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우연히 유투브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가족 편을 보게 됐다. 
몬트리올에 사는 사남매 가족이 한국 여행을 하는 얘기인데,

 

네명의 남매 중 세명이 어른이 되면 실명이 되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실명이 되기 전에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18개월 동안 전세계 18개국을 여행하며
Blink라는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가족이 이번 회의 주인공 이었다. 

 

처음 그 사연을 보면서 저 부모들은 얼마나 힘들었을 까 하는 생각을 했다.
더 힘든 건 아마도 그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중 유일하게 실명되지 않을 둘째가 받아들이는 현실은 또 어떨까..

3주 가까이 방송된 내용을 유튜브로 보다보니 참 이 가족들이 대단하다는 느낌이었다.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슬퍼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예를 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두고 자녀들의 미래를 성공으로만 이끌려는 한국인 엄마와
자녀가 좋아하는 걸 옆에서 응원해 주는 주인공 부부의 대화에서 참 공감도 되고, 반성도 되었다.

 

아마도 방송에서는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는 것만 주로 방송된 것 같은데 유튜브의 미 방송분엔 
K-POP 댄스를 배우는 첫째 딸, 고양이 카페를 찾아간 세 남자아이들 등 나름 한국을 잘 즐기고 갔겠구나 싶었다. 

 

마침 구독료 때문에 디즈니+를 끊어서 보지는 못해도 나중에 다시 계정을 살리면 꼭 찾아 봐야 겠다 생각을 했다. 

보면서 느낀 것 중 하나.
15살 첫째 딸은 그래도 영어를 조금 하는 듯 싶은데 나머지 세 형제는 불어만 하는 게 좀 놀라왔다. 
최근에 에어캐나다 CEO 가 뉴욕 공항에서 사고가 났을 때 성명을 영어로만 발표 해서 사임하게 된 뉴스를 보고 좀 놀랐는데,
확실히 퀘벡은 그냥 프랑스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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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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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Layoff + 118일차
Nuuly와의 Engineer manager Phone Screening을 했다. 
이름이 인도쪽이라 걱정을 했는데, 얘기를 해보니 미국에서 자란 친구 인 듯 싶었다. 
주로 이력서에 적혀 있는 기술 질문을 했는데, 특히 RealTimePlatform과 Microservice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나름 다른 질문들을 생각했는데 RTP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도 못해서 설명은 했지만, 좀 조리 있게 하지는 못한 느낌이다.
Microservice에 대해서는 대략 설명했지만, 여기는 IC 이고 Microservice 구축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준비를 해야 할 듯 싶다.

5/12 : Layoff + 119일차
오늘은 율이의 13번째 생일. 벌써 13년이 됐다는게 참 신기하다. 
Nexxen의 Coding Interview를 진행했다.
내일부터 있을 Stripe의 Tech Inteview sessions들을 준비하느라고 많이 신경을 못 썼는데, 생각보다 기초(?) 적인 질문을 해서 조금 준비를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간 동안 이력상의 프로젝트 설명, Coding Inteview 질문 두개, Q/A정도의 일반적인 인터뷰였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on-site 인터뷰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5/13 : Layoff + 120일차

오늘은 Stripe의 Virtual on site interview 첫번째 날이다. 
첫번째 session 은 뭐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면접을 진행한 친구도 친절하고 같이 설명하면서 잘 진행했던 것 같다. 
문제는 두번째 session인 integration 이었는데, 예상대로 json, rest api를 사용해서 최종적으로 API result를 받는 거였는데, 

json manupulation과 rest api 사용 방법 익히는 두 단계에서 시간을 많이 뺏겨 결국 최종 API result를 완성하는 세 번째 단계는 진행하지 못했다. 좀 억울(?)해서 면접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작성해 봤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을 들이고 나니 결국 완성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거 제한 시간에 완성한 사람이 있을 까 싶기는 했는데, 반대로 이런 코딩 , library에 익숙한 사람들 한테는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 꺼라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그나저나 한가지 억울(?) 했던 건 java 최신 버전의 """ """ notation이 project에서 정상동작하지 않아서 쓸때 없는 시간을 보냈는데,
끝난 후에 확인해보니 maven config에 Java compile version이 8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할 수 없는 거였다. :-( 
하.... 그거 때문에 허비한 시간이 못해도 10분은 됐는데..

어쨋든 두 번째 session이 끝나니 긴장도 풀리지만 좀 데미지도 있었다. 그래도 힘을 내서 내일 세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 했다.

 

5/14.: Layoff + 121일차

오늘은 Stripe 의 Virtual on site interview 두번째 날이다.

첫번째 세션은 Design interview. 여러가지 case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어렵지 않은 문제가 나왔다. 
근데 그래도 내가 직접 개발한게 아닌 사용해 본 시스템을 Design하는 부분이라 내 생각을 잘 정리했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세션 시작할 때 인터뷰어가 10분 가까이 들어오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스케쥴링 담당자가 둘째날 인터뷰어들에게 다른 미팅 링크를 보내서 서로 다른 방에서 기다렸던 거였다.
다행히 인터뷰어가 전화를 해 주어서 상황이 정리됐는데. 덕분에 인터뷰 시간이 부족해서 서로 스몰챗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 
두번째 세션은 Bug Fix. 사실 이게 좀 걱정이 됐었는데 뭐 그래도 한번 해보자 했다. 
일단 프로젝트 체크아웃 하고, 메이븐으로 테스트를 실행하면 테스트  fail 이 되는데, IDEA에서 직접 실행하면 아예 에러가 나서 실행이 되지 않는다. 나도 당황했지만, 인터뷰어도 처음 보는 상황인지 같이 당황.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서 Visual Code로 진행해봤는데 역시 마찬가지다.
다행이 인터뷰어가 다른 프로젝트로 변경해 주서 다시 시작은 해 봤는데 문제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서 Bug를 Fix하진 못하고 어느 부분을 고치면 될것 같다를 얘기하는 정도에서 끝내야 했다. 
두번째 세션이 끝나고 좀 멘붕이 오기는 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세션 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좀 추스릴 수 있었다.
마지막 세션은 Behavior 인터뷰. 경력 사항을 보면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Goal 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아주 잘 하지는 못했어도 무난 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나니깐 마음도 홀가분하고, 뭔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저녁은 그냥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주 월욜날 인터뷰 결과가 나오고 다음 스텝이 결정될꺼라 하니 이번 주말은 그냥 푹 쉬면서 기도하는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5:16 : Layff + 123일차

오늘은  Hulu에 있는 "어쩔수 없다"를 봤다. 
다른 영화를 보려고 찾다가 보여서 봤는데, 사실 줄거리는 알고 있었고 그래도 박찬욱 감독이라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좀 그냥 그랬다. 소심한 시민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면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인것 같은데.
그 근단적인( 어쩌면 아직은 아닐수 :-( ) 몰린 사람으로서 좀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 

그래도 이전 작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는 먼가 잔잔한 감정이 느껴졌는데.
어쩌면 내가 그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무거운 주제를 조금은 가볍게 다루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나에게는 그냥 무겁게만 느껴지는 영화 였던 것 같다.

차라리 저녁에 율이와 함께 본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1편이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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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의 치과 예약 때문에 집을 나섰는데 최근에 새로 지어진 커뮤니티 입구에 스쿨버스가 정차하는 바람에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초등학생 하교 시간이고, 딱 율이가 졸업한 Mill Creek 아이들 내려주겠구나 하고 반가웠는데, 
꽤 많은 아이들이 하차하는데, 놀라운 건 대 부분인 인도계 아이들로 보였다. 
내가 놀라서 얘기를 하니, 율이도 두 명 정도 빼고는 다 인도계 친구들 같다고 얘기를 한다. 
마침 그 커뮤니터로 율이 스쿨버스가 지나가기에 물어보니, 그 커뮤니티에서 인도계 친구들이 많이 탄다고 얘기한다.
그 커뮤니티가 새로 지워지고, 금액도 꽤 나가서 아마도 이사해서 들어오려면 1M 이상은 됐을 텐데,
아이들 비중을 보니 대 부분이 인도계에 아시안이 조금 있는 정도로 보인다. 
20 가구 정도보이는 커뮤니티 전체가 유색인종인 거다. 

처음에 우리가 지금 커뮤니티로 이사 올때만 해도 유색 인종은 거의 없었다. 
우리 가족 ( 우리 전 주인은 중국계 ) , 맞은 편 집이 중국계 그리고 율이 친구인 윤아네 집 이정도가 유색 인종이 었는데, 
커뮤니티 입구에 있는 타운 하우스가 인도계 친구들로 채워지고, 우리 양 엽집도 중국계 친구들이 이사 왔다. 
게다가 한인 가족들도 꽤 늘어났다. 이제는 인도 전통(?) 복장을 입고 산책하는 할머니들도 종종 보인다.

식사를 하면서 율이가 설날을 Chinese New Year라고 얘기를 해서 Lunar New Year라고 고쳐 주었다. 
근데 학교에서 중국계 친구들이 자주 Chinese New Year라고 하니 그게 좀 익숙해 졌다고 한다.
그래서 얘기를 하다가 학교에서 설날을 지키는 다른 친구들이 있는지를 물어봤더니 베트남 혹은 태국 친구가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아마 베트남은 설날을 지킬 것 같은데, 태국은 모르겠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태국은 설날을 지키고, 베트남도 설날이 명절인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고. 집사람은 일본도 지키지 않냐고 하는데, 일본은 추석, 설날을 지키지 않는 다고 얘기해줬다.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 주위에 일본 친구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뉴저지에 미쯔와도 있고, 맨하튼에서도 일본 교회, 일본 마트도 조금 봤지만 일본 친구들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특히나 IT 쪽으로는 일본친구들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중국은 인구가 많고, 오랜 이민 역사가 있으니 많은 건 이해가 되고, 
인도 친구들도 인구가 많고, 빈부 격차에 본토 보다는 미국에서 생활하는게 여러모로 다른 생활을 할 수 있어 능력있는 친구들이 미국에 오려고 노력하는 데 이해되는 측면은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한국 사람들은 본토 인구수에 비해서 좀 많다는 느낌이 든다.  ( 뭐 나도 한국인이니 할 말은 아니지만. ). 

특히나 우리보다 두배는 인구가 많은 일본에 비하면 더 두드러 진다. 
헬 조선이니 얘기를 하지만,그 것 만으로는 솔직히 설명은 되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 가난하던 시절에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미국 ( 혹은 해외) 에 대한 환상을 심어 놓은 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집사람과 산책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다보니 집사람은 인도 친구들 때문에 율이가 피해( 성적이 떨어질 까봐 )를 볼까봐 걱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인애들이 유색인종들을 싫어 하는게 조금 이해는 간다고.
나도 솔직히 주위에 인도계가 많이 늘어나는 건 좀 걱정이 된다.
뭐 하지만 어쩌겠는가.. 전체적인 인도계가 많이 늘어나서 피해 갈 수도 없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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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Layoff + 111일차

아침에 운동을 가다보니 길가에 깨진 새 알이 보인다. 달걀이기에는 너무 작아서 분명 새알인데 또 이렇게 길가에 깨진 알은 처음 본 것 같다.
이게 부화하고 남은 알인지 아니면 다른 동물한테 공격당하고 떨어진 건지 몰랐는데 점심때 집사람이 보더니 이건 동물한테 먹힌거라고. :-(
뭐. 이게 자연이긴 한데.. 조금 잔인한 건 어쩔 수 없다.

어제 저녁 뉴스에 뉴왁 공항에 착륙하던 비행기가 NJ Turnpike의 가로등을 치고 내려갔다는 뉴스가 떴다.
정해진 고도보다 낮게 착륙하다 그런 것 같은데 다행이다 싶었다.  
근데 시간이 흐르다 보니 Turnpike를 다니던 트럭이 비행기 바퀴에 부딪쳐 운전수가  다쳤다고, 심지어 트럭에 Dash Cam이 있어서 당시 영상까지 공유되기 시작한다.  
집사람이 처음 뉴욕 가면서 놀랐던게 뉴왁 공항이 어떻게 NJ Turnpike랑 가깝게 있을 수 있냐고 놀랐었다. 
그리고 초반에는 공항 지날때 마다 꽤 무서워 했었는데, 실제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다니 참...
그나마 우리가 다닐때는 대 부분 Turnpike와 같은 방향으로 이 착륙을 해서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이상해서 구글맵으로 확인해 보니 Turnpike방향에서 들어오는 활주로가 하나가 보인다. 
가끔은 미국 인프라를 보면 한국 보다도 안전하지 않은 이런 모습들이 종종 보인다.

낮에 Publicis에서 다른 지원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메일이 왔다. 

Disney도 그렇고 Publicis도 그렇고 Phone Screen하는 친구들이 약간 어설픈(?) 느낌이었는데
뭐 그냥 그 친구들 일하는 실적 보여주는 용으로 이용당한 느낌이 쫌 든다.
그 와중에 뜬금없는 Law Firm의 HR 직원이 LinkedIn으로 연락이 와서 확인해 보니 MS Platform이다.
답변 하면서 MS에서 일은 했지만 Java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하니 후속 메시지는 오지 않는다.
뭐 Law Firm직원이니 기술적인 부분은 좀 모를 수 있지만, 그래도 왠지 이 건도 실정용이지 않나 싶다.
인터뷰 보기도 힘든데, 막상 인터뷰도 이런 리쿠르터 실적 채우기 용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좀 않 좋다.
차라리 Item을 찾아서 내 사업을 하는게 낳겠다는 생각도 드는 그런 요즈음 이다.

 

5/6 : Layoff + 113일차

월요일날 2차 면접 진행하기로 하고 일정을 보내주지 않았던 Stipe와 Nuuly에 메일을 보냈는데
공교롭게 두 회사에서 다 일정을 Fix해서 보내왔다.

다행히도 Nuuly는 월요일 Stipe는 수/목요일로 결정이 되서 일정이 겹치지도 않았다. 
그리고 PayPal, Nexxen에서도 폰 스크리닝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Nexxen은 SSP,DSP를 직접하는 광고 회사이고 PayPal은 채용 공고에 광고 관련 언급이 있는 걸 보니 광고쪽 구직인 듯 싶다.
( 물론 Scala 라는 Spec 때문인것 도 있는 듯 )
어쨋든 같은 사업 분야, Referral 이 있어야 취업하기도 쉬워지는 것 같다.

5/7 : Layoff + 114일차 

PayPal 폰 스크리닝을 했고, 예상대로 광고 관련 포지션 이었다.
오피스는 뉴욕이고 주 3일 오피스 근무를 요구해서 할 수 있다고 했다.
근데 AppNexus시절에 같은 캠퍼스에 PayPal이 있었던 걸 기억하는데 이제는 PayPal 오피스 리스트에서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요 몇년 구조조정 중에 날려버린 것 아닌가 싶었다. 
근데 리쿠르터가 사업 설명을 해주는데,
생각해보니 PayPal이 고객 소비 성향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그게 정말 유용한 세그먼트 정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뜬금없이 PayPal이 왠 광고 사업에 뛰어 들고 , Dr Mark Grether 같은 사람까지 대려가서 할까 생각했는데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어쨋든 잘 되면 좋겠는데, 오랜만에 면접을 해서인지 좀 버벅였다. 확실히 면접 전에 연습을 좀 하고 진행해야지 싶다.

 

5/8 : Layoff + 115일차

오늘은 Nexxen 폰 스크리닝. 다른 곳에 비해 20분 밖에 안해서 간단한 폰 스크리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회사에 대해서 좀 알고 봐야 할 듯 싶어서 회사 웹 사이트를 봤는데 DSP, SSP 도 하고 다른 제품 군도 많이 보인다. 
흠.. 뭐지 싶어 Wiki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꾸준히 여러 회사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많이 가지고 있다. 
AppNexus는 여러 작은 회사를 인수하며 AppNexus의 정체성을 유지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딱히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근데 이전 회사이름이 Tremor.. 종종 들어봤던 회사였던 것 같은데...
어쨋든 폰 스크리닝은 정말 간단했고, 다음주 화요일날 코딩 테스트를 보기로.

그래도 여기를 가면 내가 해 왔던 경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여기를 가게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 물론 내가 가려서 갈 처지는 아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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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Layoff + 105일차

어제는 Publicis 폰 스크리닝, 오늘은 Stripe coding interview가 있었다. 
어제 폰 스크리닝이 끝나고 오늘 coding interview를 위해서 책을 좀 봐야 했는데 왠지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이렇게 되지도 않는 일에 메달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억지로 인터넷에 있는 얘기들을 보면서 Stripe는 실용적인 코딩 테스트를 하고 String 처리 하는 게 주로 나온다고 했는데, 
실제로 코딩 면접 문제가 그랬다. 그리고 문제 풀고 난 후 프로그램의 보안점 같은 부분을 같이 토론 했는데,
인터넷 상으로는 세 문제를 풀었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나는 두 문제 밖에 풀지 못해서 좀 불안 했는데,
다행이도 얼마 있다가 다음 스텝을 진행하자는 메일이 왔다.
얼마만에 코딩 인터뷰를 통과하는 건지..
다음 Step의 코딩 인터뷰 내용을 보니 , 디자인 인터뷰도 있지만 버그 Fix 같은 실용적인 interview가 눈에 띈다.
사실 이런 인터뷰가 맞는데, 코딩 인터뷰를 쓰지도 않을 복잡한 알고리즘을 아는 지 물어보는 그런 인터뷰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좀 더 실용적이라는 느낌도 들고.. John처럼 꽤 우수한 엔지니어가 계속 다니는 걸 보면 

왠지 Stripe에 좀 희망도 느끼도 끌림도 느낀다. 

 

4/29 : Layoff + 106일차

지난주 목요일 부터 이어졌던 Interview가 하루 쉬는 날이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어쨋든 어제 Stripe에서 받았던 문서에 맞추어 interview 환경설정도 하면서 준비해 가는데 순기씨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좋은 소식 있냐고. 뭐... 사실 서로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서로 연락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있던 일이나 앞으로 계획 같은 걸 좀 얘기하다보니, 인턴으로 같이 일하던 친구를 만났었는데 한 번 refer 해보겠냐고.
회사 이름은 긴가민가 했는데, open position에 AIM이 있는 걸 보니 예전에 공고를 보긴 했는데 분야가 너무 specific 하게 박혀 있어서 지원하지 않았던 기억이 났다. 그래도 한 번 refer. 해 봤는데, 점심 먹고 산책하는 사이게 단칼에 reject 가 됐다.
그래도 걱정해주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어서 고맙고 감사했다.
어쨋든 지금은 Stripe의 interview에 집중을 해야 할 시간 인것 같다.

 

4/30 : Layoff + 107일차

오늘은 Nuuly 와 폰 스크린을 했다. 사실 처음 공고를 봤을 때는 비지니스 모델이 좀 와닸지 않아서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다시 올라왔길래 회사를 좀더 체크해 보니 Urban Outfeeter 가 뒤에 있는 사업이라 지원을 해 봤다. 
내용은 뭐 일단 회사들의 폰 스크린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인터뷰 중 얘기한대로 Feedback이 빨라서 바로 오후에 Hiring manager 인터뷰 일정을 잡자는 메일이 왔다. 
왠만해선 인터뷰 보는 회사에 대해서는 집사람한테 얘기를 안하는데, 집사람 답변은 꽤 긍정적이다. 
어제 Stripe나 오늘 Nuuly나 조금씩 진행되는 경우가 생기는 걸 보면 이제 이 기간이 끝나가는 걸까 싶다.

 

5/1 : Layoff + 108일차

어제 Disney에 Follow up 메일을 보냈는데 Cloud 경험이 부족해서 Reject됐다는 메일이 왔다. 
뭐 Reject 하는 건 상관 없는데, 이렇게 연락 없이 ghost하는 건 좀 기분이 좋지 않다. 

어쨋든 뭐 그러려니 하면서 System Design 쪽 책을 보고 있었더니 LinkedIn으로 리쿠르터가 연락이 왔다. 
시카고에 있는 회사에서 13개월 일할 계약직 직원을 뽑는단다. 정직이면 좋지만 보험문제만 빼면 계약직을 마다할 이유는 없어 일단 좋다고 했다. 금액은 당연히 제시 금액의 상한선으로 ( 그래봐야 시급 3불 차이 ) . 그렇게 해서 이력서를 보낸다는데 회사가 Caterpillar 이네.
이 정도 회사에 계약직을 하면서 Cloud 경험하면서 다른 잡을 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다. 
어찌됐든 이 건도 한번 기다려 봐야 할 듯.

 

5/2 : Layoff + 109일차 
율이가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집사람이 Jerry Mcguire를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

한국에서 영화볼때는 그냥 가족영화로만 봤는데, 미국 살면서 Football 팀들도 알고 경기 진행방식도 알고 보니 더 재미있다.
그리고 처음 볼땐 몰랐는데, 보다보니 쿠바구딩 주니어가 결혼식 비디오를 보며 톰쿠르즈의 마음을 눈치채고 두 남녀 주인공을 붙여주려는 모습이 눈에 띄인다. 확실히 젊을 때 보던 영화를 나이들어 보면 새로운 것들이 눈에 띈다. 
더 재밌는 건 영화 중간중간에 보이는 트레이 애이크만 같은 스타들의 깜작 등장을 보는 것도 재미이다. 
생각해보니 1998년 영화이니깐 애이크만이 카우보이스 QB였던 시기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

 

5/3 : Layoff + 110일차

점심 먹고 집사람이 날씨도 좋은데 오랜만에 Jim Thorpe에 바람쐬러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재작년 가을인가에 캠핑 갔다 오는 길에 잠깐 들렸던 걸 빼고는 거의 10년 만에 ( 집에 와서 체크하니 2015년 가을에 온게 마지막 ) 가보는 거였다. 확실히 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다.
예전에 와서 거닐 던 시내길은 축제 시기의 부선함이 없으니 안그래도 오랜 동네 분위기 때문에 더 을씨년 스러웠다.
그래도 도심지도 거닐고 내려오다 보니 예전에 갔었던 Asa Mansion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Mansion을 들어가려고 하니 우리가 사진 찍은 그 자리에서 교통 사고가 난다. 저 자리에서 사진 찍은게 2~3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조금만 늦었어도 바로 옆에서 교통 사고 나고 우리도 다칠뻔 했다는... 그렇게 안심하고 고갯길을 오르다 보니 골목 꼭대기쪽 높은 곳에 마을이 있다.
정말 예전에 해방촌 고개 오르는 만큼 올랐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 높은 곳에 평평한 곳이 있고 이렇게 큰 마을이 있는지.
걷다보니 공동묘지도 있는데 작년에 National Historic Site로 지정이 됐덴다.
올라와보니 여기가 앞으로 산도 보이고 풍경이 밑에 시내보다 훨씬 좋다.
3번 정도 왔는데 이런 곳이 있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그렇게 산 윗 동네(?)도 좀 보고 예전에 축제 때 지정된 주차장이었던 Mauch Chunk Lake를 가서 호숫가 풍경도 보니 기분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마음이 좀 조급해도 이렇게 종종 나오고 했어야 했는데 싶었다. 
돌아오는 길에 Flagstaff Mountain Park Overlook를 들렀는데,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 위치가 주위의 모든 풍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그런 곳이다. 무슨 시설이 들어오는 지 모르겠지만, 가을 즈음에 한 번 와서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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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 : Layoff + 97일차

월요일 아침. 지난 주에 메일을 주고 받던 Chase 리쿠르터, Online Assessment 이후로 연락이 없는 보험 솔루션 회사 리쿠르터 에 메일을 보내며 한주를 시작한다. 
금욜날 인터뷰를 한 Bloomberg는 결과는 좀 기다려야 할 꺼고, 그럼 기존에 했던 업체들 Follow up하며 새로운 회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메일을 보내고 leekcode daily problem도 풀고 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 
점심을 먹으며 잠깐 메일을 체크하다 보니 좀 이상한 메일이 와서 자세히 보니 Disney 에서 Phone Screen 하자고 메일이 왔다. 
호.... Layoff. 되고 거의 3개월 내내 체크하면서 계속 지원 했었는데, 결국 한 번 면접볼 기회가 오나싶었다. 
근데... 어떤 포지션인지 적혀 있지 않아서 Disney Career사이트에서 보니 5개의 지원 내역 중에 하나만 상태가 다르다. 
이건가 보다 싶어 내용을 봤는데... CA Glendale 이 근무지역이다. :-( 

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무 가능지로 뉴욕이 언급될 법도 한대....
뭐.. 그래도 되기만 한다면.. 리로케이션도 못할 소냐. 다만.. 율이가 좀 그렇기는 한데..

어쨋든 목욜날 Phone Screen을 하기로 했으니 그때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테니.. 지금은 그냥 차분히 기다려보자.

 

4/21 : Layoff + 98일차
지난 금요일날 봤던 Bloomberg의 reject email이 왔다. 메일을 보내지도 않고 ghost하는 경우도 많은데, 메일 보내준 건 고맙기는 한데
면접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음 단계는 갈 수 있을 꺼라는 은근한 기대를 가졌는데 그래선지 아침부터 좀 멘탈이 나가는 느낌이었다. 차도 좀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고 나니 그래도 조금 진정이 되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어차피 금방 끝나지 않을 꺼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쨋든 지금 중요한 건 정신력이니깐...
생각해보면 Bloomberg를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interview를 보면서 경험치를 쌓았다고 생각하고 떨쳐버리려고 한다.

 

4/22 : Layoff + 99일차
코비드 이후 처음으로 JUG Meetup에 가 보았다. 
거의 6년 만인데 전에 익숙했던 얼굴들이 있는데 세월이 흘렀음을 느끼게 했다. 
아마 코비드 전에 날 봤던 사람들도 나를 보고 그런 느낌일까. 
주제가 AI시대의 Debugging이었는데, 내용은 평범했다. 
근데 그 보단 세미나 이후의 대화가 참 충격적이었다. 
내가 나올때쯤에 서서히 AI를 쓰기 시작한 MS에 비해 다른 회사들은 꽤 오래전 부터 써왔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그중에 쇼킹한건 쥬니어 개발자들이 LLM을 너무 써서 스스로 코딩할 줄을 모른다는 거였다. 
아마도 Debugging은 더 못할꺼라고.와.. 정말 그런 신이면 요즘 유행하는 바이브코딩하는 일반인이랑 뭐가 다른 건지..
세미나 내용보다 Q&A시간의 Chat이 더 재미있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AI에 적대적임을 느꼈다. 

그렇게 세미나가 끝나고 운전하고 집에 오는데 , 길들이 다 낮설다. 
생각해보니 Layoff이후로 동네 반경 오마일 밖으론 나가본적 없는 은둔생활을 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상황이 그래도 좀 돌아다니고 살아야지 싶다. 

4/23 : Layoff + 100일차

오전에는 Disney 의 폰 스크린이 있었다. 보통 폰 스크린은 깊게 물어 보지 않는데 여기는 꽤 깊게 파고 들었다. :-( 
원래는 LA 쪽 포지션으로 진행된거 였는데 AppNexus/MS기간 동안 Scala를 오래 사용한 얘기를 했더니 NewYork office쪽의 Scala 포지션 어떻냐고 역 제안을.. 뭐.. 당연히 나야 좋고, 실제로 지원을 했었는데 연락이 안 왔던 거라..
어쨋든 꽤 폰 스크린 치고는 좀 길게 얘기를 했는데 , 매니저랑 체크해보고 연락 준다고 하니 좀 기다려 봐야 할 듯..
그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나니 좀 지치는 느낌..
오후가 되니 Publicis, URBN Phone screen 해 보자는 연락이 왔다. 
특히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Publicis가 좀 기대되는데 어쨋든 새로 Link되는 회사들이 계속 생기는 건 그래도 좋은 현상인 것 같다.

 

4/24 : Layoff + 101일차
수요일날 정팀장님, Jie 그리고 Yahor 세명에게 reverse exit survey 질문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확인해 보니 Jie가 어제 밤에 답장을 보내왔다. 
오전에 면접이 있어서 면접 끝나고 점심 식사 후에 열어 봤는데, 그냥 간단히 써도 고마울 텐데 정말 정성껏 답변을 써 줬다. 
같이 일할 때도 Jie에게 늘 고마웠는데, 그 후에도 이렇게 도와주는 게 고마웠다. 
마침 나도 생각나서 Toastmaster를 나갈 생각이었는데 Jie도 비슷한 얘기를 해줘서 적어도 내가 뭐가 부족한지는 알고 있구나 싶었다.
이럴때 보면 나는 그래도 사람복은 좀 있구나 싶다.

지난번 리크루트 Phone Screen에서 Reject됐던 US Code Storage에 다시 지원했더니 오늘 개발 팀장과 면접할 기회를 얻었다.
개발 팀장하고 얘기를 했더니 내 이력서를 쭉 같이 보면서 여러가지 기술 내용을 물어본다.
나름 성심껏 했는데, 확실히 리쿠르터와 폰 스크린 하는 것보다는 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얘기를 하다보니 회사가 확장하면서 본사가 있는. Camden에 자리가 부족해서 Conshohocken에 새로운 사무실을 준비중이라는 얘기를 해준다. 아 그래서 Linked In에 Conshohocken으로 기재됐구나 했다.
면접은 잘 했는데 다음 스텝은 리쿠르터를 통해서 알려준다고.
사실 연봉 같은 건 다른 곳에 비해 좀 적어도 그래도 여기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걸 생가하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4/25 : Layoff + 102일차
오늘 오전에 율이의 Mock Trial이 있었다. 
중학교 들어오면서 학교 활동중에 하나로 시작한 건데 생각보다 재미있나보다. 자기는 법조계로 가겠다고.
아침에 학교로 데려다 주면서 율이가 왜 이거에 좋아할 까 생각해보니
내가 어려서 부터 역사를 좋아하는 인문쟁이였고, 
아버지는 사법고시는 떨어지셨어도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오신 분이니 
어쩌면 율이의 피속에는 인문학, 법학을 좋아하는 피가 흐르는 듯 싶다. 
( 근데 율이가 역사는 썩 좋아하지 않는 걸 보면 아버지 피가 흘러간 게 맞는 듯)

어머니의 외모를 닮은 나를 닮은 , 학문은 할아버지가 전공하신 법을 좋아하는..
어쩌면 율이는 나보다도 더 아버지/어머니를 닮은 손녀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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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Layoff + 90일차

오늘은 Netflix 1차 tech interview를 했다.
간단히 Ad biz 소개해 주고, 나도 자기 소개 간단히 한 후에 Coding을 했는데,
문제는 간단한 Cache구현 문제 였다. 뭐 무난하게 잘 풀어 갔는데, 막판에 Cache에서 데이터가 보이지 않아서 뭐가 문젠가 봤더니

날짜 비교할 때 before method를 써야 했는데 after를 써서 안 됐다는..
뭐.. 그거랑 몇 가지 간단한 실수가 있었는데, 솔직히 생각하면 평소에는 하지도 않을 실순데 확실히 interview 를 하니 긴장해선지.. :-( 
어쨋든 결과는 나왔고, 도중에 대화도 잘하고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저녁쯤에는 Stripe HR Phone screen도 했다. 뭐 여러가지 얘기를 했지만, John이 미리 얘기해줘서
제일 내세울 만한 Project를 비교적 준비 된 대로 얘기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요즘 외부 활동이 없으니 영어도 잘 안나오고, 인터뷰 중에 긴장도 많이 하고..

확실히 뭔가 이런 부분도 좀 준비를 해야 할 듯..
 4/16 : Layoff + 93일차

기다리던 Netflix 메일이 왔는데 떨어졌다는 내용이다. 
Netflix가 최고의 직원을 뽑는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데 , 나 스스로 좀 애매하게 생각하는데 인터뷰어는 아마도 안 좋게 보았을 듯 싶다.
프로그램도 잔 실수가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그닥 좋지 못하니 굳이 뽑을 이유를 못 찾을 듯.
나름 여러 이유를 생각하지만, 어쨋든 타격은 조금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Netflix 그렇게 여러 채용 공고에 지원하면서 답변도 없고 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라도 잡아 본게 어딘가 싶다. 어쨋든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인터뷰 연습도 되고 했으니 다음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4/17 : Layoff + 94일차
일정이 한번 변경 됐던 Bloomberg 1차 인터뷰를 보았다.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문제를 이해하는 게 어려웠다. :-(
그냥 간단하게 코딩 하고나서 문제점을 얘기하다 보니 문제의 정확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결국 로직 자체는 만들었는데, Edge case와 Performance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니 input validation과 불필요한 Looping이 보여서 
그 부분을 정리했더니 인터뷰어도 만족하는 느낌.

월요일 Netflix 인터뷰도 하고, 어제 Between jobs에서 얘기도 하다 보니 뭔가 나 스스로를 come down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그래도 어느 정도 통한 듯 싶다. 뭐.. 물론 영어는 아직도 문제 긴하다. :-(

 

그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율이랑 간식을 먹으며 CHOP에서 온 메일을 보다보니
율이의 주치의 였던 Dr Gewirtzman이 은퇴하신다는 메일이었다.
내가 정말 Hello 정도나 제대로 얘기 하던 순간에 무슨 배짱으로 interview까지 봐가면서 정했던 Dr G.
율이가 태어날 때 병원에서 소아과 주치의를 얘기해 줄 때 , CHOP 얘기를 했더니 바로 Dr G 냐고 할정도로 유명하신 분이라는..
그것도 모르고, 난 그저 예전 동료 나타샤가 추천 해줘서 가게 된 거였는데..
별 탈 없이 율이가 잘 자라 줘서 , 율이에게 늘 고맙다는 얘기를 하는데
생각해 보면 Dr G같이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와 줘서 잘 자라줬다는 생각도 든다. 
집사람은 참 율이가 복이 많다고... 율이에게 의사의 도움이 제일 필요한 기간동안 Dr G가 계속 일해주신게..
나도 그런 생각은 참 많이 든다. 

6월 말에 은퇴하신 다니, 아마도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지게 될 것 같아 아쉬운데
감사한 마음과 그리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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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Layoff + 83일차
오늘로 율이의 Spring Break가 끝났다. 

생각해보니 COVID 첫 해 빼고는 Spring Break에 집에 있었던 게 처음 인 것 같다.
나름 율이는 Break 이후에 있을 PSSA 랑 KeyStone준비하느라 시간을 보냈고,

또 어쩌다 Mission Impossible 1,3,4,5 를 매일 한 편씩 보았다.
당연히 내년 Spring Break 때는 자리를 잡고 있겠지만, 예전 처럼 Spring Break 때 여행 다니는 그런 생활로 돌아 갈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4/7 : Layoff + 84일차

아침에는 Bloomberg, 저녁에는 Netflix 의 Phone Screen 이 있었다.

Bloomberg, Netflix 둘다 꽤 많이 Apply 했었는데,
아마도 마지막으로 했던게 2~3주 전이었던 것 같은데 지난 주에 Phone Screen 요청이 왔다. 
특히나 Netflix는 Ad 관련 직종을 많이 뽑고 있었고, 어떤 부분은 내가 AppNexus/MS에서 했던 일이라 지원했었는데 ..

어쨋든 Bloomberg 는 그냥 평범하게 했고, 다음 Step진행하기로 했고, 

Netflix는 마침 내 경력이랑 잘 맞는다고 리쿠르터도 매니저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걸로 얘기해줘서 기분이 괜찮았다. 

( 물론 면접하는 동안 좀 주서없게 얘기해서 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았다.)

 

어쨋든 두 회사 Phone Screen을 했는데,
2주전에 John에게 Refer를 요청했던 Stripe 가 Phone screen을 하자고 연락이 왔고, 

또 Boeing 에서도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해 보자는 메일이 왔다. 

Netflix처럼 Career가 맞거나 Referral을 받으면 확실히 면접기회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오늘은 특히나 지난 84일 중에 제일 채용 관련 이슈가 많이 생긴 날이라 조급한 마음도 조금은 가라 않는 느낌이다.
어쨋든 이번주가 여러가지로 이번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4/8 : Layoff + 85일차
아침에는 GuideWire라는 회사의 Online assessment를 했다.
지난번 CapitalOne과는 다르게 2가지 주제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인터넷 서칭을 하면서 풀수 있게 되어 있었다. 사실 이게 좀더 맞는 시험 인듯.
어쨋든 두 문제 모두 데이터 파싱이 좀 이슈여서 그 부분에 시간을 쓰다 보니 제한 시간을 거의 쓸 수 밖에 없었고,
첫번째 문제에서 너무 간단한 버그 두개를 만들어 놨다가 그 부분을 보느라 두번째 문제 최적화도 쓰지를 못했다.
그나마 버그 중 하나는 시간 종료 되는 순간에 발견해서 리쿠리터에게 메일로 설명을 했는데, 이해해 줄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오전에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니 완전 그로기...

 

그 상태에서 Never Search Alone 첫 번째 온라인 모임을 하게 되었다.
Between Jobs은 내가 제일 나이 들고 다들 젊은 언니들 뿐이었는데, 여기는 반대로 50대 아저씨들에 제일 나이 많은 분은 69세.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다보니 Moderate하는 친구는 Mets Minor league에서 야구를 하다가 은퇴하고 Brokerage에서 일을 많이 했던 친구. 근데 친 자식 둘에 , 니카라과에서 입양한 막내가 있는데 이 친구가 어렸을 때 아픈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교육 받는데 어려움이 있고, 3년전에 직장에서 레이오프 된 후 이 친구 서포팅에 전력하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다시 직장을 알아 본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도 다 얘기를 들어보니 내 얘기만 너무 심플... 심지어 내 소개가 너무 짧으니깐 혹시 개인적인 취미나 그런게 있냐고..
그래서 생각해보니 미국 와선 직업 유지 한다고 맨달 기술 책만 처다보고,

시간이 되면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내 취미 생활이 뭐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 
어쨋든 한국에선 등산도 다니고 했는데. :-( 이번에 재 취업 되고 자리 좀 잡으면 캠핑도 다니고 하면서 개인 시간도 좀 즐겨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그렇게 오후엔 Never Search Alone, 저녁엔 Between Jobs 모임을 가지고 보니 그렇게 바쁜 하루도 지나갔다. 

4/10 : Layoff + 87일차

율이의 정기 치과 검진이 있는 날이다. 마켓플레이스에서 율이의 치과가 덴탈 인슈런스 in-network에 있는 걸 확인했지만 그래도 좀 안심이 안되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같는데, 아니나 다를까 보험 상태가 inactive 상태라고. 병원에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봤는데 대기시간만 15분.
병원에선 다시 예약을 잡을 래 아니면 나중에 전화해 줄래 하길레, 보험 확인해 보고 다시 예약 하겠다며 일단은 나왔다.
그러고 보험사의 콜백 전화를 받고 얘기를 해보니, 마켓플레이스에서 치과보험 자동 납부 신청이 안되서 보험사에서 우편으로 invoice 보내준 후에 납입을 했는데, 보통 보험 기간 중에는 보험금을 안내도 30일 기간 동안 유예시간을 둔 후에 계정을 cancel 시키는데

율이 같은 경우는 첫달에 납입이 늦으면서 계정이 바로 inactive되었는데 이게 다시  activate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딱 들어보니 보험사에서 프로그램 짜면서 Edge case 에 대한 처리가 잘 안되어 있던 거였다. :-( 

다른 문제면 정말 화가 났을 텐데 나도 프로그래머고, 딱 바보 특이한 edge case인거라 오히려 이해가 가버렸다. :-( 

( 그래도 좀 서럽기는 하다. :-) )

일단 다시 activate 시켜준다고는 하는데 율이가 아직 minor이다 보니 인터넷 계정 생성이 되지 않아 확인할 방법은 보험사에 다시 전화 하

는 것 밖에는 없다 .:-( 

뭐.. 율이도 내가 회사 그만둔걸 알지만 이렇게 보험이 문제될거라고는 생각하지는 못한 듯 한데
율이나 집사람에게도 보험 문제에 대한 경각심(?) 을 주는 그런 Episode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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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Layoff + 78일차

오늘은 Artemis 2 우주선이 발사되는 날이다.
율이도 지난 여름에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를 다녀온 다음부터 나사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지 발사 중계를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저기 우리가 다녀온데냐고 묻는다.

와... 알고 갔던 건 아닌데 이렇게 역사적인 장면을 보기 직전에 그 현장을 방문한게 얼마다 다행인지
생각해보면 COVID 직전에 디즈니 월드 다녀오고, COVID 덕분에 Yellowstone같은 국내 명소도 다녀오고,
작년에 갑자기 Spring Break가 일주일 늘어나는 덕분에 Grand Canyon다녀오고 이제는 케네디 센터도 직전에..

내일부터 Spring Break가 시작되고 , 별일이 없었다면 시카고 여행을 생각했었는데, 
율이는 이 기간 동안 Break이후에 바로 보게될 PSSA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4/2 : Layoff + 79일차

Between Jobs의 첫번째 미팅을 가졌다.
우리 그룹은 여자 4, 남자 2 인데 다른 남자 분이 들어오지 않고 여자 한명도 스케쥴이 안되서 
여자 3, 나 이렇게 4명이서 했다.  그나마 뉴저지에 있는 한 명은 애기를 돌보느라 거의 참여를 못해서 세명이서 했다.
한 명은 한국에서 라인, 쿠팡 다니다가 유펜 왓튼 스쿨 졸업하고 컨설팅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휴직하고 새 직장 알아보는 중이고,
다른 한 명은 결혼으로 미국 오면서 미국에서 다닐 직장을 알아 보는 단계였다. 
결국 제일 급한 사람은 이 그룹에서는 나 뿐이라는 거. :-(  
어쨋든 내가 급하니깐 그룹 진행한는 걸 좀 주도적으로 잡아가야 할 것 같은데 

어쨋든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내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를 더 배울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4/3 : Layoff + 80일차

백수 생활을 하면서 하나의 철칙을 세운건, 기상시간, 업무 시간 등 기존 생활 패턴을 절대 놓치지 말자이다.
재취업을 위해서 여러 공부가 필요하니 예전 업무 시간동안 최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80일 동안 거의 완벽히 지켜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그 Rule을 깨게 되었다.
율이가 봄 방학인데 아침을 오랜만에 코너베이커리 에서 먹고 싶다고 해서 
Brunch -> 미용실 -> 그로서리 쇼핑 으로 거의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는데 생각해 보면 지금 Spring Break 보낸다고 마음 먹기로 했다.

어쨋든 주말 지나고 월요일 부터는 다시 원래 패턴 으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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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Layoff + 69일차 
오전에 Veeva 라는 곳에서 Phone Screen을 하였다.
늘 그랬듯이 전화 오기전에 회사 홈페이지에서 회사 규모, 사업영역을 파악하곤 하는데 
여기는 제약사 상대 CRM 및 다른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회사로 보였는데, 고객사도 큰 회사들이 좀 보였다. 
( 뭐.. 고객사라고 꼭 이것만 쓰는 건 아니니깐. )

그리고 리쿠르터랑 얘기해 보니 규모도 꽤 크고 Conversation도 꽤 괜찮았다. 
개다가 자유롭게 자택근무도 가능하지만 Rednor에 Office도 있어서 Back To Office 정책을 시행해도 부담이 없다.
이름을 들어본적은 없었는데 생각외로 기반도 탄탄하고 여러모로 괜찮은 회사로 보였다.
다만 몇가지 질문들에 좀 버벅거리며 대답을 해서 그게 좀 걸리는데, 어쨋든 기술 인터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3/26 : Layoff + 72일차

어제 이체한 모기지납입용 계좌에 입금 잘 됐는지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근 2달만에 첫 실업 급여가 들어와 있었다.
실업 급여로 모기지 커버 할려고 했었는데 두달 동안 안들어와서 걱정했는데 겨우 한 숨 돌렸다는...
어쨋든 실업 급여 들어온 건 그거고 이제는 새로운 곳을 얼른 들어가야 할 텐데.. :-( 

 

3/27 : Layoff + 73일차

요즘 읽고 있는 Reactive Spring 예제를 실행하는 데 계속 에러가 발생한다. 
구글링을 해 봤더니 Version Conflict 문제라서 down grade하라고 나오는데 막상 spring boot 버전을 다운 시키면 버전을 못 찾는다. 

혹시나 해서 Claude에 이슈를 검색했더니 잘 catch를 못 한다. 
그러다 Code 와 Error Message를 전부 입력했더니 Spring Boot와 spring Engine의 Configuration 처리 로직이 충돌이 발생해서 생긴 이슈여서 Class를 세 개로 나누어서 작성하라하여 그래도 했더니 바로 해결되었다.
Layoff 되기 직전까지 Claude를 쓰면서 꽤 정확해서 놀랐는데, 확실히 코드쪽 관련 AI로는 Claude를 따라 올 AI Engine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얼른 Claude가 더 발전해서 대형 시스템 까지 지원하기 전에 잡을 구하거나, 아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3/28 : Layoff + 74일차

아침에 유튜브에 뉴욕에서 해리스버그를 가는Amtrak 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는데 뉴욕에서 출발할 때 역방향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필리에서 디젤 전동차를 바꿔서 출발할때 들어온 트랙으로 나가면서 정방향으로 바뀐다고.
엥... 코비드전에 뉴욕 다닐 때 해리스버그 가는 기차를 종종 탔던 것 같은데 그때 왜 난 그걸 몰랐지...
근데.. 그때는 뉴욕 왔다 갔다 하는게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기차를 보니 그립다. 

언제쯤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아침에 연말 정산을 대충해보니 5000불 가량 납부를 해야 한다. :-( 
근데.. 금액을 맞추어 보니 몇 일 전에 들어온 실업 급여로 커버 될 것 같다. 
안그래도 증시도 안 좋은데 실업 급여가 이전에 나와 버렸으면 세금 내려고 더 싼 값에(?) 주식을 팔아 버렸을 것 같다. 
뭐.. 앞으로 어떻게 바뀔 찌는 모르지만..
지금은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다.

 

3/29 : Layoff + 75일차

https://www.youtube.com/shorts/km3qprUZTww

3악장에서 4악장이 연결 되어 연주된다는 걸 어렴풋이 기억했지만, 이런 의도였는지는 몰랐다.
베토벤이란 분은 정말..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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