가 없는데 만일 변수에 .이 있을 경우는 이를 command로 인식해 버려서 command를 실행하는 형태로 처리 되어 변수를 읽을 수 없게 된다. 역시 편한거에는 한계가 있다는 그래서 검색을 하다 보니 관련 해서 좋은 TIP을 발견

sed '/^\#/d' myprops.properties | grep 'someproperty'  | tail -n 1 | cut -d "=" -f2-

sed로 #로 시작되는 Line을 제외한 후  grep로 원하는 property가 나오는 마지막 라인을 가져온 후 = 이후의 값을 읽어 온다.

추가적으로 trim을 처리 하는 부분을 추가하면 아래 처럼 쓸 수 있다.

JAVA_HOME=`sed '/^\#/d' build.properties | grep 'jdk.home'  | tail -n 1 | cut -d "=" -f2- | sed 's/^[[:space:]]*//;s/[[:space:]]*$//'`

->build.properites에서 jdk.home property를 읽어서 JAVA_HOME변수에 넣는다.

출처 : http://shrubbery.homeip.net/c/display/W/Reading+Java-style+Properties+Files+with+Shell


흠... 드뎌 LOG Processing관련한 내용까지도 Tech Ops가 처리 해 줘서 이제는 12시에 다시 읽어 나서 작업 돌리고 자는 일은 끝..

이제는 LOG ANALYZE 도 인수 인계 해 버리면 정말 OAS API와는 작별을 고하게 될 듯 싶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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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좋아 하는 율이 .. 뭐.. 어느 아이들이나 스티커는 다들 좋아 하는 듯.




회사에 놀러온 율이.. 예쁜 얼굴에 뭘 그리 붙였을 꼬...


아빠한테 사과좀 나눠 주지...

회사에서 나름 재밌었는지... 종종 회사에 대려 가도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다.




이렇게 입혀 보니 숙녀티가 조금 나는 듯..




율아.. 예쁜 웃음 잃지 말자...


율이의 첫번째 인형 친구 율라...

어쩌다 놀이터까지 대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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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서 아빠랑 공연 듣는 율이.

호... 이렇게 보니.. 뭔가 근사한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0123456789












여기 놀이터에는 나무 토막을 주로 깔아 놓는다....

아이들은 종종 나무 톱밥을 가지고 이런 저런 장난을 하고.. 율이도 그런거 좋아 하는데.. 아빠는 좀 자제해 줬으면..



올여름도 율이는 아파트 수영장을 제집 드나들 듯이...




뉴저지에 있는 USS 뉴저지 호.. 2차 대전 등 많은 전투에 참가 했던 퇴역함이다.

사실 Robber Duck온다고 해서 돈 내서 왔는데... Rubber Duck은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올해 율이는 Independency Day 연휴동안 계속 불꽃 놀이만 봤다... 그런데도 아빠한테 불꽃 놀이 하는 곳 찾아 내라고 또 성화다...


아빠는 공부하고.. 율이는... ?






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율이..














뉴저지에 있는 9/11 관련 추모 시설... 당시 피해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앞으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텐데..






한살때쯤 머리 깍을때는 미용실 떠나가게 울었는데..









여름에 Ocean City가서 한 컷


뉴욕 출장갔을 때 사온 케잌..좀 비싸긴 해도 괜 찮은 맛이었다.




새로 사온 놀이집...

집사람 얘기로는 설정샷이라는데...



집사람 생일 기념 케잌..





율라를 제일 좋아라 하는 율이...







Matt이 초대해 주어서 함께 즐겼던 Dutch Wonderland. 애기들 위주의 놀이공원이어서 율이도 비교적 즐겁게 놀 수 있었다는..










Wonderland갔다 오는 길에 타본 증기 기관차....

짧은 구간 동안 운행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다.

율이 친구 하은이..

예전에 매뉴용크 푸드트럭 축제 할 때 길거리에서 잠깐 지나 첬었는데..

다른 한국 분 소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지금도 율이는 종종 하은이를 찾는다..


롱우드가든 Beer Garden에서.... 집사람은 맥주.. 율이는 물... 나는..:-(



올 여름 마지막 바다였던 Spring Lake.. 여러 군데를 다녀봐도 여기만한 데는 없는 듯..





매뉴용크 레스토랑 윅에 먹은 크라페.


가을이 되니 도토리가 애기들의 놀이감이 되었다.

올 여름도 별 탈 없이 잘 지내준 우리 율이..

남은 올 한해도 무사히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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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1서버가 Decompression되었다.

OAS가 AppNexus될 때 예정 됐던 N1 Decompression이었지만, 다들 못내 아쉬웠나 보다.

Vlad는 공지 메일에 N1 Shutdown하는 Ed 모습을 찍어 보내고,

Adam은 "will we be sitting Shiva?"

Ryan은 "I’d recommend an Irish wake instead." 라는 멘트를 Slack에 남겼다.

특히나 마음에 가는 건 Victor가 소회를 메일로 남기면서 남긴 마지막 문구였다.

So many war stories! We should have a party to share them.

Great job by all!
Good bye USN1! You were a pain in the ass but you paid our salaries! :)

생각 난 김에 wiki에서 History를 챙겨 보니 OAS 6 가 8년이 되었고, N1이 OAS7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간을 보니 6년 전이다.

그 8년 넘는 기간동안 OAS가 나에게 Salary 도 주었지만, 

나에게 미국으로 올 수 있는 기회, 결혼 그리고 예쁜 딸을 주었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은 가슴이 찡했다.

미국에 와서 DHC 이슈가 생길때 마다 Stress때문에  힘들다가, 

언제 부턴가 DHC이슈가 줄어들었을 때, 사업이 잘 안된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보다는 편하한 나의 생활을 즐기기만 했던 나를 생각하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Network 사업 인력의 Layoff, MoonShot Project 등을 하면서 한 번쯤은 오늘과 같은 상황도 생각해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직도 세상일은 나에게는 어렵다는 느낌이다.

뉴욕 오피스를 나오며 Jie에게 메신저로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정팀장님이 HR에 나의 Transition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모두 N1과의 작별을 하는 날, 나는 이렇게 OAS와의 작별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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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Search관련해서 이슈가 있었는데 

오늘 on call로 연락온 내용을 review 하다 보니 같은 이슈가 production 에도 발생했던 걸로 보인다.

예전에 메일을 찾다보니 운호선임이 잘 정리 해 놓은게 보여서 다음번에 필요할 듯 해서 정리 해 놓는다. 

( Thanks Unho ) 

It occurred by limit of max user processes on server configuration.

Check

Check limit of max user processes

[central@01 ~]$ ulimit -u

Check count of processes by elasticsearch

[01 ~]$ ps -eLf | grep elasticsearch | wc -l

728

How to solve 

Update /etc/security/limits.conf
...

<account> soft nproc 30000
<account> hard nproc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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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2살 기념 푸에르토리코를 다녀왔더니 필리에 카페베네가 생겼다.

신상이면 반드시 챙기시는 우리 마눌님이 이런 걸 그냥 넘어 갈리가 없지..

한국에서는 많이 안 다녔는데.. 뭐.. 그냥 그런 커피숍...

H-Mart갈때 가끔 이용할 것 같기는 한데... 딱히 사람만날일이 없어서 별로 이용할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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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가 회사 간 사이에 율이랑 찍은 사진 인것 같은데... 

역시 우리 율이는 웃는 모습이 이뻐...


어느 날씨 좋은 주말 가본 롱우드가든.

평소에는 카페에서 식사하는데 요즘 관람객이 많은 관계로 혹시나 해서 김밥을 준비 했더니 역시나...

덕분에 굶주리지 않았다는..


처음 사용해본 셀카봉.

푸에르토리코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거의 사진을 안 찍은 관계로 이제서야 처음 사용해봤다.

뭐. 나름 괜찮기는 한데...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듯..

온실앞에 분수가 정말 좋은데.. 2017년까지 공사를 하는 관계로

다들 지나쳤을 분수가 이제는 Hot Spot이 되어 버렸다.




목마도 한 번 태워주고.. 근데 율이는 목마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다른 애들은 다 좋아 하는 것 같던데..

아빠가 못 미더운가..

아마도 율이는 

사람 많고 구경다니는게 지루했나보다..

나는 뭐.. 그럭저럭인데.. 마눌님은 사람많은 거 딱 질쌕이라... 

나중에 야간개장 하면 그때 여유있게 즐기자고 한다.

뭐... 나쁜 생각은 아닌듯..


날씨가 더워서 산책하다가 쉬면서 찍은 사진..


율이의 두 살 생일은 작년처럼 조그만 케잌으로 자축했다.

내년에는 어떻게 율이의 생일을 축하 해 줄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듯 하다.


건강한 율이는 어느덧 개월이 아닌 나이를 얘기 하는 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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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 Search Support 관련해서 자료를 서치하다 보니 Hibernate에서 interceptor라는 기능을 발견했다.

Hibernate에서 데이터 체인지나 Commit을 할떄  Interceptor에서 해당 데이터를 gather할 수 있다.

직접 Parsing하는 코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Break point로 체크해보면 Hibernate관련 Object가 SELECT  Query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Object과 Relation Object모두를 Catch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mkyong.com/hibernate/hibernate-interceptor-example-audit-log/

일단 변경 데이터를 가져와서 바로 LogStach로 Logging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면 될 것 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다른 Component 에서 데이터를 Handling하는 경우가 있어서 DB에서 데이터 Change를 Trigger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

뭐... 언젠가는 이 기능을 쓸 수 있을 것 같긴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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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의 2살 생일 기념으로 추진하게 된 푸에르토리코 여행. 원래는 영주권 나오는 걸 맞추어서 한국을 방문할 생각이었는데, 본이아니게 1년 정도 더 기다리게 된 데다가 비자 re-stamping 하는 이슈로 어쩔 수 없이 미국내에서 해변을 즐길만한 곳을 찾다 보니 푸에르토리코를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 율이 처음 타는 비행기.

나처럼 귀 아파할 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율이가 귀는 아파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행시간 4시간을 견디기는 많이 힘들었던 듯..

휴.... 계획 대로 한국 갔으면 우리 모두 힘들었을 듯..


드디뎌 도착한 우리 숙소  Old San Juan Sheraton.

한국에선 Hotel꿈도 못 꾸었었는데, 여기 와선 Sheraton이 기본이 되버렸다.

SPG Night & Flight로 Booking을 해서 5일을 지낼 수 있었다.

다른 호텔이랑 다르게 Old San Juna에 있어서, 스페인풍의 Old San Juan을 원없이 즐길 수 있었지만, 

반대로 Beach를 즐기기에는 좀 불편했다는..



율이 기저기 사러 다니다가 들어가게된 Local 음식점.

관광지랑 멀리떨어져서 인지 대부분이 현지인들이다.

위에 있는게 Mofango라는 푸에르토리코 전통음식인데, 나중에 다른 레스토랑에서 물어보니 Green Banana를 으깨서 만든거란다.. 꽤 괜찮은데 기름진거 잘 못먹은 우리 마눌님은 2~3일 먹고는 질려서 더는 못 먹겠다고...














다들 비행기 여행에 지쳐서 잠들어 있을 때 조용히 돌아본 Old San Juan.

푸에르토리코가 카리브해의 제일 동쪽에 있다 보니, 유럽에서 미 대륙으로 건너올 때 푸에르토리코는 미 대륙에서 물과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첫 기착지였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중심도시인 San Juan이 항상 붐빌 수 밖에 없었고, 

두 번의 큰 전투를 영국, 네덜란드와 치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San Juan의 중요성이 높아지다보니, 성벽을 쌓고, 요새를 짛게 되어 지금의 Del Morrow와 Old San Juan 성벽이 완성 된 것이라고 한다.



Del Morro로 나선 가족..

숙소에서는 조금 멀어서 걷기는 조금 덮고, 차를 몰고 가자니 좁은 도로를 운전할 자신이 없고..

어찌해야 하나 했더니 Old San Juan 내부를 무료로 운행하는 트롤리가 있다.

마침 종점도 Del Morro이고, 타고 가다 보니 현지 할아버님이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셔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다.

Old San Juan 시가지...

San Juan Gate안쪽에서의 모습.


첫날은 Del Morro에서 시간을 좀 지채한 후 계획했던 바다로 갔는데,,

네비에 무려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곳이란다...

흑... 그렇게 멀리 있는 줄 몰랐는데... 다른 대안을 준비 하지 못한 관계로 왔다갔다 시간을..

뭐. 그래도 가 보니 해변이 깨끗하고 참 조았다는..





다음날 아침..

역시나 나 혼자 일어나서 또 Del Morro 산책길을...

첫째날 서북쪽 해안을 가느라 고생을 많이 했고, 마침 북 동쪽 해안에 갈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내비에도 40분이면 간다는 안내를 받고 간 Luquillo Beach.

Internet에는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긴가 민가 해서 가 보았는데.. 

해변이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고 파도가 잔잔하고, 물이 깊지 않아서 율이랑 다 같이 즐기기에는 정말 좋았다.

첫날 고생했던 것들을 모두 보상 받은 느낌..

덕분에 우리 식구는 제대로 해변에서 놀 수 있었다는..













셋째날... 

푸에르토리코를 결심하게 만들었던 또 하나의 이유 플라밍고 비치로 고고...

플라밍고 비치는 푸에르토리코 동쪽에 있는 Culebra 라는 섬에 있는 비치인데 70년대 까지 미 해군이 사용하던 곳이 해변으로 개발되어서 내쇼널지오그래픽에서 세계 10대 비치로 꼽은 해변이라고 한다.

배 시간에 맞추어 일찍 출발했는데...

아뿔싸 터미널에 갔더니 표가 Sold Out이라는..-.-

같은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Vieques 라는 섬을 가게 되었다.

전혀 준비를 안하고 가는 곳이라... 막막했는데..

마침 배에서 같은 자리에 푸에르토리코에서 정말 보기 힘든 영어 하는 친구를 만나서 이것 저것 정보를 얻게 되었다.

알고보니 Vieques 섬이 플라밍고 비치 만큼이나 내가 갈까 말까 말성였던 곳이었다는 걸 배편에서 알게 되었다.

어쩃든. 섬에 도착해서 계획에 없던 썅팔년도에다 탔을 Jeep을 몰고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Red, Blue 등을 가보았는데..

파도가 너무쎼고, 바다에는 부유물이 떠 다니고..

대 부분의 해변이 위치한 남쪽을 전부 돌아다니느라 시간을 모두 허비한 후에 혹시나 해서 지도에 표시된 북쪽의 조그만한 해변을 갔더니 거기는 정말 맑고 꺠끗했다는..

결국 2시간 정도를 놀다가 배 시간때문에 항구에 돌아갔더니 차 렌트해 주는 사람이 

섬 남쪽에 화산 활동 떄문에 파도가 썌고 부유물이 많다는 얘기를..

그걸 알고 있었으면서 차 돌려 줄떄나 얘기해주다니.

괘씸했지만.. 뭐.... 담에 여기 올떄는 절대 너희한테 렌트 안한다는 다짐으로...

푸에르토리코로 돌아오는 배편에서 ..

섬을 나오고 숙소에서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았더니..

세상에나...

우리가 갔던 곳이 율이떄문에 포기했던 Bio Bay가 있는 섬이 었던 것이었다.

지구상에 몇 군데 없는 야광 플랑크톤이 있는 곳이라 밤에 카약을 타고 관광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갔던 섬도 역시 미 해군이 썼던 섬이라도 해변 이름도 작전때 쓰던 Red , Blue같은 이름이라고..

사실 해변은 파도랑 부유물 문제만 없었으면 정말 깨끗하고 좋았는데..

집 사람하고 율이가 Bio Bay를 즐길 수 있는 6살이 될때..

그때 다시 한번 섬에 가보기로..

그때는 제일 먼저 Vieques 섬에 비행기 타고 들어가서 W 호텔에서 놀고,  Bio Bay도 즐기기로...


3일간 조금 멀리 있는 해변을 다니느라 다들 힘들어해서..

다들 잠든 사이에 혹시나 San Juan내에는 좋은 해변이 없나 해서 해변 투어를 해 보았는데..

San Juan공항 근처  Ritz Carlton호텔 바로 앞에 있는 Isla Verde 해변도 둘째날 가본 Luquillo 만큼이나 좋았다.

특히나 호텔 앞 비치는 사람들도 별도 없어서 좋았는데... 

해변 의자를 호텔 투숙객들에게만 빌려 주는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Old San Juan에 있는 조금 작은 비치에서 푸에르토리코에서의 마지막 물놀이를 마무리 했다.







푸에르토리코에도 있는 Starbucks..

나는 로컬 커피점을 가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관계로...







돌아오는 날 마지막으로 들렸던 바카디 공장 투어..

그 전에는 무료고 칵테일도 무료로 주고 해서 다들 추천했다는 데..

요즘은 12불 내고 가는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내 느낌도 12불 내고 관광하기는 좀 과한듯...

어쩃든 돈 낸것도 있고 해서 당뇨때문에 끊었던 술도 근 6개월 만에 한잔...


5박 6일 간의 긴 여행이 끝나고 돌이켜 보면 ,

깨끗한 해변...  뜨거운 태양... 운전 :-) 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나름 많은 준비를 헀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 돌발 상황떄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식구들한테 많이 미안했다.

집 사람하고는 율이가 6살이 되면 다시 푸에르토리코로 여행을 오기로 약속했다.

우선 Vieques 섬에 먼저 가서  W 호텔에서 1~2박 하면서 Bio Bay투어하고.

푸에르토리코로 돌아와서 Ritz Carlton 호텔에 2~3일 머물며 해변을 즐기기로...


P.S ) 여행을 다녀온지 1달이 되어 가는데.. 율이도 푸에르토리코에서 재미있었는지..

지금도 종종  수영복... 을 되네긴다...

흐... 여름에 다닐 뉴저지 해변이 푸에르토리코 처럼 물이 맑고 꺠끗하지 않은데..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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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도 회사 교육으로 2박3일 출장을 가게 되었다.

지난 11월 초순 출장때는 식구들이 모두 뉴욕을 갔었는데, 지난 번에 갔던게 너무 힘들어서 인지 이번에는 집사람이 선뜻 가겠다는 얘기를 못한다.

결국 2박3일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출장 중 둘째 날 저녁에 시간을 내서 Phantom of Opera를 보게 되었다.



원래는 돈 많이 쓰기 그래서 Lottery Ticket이나 Rush Ticket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몸도 힘들고 해서 그냥 돈주고 표를 구해서 갔는데,

내가 일렇게 멋진 뮤지컬을 어처구니 없는 영화로 봤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다.

정말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로 밀려오고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물론 혼자 보다 보니 율이나 집사람이 함께 보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도 함꼐 밀려 왔다.

작년 겨율에 1년 연수를 오시면서 아파트 문제로 우연히 연락이 되어서 알게된 호균아저씨가 도와줘서 고마우시다고 Thanks giving day 선물로 율이 옷을 사주셨다. 입혀 놓고 보니 예쁜 싼타 아가씨가 되었다는...



올 겨울 들어 제대로 된 첫 눈이 마침 Thanks Giving Day전날 왔다.

눈이 생각보다 많이 오질 않고, 날씨 때문에 살짝 녹기도 해서 기대하던 썰매는 타지 못하고,

율이에게 조그맣게 눈사람을 만들어서 보여주었다.

우리 율이가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율이에게 뭔가를 해 주고 싶어하는 아빠, 엄마의 마음은 알 수 있지 않았을까...


다른 친구들은 Thanks Giving Day라고 식구들을 찾으러 다니 겠지만, 우리에게는 크리스 마스 트리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율이가 작년 처럼 Onament를 먹을까봐 설치 할 까 고민했었는데, 다행이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트리를 너무 좋아해줘서 다행이었다. 마눌님도 이런 저런 스티커를 붙여서 작년보다도 더 이쁜 크리스 마스 트리 완성..


혹시라도 보고 싶으시면 놀러오세요... 




동네 산책하며 한컷..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하면서 나도 너무 힘들어서 였는지, 율이에게 크게 화를 냈다.

집사람도 너무 심하게 화내는 나를 보며 실망하고..

제일 미안한 건 율이에게 큰 상처를 준건 아닌지 하는 미안함과 걱정이 많이 들었다.

율이가 자라나면서 자신을 찾아 가는 단계인데..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한 아이의 모습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인데..

가끔은 내가 그런 역활을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이럴때 아버지나 어머니가 계셨다면 많은 조언을 주셨을 텐데..

어쩃든 율아. 아빠 엄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부디 아빠의 그런 모습은 빨리 잊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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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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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않았던 여름을 지나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다.


예전이면 공원에서 산책했을 시간인데.. 이제는 밤 마실을 다녀야 하는...

늦은 밤에라도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우리 집이 지금은 좋다.




율이와 North Wales Oktober Festival에 같이 가기로 약속한 날인데... 오전부터 비가와서..

기분내라고 Pario에서 식사를 시켜줬다...

다행이 오전에 비가 그쳐서 가볼 수 있었는데...

마침 가는 동안 율이가 차안에서 잠이 들어서 집사람이 분위기 보고 오기로 했는데..

갔다 오더니.. 차창 밖으로 이런 장난을.. :-) 

Festival이라고 너무 단촐하고, 율이가 볼 것도 없다고..

잠들었는데 괜히 깨울 정도는 아닌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율이는 막 잠들었는데... 그래도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가는 게 율이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해서 가게 된게 Longwood garden.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온실쪽 위주로 볼려고 했는데,

전에는 보지 못했던 연꽃이 보이니 마눌님이 너무 좋아하셨다는..




식당옆길로 가는데.. 애기들이 많이 와서 인지  Thomas와 친구들을 설치해 놓았네..

덕분에 우리 율이도  Thomas구경....

날씨가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Longwood Garden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거금을 주고 연간 회원권을...( 2번만 와도 연간 회원권 가격을 뽑는거라.. )


뭐... 집 옆 동네에서 산책을 해도 Longwood garden같은 느낌은 나긴 한다... :-)

그래서 처음 왔을때는  Longwood garden을 아주 좋아 하지는 않았었다는..









일요일 저녁 마눌님 운전 연습하러 Huntington Valley DMV 갔다가 스타벅스에서 된장아기 놀이..

마눌님 운전 연습을 위해 율이가 많이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보람이 있었는지..

마눌님께서 드뎌 면허를 획득...




온가족이 Minado에서 Party를 즐기고 율이를 재운후 우리는 이렇게 와인으로 자축했다는..

마눌님 고생 많았어요...





Columbus Day Long week을 맞이하여.. 단풍놀이 할 곳이 없을 까 해서 검색하다 찾아된 PEEC ( Pocono Environment Education Center ) 

Tracking course가 몇개 있길래 그중 제일 쉽다는 코스로 출발했는데..

우리 율이는 조금 지나서 벌써 주저않았다는..






Tracking Course를 가다 보니 연못이 나온다.. 그래서  Tracking course 이름이 Two Ponds 였구나...

근데.. 단풍 가운데 이렇게 호수가 있으니 정말 운치가 있었다는..

마눌님도 율이 돌보느라 힘들었던 기분을 단번에 날려 버렸다..

사진을 찍다 보니 셀카봉이 무척 아쉬웠다는... -.-



연못을 지나 산책길에는 영화에서 볼만한 멋진 산책로가 또 나타나는...







우리 율이한테는 어땠을 찌 모르겠지만 아빠 엄마는 너무 좋았단다...






PEEC 건물 입구에 박제가 있길래 사진을 찍을 랬더니 우리 율이는 기저귀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다..

흐.... 이래서 돈버는 족족 기저기 값으로 나간다는..-.-




PEEC 에서 나와서 뭘할까 생각하다 간 PUB199.

가서 보니 손님이 많지 않아서 왠일일까 했더니 일요일은 일찍 닫는 다는..

그래선지... 음식도 좀 별로... 

예전에 영미 누나 왔을 때 맜있어서 또 온건데.. 아마도 또 올일은 없을 듯..









Long week 이라고... 이런날 놀아야 한다나...

Pub199 나올떄가 10시였는데.. 뉴욕 야경 보여달라고 해서.. 

또 차를 몰아 간 Weehawken 페리 선착장.

뉴욕은 지저분 해도.. 여기서 바라보는 뉴욕은 정말 멋있다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경치를 즐기자고 Pocono 사이트를 들락날락 했더니 Jim Thope 에서 Festival을 한다고 해서 길을 나섰다.. 조그마한 도시여서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근처 호수 주차장을 임시로 Festival용 주차장으로 사용했다.

호수라서 더러울 줄 알았는데 으외로 물도 깨끗하고, 백사장도 있었다는...

생전 처음 먹어 보는 수제(?) 팝콘..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아저씨가 큰 솥에 열심히 팝콘을 휘젔고 있으시다는..



Jim Thope는 포코노 안쪽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예전에 석탄산업이 발전했을 때는 포코노에서 채굴된 석탁을 모아 대도시로 전달하는 역활을 하던 곳이라고 한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 들자 그 대안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도시 이름도 유명한 인디안 스포츠 스타인 Jim Thope의 이름을 따오게 되었다고 한다.

오페라 극장 앞에서 공연중인 사람들..

컨츄리 음악을 연주했는데, 다른데서 보던 록 공연 같은 것보다 훨 편하고 좋았다는..



도시를 돌아 다니다 보니... 마치 서울 달동네 올라가는 길 같은 곳이 보여서 집사람만 올라가 보았다.

올라가보니 실제 사람 사는 집이 있었다는데... 미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뭐.. 한참 석탄산업이 발전했을떄는 사람이 많이 몰렸을테니 작은 도시에 집을 만드려니 이렇게 달농네도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것 같기는 하다.










도시 자체가 산속에 있어서 운치 있고 좋았는데,

Festival이라 사람이 많아 서 마눌님은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렇게 다 같이 나와서 풍경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은 것만 해도 큰 소득은 아니었나 싶다.

Jim Thope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기차를 운행하는데..

인터넷으로는 하루에 두 번 정도만 운행하는 것 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40~50분 간격으로 운행중이었다.

식사 하느라고 미쳐 마지막 기차를 놓쳐서 한동안은 기차 못탔다는 구박을 들어야 했다.

Jim Thope를 떠나기 전에 들른 커피샵에서 스무디 마시는 율이.

아저씨가 율이를 너무 이뻐하시고 친절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하긴 Pocono 산속에 동양인 어런아이를 보기가 쉽지는 않으실테니.. 그래도 우리 율이가 출중이 이뻐서 좋아 하신 거라고 믿고 있다.:-)



연속 2주 Pocono를 다녀오고 가을이 가는 건 아쉽지만 좀 쉬어야지 하고 있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Longwood Garden을 가기고 결국 3주 연속 가을 정취를 즐기게 됐다.






우리 지역은 정말 거위들의 천국인듯..

사실 여기는 화장실 옆 이라는...


가을이라 그런지 온실 쪽에 새로운 데코레이션이 좀 많아 진듯 하다.


얼마뒤면 할로윈이라고 이렇게 Pumkin을...

근데 가을에 보면 Pumkin Pie / 커피를 많이 즐기는 걸 보면 꼭 할로윈때문에 호박이 많이 보이는 건 아닌듯..




봄에 오면 꽃 들이 만발했는데.. 지금은 잔디밭만...




11월 첫날 2박 3일 뉴욕 출장이 잡혔는데, 마눌님과 율이만 집에 있게 하기는 뭐해서 다 같이 뉴욕으로 가기로 했다. 뉴욕 시내는 주차비도 비싸고, 운전할 자신도 없고 해서 뉴저지에서 페리타고 뉴욕으로 입성..


원래 계획은 일찍 뉴욕에 들어와서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 거였는데, 뉴저지에서 시간을 지체하다 보니 박물관은 어려워서 야강이 좋다는 록펠러 센터 전망대를 방문했다.

엠파이어가 더 높기는 한데 ,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주간에는 엠파이어가 좋지만 야간에는 록펠러 센터가 더 좋다고 한다.


전망대 실내에 있는 엄마를 찾는 율이..

오래전에 지은 건물이라 창문틀이 지금은 보기힘든 형태이다.



록펠러 센터 지하 레스토랑에서 식사.. 뭐..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한데.. 가격은 후덜덜...

우리가 뉴욕에 있다는 사실을 세삼 실감...





뉴욕 마지막날 그냥 가기 뭐해서 센트랄 파크를 한번 가보았는데..

그 땅값 비싼 맨하튼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니...

나름 산책을 하며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 우리 율이는 많이 힘들었는지.. 계속 때를 부린다.

할 수 없이 화장실 찾다가 발견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김없이 3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병원...

18개월 정기 검진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6개월에 한 번씩 방문해도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뭐... 간호사 할머니(?) 보고 울고, 의사 선생님보고 울고 해서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18개월 까지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 준 것이 율이 에게 너무 고마웠다.

율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노스웨일즈 김씨 2대손 김율 아가씨는 오늘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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