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Mother's Day.
우리 율이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었다.

1년간 애기를 키우면서 과연 돌이 올 수 있을 까 했는데.. 드뎌 돌이 되었다.

한국 같으면 돌 잔치도 해볼법 한데..
여기서는 생일 잔치 문화도 잘 모르고, 친한 사람도 많지 않고 해서,
정팀장님 가족이랑, Matt 가족이랑 같이 토요일 저녁 식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두 식구 모두 우리 가족이 여기 살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니 그 고마움의 답례라고도 할까..

근데 다들 너무 좋은 선물을 해 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또 많이 받은 느낌이다.
특히나 Matt 가족은 1시간도 넘긴 거기를 기꺼이 와주어서 우리 율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어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율이의 생일이 올때마다 어떤 기념이 될 만한 걸 하면 좋지 않을 까 고민하다가 정한 "Long wood Garden" 방문하기.

작년에 율이 태어나기 직전에 처형과 다함께 갔었으니 딱 1년 만에 다시 오게 되었다.
올 봄에는 갑자기 추위도 닥치고 해서 꽃들이 많이 피였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전문가들의 손길을 받은 꽃들은 꾿꾿히 예쁘게 잘 피어있었다.

나름 꽃 밭을 거니는 율이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쉽사리 걷지를 못했다.



꽃 밭에 우리 여인들이 있으니 구분이 안된다는..
모든게 다 꽃같아..






분수 정원.
처음 본 분수인데 율이가 생각 만큼은 좋아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빠 엄마가 좋았다는..









Long wood garden의 또 다른 명소 온실.
근데.. 율이가 안에서 좀 더워 할 듯 도 하고 , 시간도 좀 늦어서 간단히 입구만 둘러 보고 Pass.


Long wood garden 한쪽에 펼쳐져 있는 튤립 밭.
엄마가 제일 오고 싶어 했다는..
아빠도 여기서 계속 보다 보니 튤립을 키우고 싶어 졌다.


우리 율이는 꽃 밭에 와서도 왜 이리 유모차를 좋아 할 까..














엄마한테 안긴 율이..
요즘 율이가 이렇게 안길때면 어찌나 귀여운지..

듀퐁 저택(?) 앞에서..
안에 들어가면 듀퐁의 일대기(?) 와 Long wood garden을 만들게 된 사연이 나온다.
엄마는 담쟁이 덩굴이 가득했던 작년 모습을 기대했는데.. 올해는 작년 만큼은 못해서 약간은 실망하셨다는..



서부지역에서 벌목되었던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를 가져와서 전시해 놓았다.


아빠가 율이 생일날 소아과 정기 점진을 예약해서 본의아니게 생일날 선물 대신 주사를 맞게 된 율이.
그래도 병원에 왔으니 전통에 따른 기념샷...
율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율아 이렇게 좋아해 줬는데.. 주사 맞게 해서 미안해..


율이의 생일날 케익을 사고 우리 가족끼리의 생일 파티..
조금 늦게 갔는지.. 괜찮은 케익이 없어 결국 작은 스폰지 케익으로 대신..
대신에 촛불을 예쁘게...

케익 준비하는 와중에도 책상밑으로 들어간 율이..


아빠엄마와 기쁨의 포즈













생일 케익 초 점화
















돌에 빠질 수 없는 돌잡이..

우리 율이는 뭘 잡을 까..
아빠는 살짝 주사를 잡아서 의사가 되어 주기를.. 엄마는 돈을 집어 주기를 바랐는데...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펜을 집은 율이..
율이가 지갑을 좋아해서 돈을 집을 것이라 생각했던 아빠 엄마의 예상을 무참히 깨버린 율이.

뭐.. 아빠는 좋긴 한데.. 엄마는 못내 아쉬웠던 듯..
결국 돈 대신 율이가 정말 좋아 하는 지갑을 올려 놓고 다시 해 보자는..




엄마의 바램(예상) 대로 이번에는 지갑을 집었다.
뭐..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버는 걸로...



돌 케잌 커팅..


어쩔 수 없이 사왔지만, 율이도 즐길 수 있는 크림 없는 케잌이라 오히려 잘 된 듯..





율이의 생일을 기념해서 다녀온 또다른 곳 Advanture Aquarium.

Philadelphia 에 바로 붙어 있는 Camden에 위치해있다.
볼티모어에 큰 Aquarium이 있다고는 하는데.. 율이가 아직까지 그렇게 먼거리를 여행하기는 힘들어 하고해서..

근데.. 반전이 있었으니.. 오늘 Aquarium을 찾는 사람중에 아빠도 한번도 Aquarium에 가본적이 없다는...





율이는 아직 Aquarium이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
괜히 아빠 엄마만 신났다는..
근데... 니모 고기를 보더니 엄첨 관심을 가진다.
역시 애기들이 좋아 하는 고기를 주인공으로 한거였군..





다른데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가오리, 상어 뭐.. 이런 저런 생물들을 직접 Touch 해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다.
엄마는 상어를 더치 한 후 행운이 올거라고 복권 사러 가자고.. ㅋㅋㅋ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야외에 펭귄을 두는 건 좀 아닌 듯..
펭귄들도 별로 움직임이 없네..
뭐.. 생각해보면 어린이 대공원에 계속 왔다 갔다하는 백곰도 있으니.. 뭐라 할 처지는 아니네..




상어 모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데.. 율이가 엄마 손을 깨물어서 설정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는..








TV로만 보던 터널 수족관..
아빠는 머리 위로 상어들이 돌아 다니는게 신기 했는데.. 율이는 아닌가 보냄..
율아.. 상어 엄청 무서운 고기들이야...


이렇게 Adventure Aquarium은 델러웨어 강을 경계로 필리와 마주 보고 있다.
그래선지 망원경 같은 걸 설치 해서 필리 시내도 구경할 수 있게 해 놓았다.






Aquarium을 나오는데.. 조형물 커리 컬쳐가.. 거울 보고 있는 상어를 너무 귀엽게 그려놓아서 한 컷..

율이 생일 쯤에는 해변도 한번 가볼까 해보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율이에게 Long wood Garden도 보여주고, Aquarium도 보여주어서 좀 뿌듯 하다고나 할까..

아직은 율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율이가 좀더 자라주면 더 많은 곳을 보여줄 께..

지난 1년간 별 아픈데 없이 잘 자라 주어서 고맙다 율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 주렴..



율아 아빠 엄마 모두 율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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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월 부터인가, 일어나는 게 자연스로웠던 율이.







식빵을 간식으로 종종 주었는데 항상 맛있게 잘 먹어 주었다.





율이가 처음으로 찍은 쎌카.
얼떨껼에 율이한테 아이폰을 뺐겼는데... 버튼을 누르다 보니 셀카가 되어 버렸다.

뭐 땜에 이렇게 울었는지..

율이가 처음으로 완성한 장난감.
뭐.. 어른들한테는 쉬운데.. 역시 아기한테는 하나하나가 다 도전이라는..


코트 입고 한 껏 뽑넨 우리 율이







처음으로 타본 미끄럼틀...



날씨 좋은 김에 소풍 분위기를..

잠 자는 모습도 예쁜 우리 율이

Diaper Changing Table 에 혼자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모습..
이런건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빠 엄마 딸기 먹으면서 그릇을 같이 놓아 보았는데..
큰 딸기를 집어서 직접 다 먹어버린다..
뭐.. 물론 옷에도 물을 많이 묻히고 했지만 그래도 신기했다는..





아빠 엄마랑 산책하는 율이..

산책 나온 김에 머리를 깍으러 미용실에 갔더니...울고 불고 날리다.
엄마가 직접 깍은게 맘에 안들어서 전문가의 손길을 믿어 보려 했는데,
울고 불고 하는 통에 뭐.. 차라리 엄마가 직접 깍은게 더 예뻐 보였다는..

어느순간 부턴가 율이가 직접 옷 입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마침 엄마 옷이 보여서 율이가 직접 입었는데..
머리를 잘 못 내밀어서 팔 구멍으로 머리가 나와 버렸다.
너무 귀여워서 아빠가 제대로 입혀 줬더니. 바로 울음을 터트려 버렸다.


우리집의 자랑 목련..
올해는 날씨가 갑자기 덥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집앞의 목력이 잠깐 피다가 바로 지고 말았다.
우리의 첫 목련인데 좀 아쉽게 됐네..


엄마 운전연습하러 갔다가 근처 스타벅스에서..
된장엄마(?) 와 된장아가(?)






배추전 먹는 우리 율이..
우리 율이도 방송 나가면 먹방으로 사랑 받겠는데..


우리 율이는 왜 이리 세탁기, 세탁물을 좋아 하는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마침 담요를 준비해 오지 못해서 아빠 가죽잠바를 덮어 주었다.
율이는 따뜻했을까....
뭐.. 아빠는 워낙 추운걸 싫어 해서 안에도 따뜻하게 입어서 춥지는 않았다는..


 






집 Pario에서 다 같이 한 컷...
올 봄에는 한 번 꽃 화분을 키워 보기로 했다.




동네 단골 피자집에서 피자 기다리며 한 컷





















아파트 옆 Oxford Park 놀이터에서 한 컷.

외출한다고 준비하고 있는데.. 율이가 Batch Room에 들어와서 엄마 준비하는 걸 처다보고 있다..

길고 힘들었던 겨율, 꽃 샘 추위도 지나가고 ,
이젠 즐거운 봄과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율아 올 봄/여름은 엄마 아빠와 정말 재밌고 즐겁게 보내보자꾸나..

노스웨일즈 김씨 2대손 김율 양은 오늘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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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QA가 사용하는 API Tool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었다.

QA가 Campaign등 Element를 추가 할 떄 사용하는 UI Tool인데 내부 코드를 파고 들어가 보니 curl로 SOAP Request를 작성하는 거였었다.

API 담당자로 몇 년을 있었으면서도 SOAP Message Level Handling을 몰랐다는 게 좀 부끄러웠고 그랬었다.

그 후로 Project로 API TOOL도 만들고, Tech Support가 사용하는 soapUI Tool을 사용하면서 SOAP Message Level Handling을 조금씩 보게 되었지만 아직도 좀 부족하다.

얼마전에 Client support 이슈가 발생해서 API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VPN 연결은 잘 되는데.. 막상 API TOOL은 VPN과 연계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해보니 curl 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다 싶어서 다시 QA TOOL을 찾아 보게 되었다.

curl -X POST -H 'Content-Type: text/xml' -H 'soapAction: aa' -d "@<SOAP MESSAGE FILE>" "<WSDL URL>"   


위와 같이 호출하게 되면 SOAP API를 터미널에서도 호출할 수 있다.
흠.. 이 걸 잘 응용하면, 자동화 TOOL에서도 잘 사용할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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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사는이야기 2014. 4. 21. 13:49

지난 주중 업무하면서 예전에 저장해 놓았던 내용을 참조할 일이 생겨서 블로그를 들어갔더니, 블로그가 차단되었다.

블로그 주소 제목도 이상하게 바뀌어 있고..

고객 센터에 연락해보니, 블로그 운영 규칙에 위배되는 글들이 올라와서 차단되었단다.
뭐.. 여차 저차 해서 인증을 다시 받고 들어가보니.. 왠 카지노 광고 글이 다섯개나 올가 와 있다는..

글 다 삭제하고, 혹시 몰라 스킨도 변경하고 난후에 블로그 해제를 요청했더니..
결국 부활절에 내 블로그도 부활하고 말았다.

뭐.. 내가 패스워드 관리를 잘 못한 탓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니 블로그 이메일 주소를 잘 사용하지 않는 주소를 사용했었는데,
그 주소를 알아 냈다는 게 더 수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흠... 이거 티스토리 보안이 문제인건 아닌건지...

뭐. 우여곡절 끝에 부활했으니.. 뭐..
근데... 이거 백업은 좀 받아 놔야 할듯..
사진들이야 외장하드에 따로 보관하고 있어서 괜찮은데..

예전에 일하면서 정리했던 TIP들은 날라 거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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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한 번도 외식을 해 본적이 없는데..
옷을 사러 Mall 에 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본의아니게 푸드코드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우리 먹는 김에 율이도 오랜만에 밖에서 우유식을.

율이 와의 첫 번째 외식(?) 이 햄버거 라니..
좀 그렇기는 해도.. 우리 율이가 어느덧 그런 것들을 조금식 견뎌주기 시작하는 구나 싶었다.


언제나 귀여운 율이의 자는 모습.

율이랑 엄마랑 이쁘게 있길래 사진기를 내밀었더니.. 엄마가 갑자기 설정 포즈를...









율이에게 너무 오랬동안 새로운 장난감을 주지 못해서 큰 맘 먹고 집 모양 장난감을 사 주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나름 잘 놀아 주어서 너무 좋았다는..
거의 $80 주고 산건데.. 그래도 그 값은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손수건 가지고 노는(?)율이








맛있게 식빵 먹는 율이..
흠.. 먹는 모습으로는 어디 먹방에 보내도 될 것 같은데..















집 사람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King of prussia의 맥 센터에 간 김에 큰 맘먹고,
Shake Shake에서 외식을 해 보았다.
뭐.. 일단 율이가 좀 견디어 주어서 다행이기는 했는데.
음악을 워낙 크게 틀어놔서..
율이가 좀 불편했을 듯..

뭐.. 그나저나.. 햄버거는 다른 데 비해서 확실히 맛은 있었다.






우리 이쁜 내 여인들...
율이 표정은 좀 뚱한데.. 우리 마눌님은 참 귀여우셔.. :-)









뭐가. 그리 좋았을 까 우리 율이는..
우리 율이는 이렇게 웃는게 너무 예뻐...



율이에게는 모든게 장난감이다..
심지어는 엄마 약병도...




아침에 율이가 일어나서 너무 예쁘길래 찍은 사진..
막상 사진기를 갔다데니. 표정이 좀 뚱하네..





카트에 애기 올릴 때 사용하는 커버를 사서 첫 이용 컷.
확실히 유모차를 함께 들고 다닐때 보다는 훨씬 편하다는..
그래도 율이가 떼 부리면 결국 안아줘야 하는 건 뭐. 어쩔 수 없다는...


엄마가 손수 머리를 짤라 주셨는데..
우리 율이가 뭐가 서러웠던지 저렇게 울었을까..





우리가 사는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에는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지 않는 다고 한다.
그래서 소아과 의사가 불소를 처방해서 하루에 한번씩 주사기로 주고 있는데..
불소가 맛있는 지.. 불소 주면 율이가 그렇게 좋아한다.
글구.. 주사기 가지고 논는 것도 좋아하고..







처음으로 타 보았던 그네..
겨우네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 지기 시작해서
자주 공원에 놀러 가게 되고.. 그러다 보니..
놀이터에 가서 이런 저런 놀이 기구를 시도해 보게 되었다.

처음 타보는 그네여서 인지.
율이도 재미있어 하고.. 엄마 아빠도 재미있고..



예전에 병원에서 한달뒤에 주사 맞으러 한번 더 방문하라 해서 비오는 날 급하게 갔더니.. 간호사가 착각해서 안와도 되는데 오라 했단다..
뭐.. 어쨋든.. 병원에 왔으니.. 우리 전통에 맞추어 한컷...
덕분에 비만 실컷 맞았네.-.-



웃는 모습이 항상 예쁜 우리 율이..





어느순간 부터 인가... 율이가 혼자힘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한 두 걸음은 혼자서 걷기도 한다.


길고 유난히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봄이 오고 있다.
율이와 공원도 산책하면서 그네도 타보고 미끄럼틀도 타보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본다.

율아... 아픙로도 즐겁게... 항상 웃으며... 즐거운 모습의 사진만 찍으면서 살아 가자..

기나긴 겨울을 이겨낸 노스웨일즈 김씨 1대손 Clair Yul Kim 양은 오늘도 무럭머럭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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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hce 의 timeout 숫자를 increase 했던 client 쪽에서 이번에는 에러가 발생한다고 연락이 왔다.
로그를 Review 해 보니 timeout인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서 나왔는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02/28/2014 13:37:37,393 WARN  [arjLoggerI18N] [com.arjuna.ats.arjuna.coordinator.TransactionReaper_18] - TransactionReaper::check timeout for TX a830b16:916:5310bf91:c in state  RUN
02/28/2014 13:37:37,394 WARN  [arjLoggerI18N] [com.arjuna.ats.arjuna.coordinator.BasicAction_58] - Abort of action id a830b16:916:5310bf91:c invoked while multiple threads active within it.
02/28/2014 13:37:37,394 WARN  [arjLoggerI18N] [com.arjuna.ats.arjuna.coordinator.CheckedAction_2] - CheckedAction::check - atomic action a830b16:916:5310bf91:c aborting with 1 threads active!
02/28/2014 13:37:37,804 WARN  [arjLoggerI18N] [com.arjuna.ats.arjuna.coordinator.TransactionReaper_7] - TransactionReaper::doCancellations worker Thread[Thread-7,5,jboss] successfully canceled TX a830b16:916:5310bf91:c
02/28/2014 13:37:37,824 WARN  [JDBCExceptionReporter] SQL Error: 0, SQLState: null
02/28/2014 13:37:37,824 ERROR [JDBCExceptionReporter] Transaction TransactionImple < ac, BasicAction: a830b16:916:5310bf91:c status: ActionStatus.ABORTED > cannot proceed STATUS_ROLLEDBACK; - nested throwable: (javax.transaction.RollbackException: Transaction TransactionImple < ac, BasicAction: a830b16:916:5310bf91:c status: ActionStatus.ABORTED > cannot proceed STATUS_ROLLEDBACK)
02/28/2014 13:37:37,824 WARN  [JDBCExceptionReporter] SQL Error: 0, SQLState: null
02/28/2014 13:37:37,824 ERROR [JDBCExceptionReporter] Transaction TransactionImple < ac, BasicAction: a830b16:916:5310bf91:c status: ActionStatus.ABORTED > cannot proceed STATUS_ROLLEDBACK; - nested throwable: (javax.transaction.RollbackException: Transaction TransactionImple < ac, BasicAction: a830b16:916:5310bf91:c status: ActionStatus.ABORTED > cannot proceed STATUS_ROLLEDBACK)
02/28/2014 13:37:38,548 ERROR [STDERR] org.hibernate.exception.GenericJDBCException: could not inspect JDBC autocommit mode
...


결국 googling을 한 결과 jboss db pooling의 경우 arjuna 모듈을 사용하고 있고, 해당 모듈의 timeout 설정은 deploy/transaction-jboss-beans.xml에서 설정하게 되어 있다.

참조 : https://community.jboss.org/message/95336#95336


일단 기본 값은 10분 인데 더 늘려서, 실행이 되는 것 까지는 확인하였는데..
문제는 transaction이 더 길어 지면 결국은 또 timeout은 발생할 수 있다는 거..
결국은 program이나 시스템 structure를 바꿔야 한다는 얘기..

이번 case는 client측의 사용 패턴을 바꿔야 할 듯 한데..
Tech Support에서 어떻게 유도해 나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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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support 이슈로 작성하게 된 Data Dump API.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Performance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다.
DBA 팀에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문의 해 보니, Query 자체는 빠르게 실행된다고..
그러면서 fetch size를 증가시켜 보란다.

Googling 해보니, Oracle JDBC의 default FetchSize가 10이다.
Query 자체는 Optimize 되어서 빠르게 실행되고 있는데, 한 번 가져올 때 10개만 가져오다보니 Data Entry 개수가 많을 경우에 DB에 Revisiting 하는 회수가 증가하면서 Query 실행시간은 빠른데 JDBC side 에서는 느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일단은 ResultSet에 fetchSize를 100으로 늘려 주어서 8초 걸리던 Query가 1초 이내에 실행되게 되었는데, fetchSize는 Statement level에서도 설정해 줄 수 있는 config 이다.

흐... 10 년 넘게 Java 개발하면서 이런 부분을 모르고 있었다니..
좀 많이 쪽 팔리는 일이..
뭐 그래도 어쩃든 DBA 도움 덕분에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새로운 걸 알게 되었으니,
그게 어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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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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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Client support를 진행하는 중에 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10분 이상의 timeout 세팅을 사용해야 하는 Client issue 가 발생했다.

일단 Timeout은 Apache의 Timeout에 설정되어 있어서 해당 Config를 증가 시키면 되었는데,
문제는 Client side의 timeout 관련 이슈가 계속 발생하는 것이다.

뭐.. 우리 Google 님에게 문의 했고 결과는 아래와 같이 Timeout property를 증가시켜 주면 되었다.

ServiceFactory factory = ServiceFactory.newInstance ();
Service service = factory.createService (url, qname);
Call call = service.createCall (port, operation);
call.setProperty(org.apache.axis.client.Call.CONNECTION_TIMEOUT_PROPERTY, 1800000);
...


위의 Setting은 Axis 에서 Timeout을 설정해 주는 코드 인데..
결국은 다른 Client를 사용하는 Client에 대해서는 다른 코드를 찾아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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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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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한 율이..
미국에서 태어나서 세뱃돈도 못 받고...
나이도 한국이면 두살 일텐데.. 아직 9개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나이 한 살 어린게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를꺼야 율아.. 


때때옷 입은 율이..





일주일에 한 번 마트 놀이 하는 율이..
다른 마트 가는 잠깐 사이에 율이가 잠들때가 제일 난감하다.
또 깨워야 하니깐...








율이가 식탁 밑에서 잘 일어서 있길래 카메라를 들이밀었더니 어김없이 앉아 버리는 ...


율이 정말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른체 샀던 동화책들..
그땐 나름 읽어 주려 했는데.. 지금은 율이의 먹잇감으로 전락해 버렸다.



우리가 식사 할 때 율이가 너무 심심해 해서 애기 크래커를 주곤한다.
뭐..우리가 먹어봐도 나름 맛있어서.. 애기들이 좋아 하는듯.







엄마랑 있을 때 찍었나 본데.. 뭐가 그리 좋았을 까..



요즘은 아빠 엄마가 하는 것 하나 하나가 궁금한가 보다.
양치질 하는 걸 따라 왔길래 구경시켜준다는..

마트 놀이 하는 중에 잠들어 버린 율이..
역시 자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



율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인 악어버스..
처음에는 악어버스 승객 먹는 걸 좋아하더니
이제는 음악나는 악어버스를 더 좋아한다.


식빵 먹는 율이..
이제는 애기가 식빵 같은 것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마트 갈때면 꼭 한 두개씩은 사다 놓고 먹여준다.



슈퍼볼 하프타임쇼 보는 중에 조는 율이..
일년에 한 번 하는 하프타임 쇼이니 함 보여줄려 했더니.
낮잠을 못자서인지.. 보다 졸아 버린다.
율이 덕분에 슈퍼볼도 잘 못봤는데... :-(





슈퍼볼 다음날 눈이 엄청 와버려서 결국 재택 근무..
아침에 눈 덮힌거 보여주려고 Pario에 나왔더니 엄마가 사진 찍어 줬네..
호.. 나름 예술 사진이..










몇 일 전에 Ice rain이 와서 온통 얼음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일기 예보를 안 챙기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인터넷이 안되고, TV도 안되고.. 휴대전화 까지 안되는 어의 없는 상황이..
처음엔 좀비 조심하라고 농담하던 엄마도
회사에 있으면 연락 방법이 없으니 너무 불안했던지..
오후에는 반차 쓰라고..

나중에 얘기를 들어 보니 몽고메리 카운티의 반이상이 정전이 됐었단다..
우린 통신 수단이 모두 끊겨서 답답했는데..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엄청 운이 좋은 편이 었다는..







운동하러 간 엄마 구경간 율이..




목욕한 후의 율이..
보통은 이틀 간격으로 저녁에 목욕을 시켜주는 데
가끔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면 아침에 목욜을 시켜주기도..
이 날은... 특히나 병원을 가야 해서...

병원에서 차례 기다리는 율이..


고맙게도 율이는 주사를 맞아도 심하게 울지 않는다.
근데.. 이번엔 혈액 검사를 한다고 피를 조금 뽑았는데..
밴드를 띄고 난 후에도 계속 피가 나와서 엄마 아빠를 좀 걱정 시켰다.

아직까지 아파서 병원 간일 없이 너무 잘 자라 주어서 엄마 아빠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이런 저런 가구를 짚고 곧잘 읽어서 있는데..
Changing Table에 살짝 손을 올려 놓고 서 있는 율이..
종종 아빠가 손을 놓으면 잠시잠깐씩 혼자서 서 있곤 한다.
이젠 율이의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볼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율이 기어다니는 모습을 찍은 게 얼마 없어서.. 동영상으로 찍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한테 안겨서 아빠아빠 한다...
율이 아빠 불러줘서 고맙다..

율이의 9개월 정기 검진을 하면서 밤에 잠을 좀 설치는 부분 빼고는 모든 부분이 정상 이었다.
몸무게는 9.295 Kg, 키는 73cm...
닥터 얘기로는 너무 잘 자라고 있다고..
이번에는 예방 접종도.. Flu 접종 하나만 실시 했고..
다음 정기 검진은.. 1살 되는 날로 예약했다.

건강하고 식식하게 잘 자라 줘서 고맙다 율아..

이번 달에는.. Window Storm이 동부 지역을 강타 하는 바람에 세 번 정도 재택 근무를 하게 되었다. 특히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2번이나 삽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덕분에 아빠는 등골이 아파오지만..
엄마는 집에 아빠랑 같이 있다고 좋아하는..

뭐..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도 노스웨일즈 김씨 2대손 김율 양은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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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품도 먹으려 하는 우리 율이...
이젠 슬슬 크리스마스도 지나가니... 슬슬 내년을 위해 정리를 해야 할 까...

침대와 벽사이에 낀 우리 율이..
본인은 당황 스러웠겠지만..
이 사진을 회사에서 본 난 입가에 웃음이...
이런게 애기를 키우는 재미일까...


이번에 새로 장만한 로봇 청소기..율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매일 집을 청소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로봇 청소기를 구매해서 매일 저녁에 돌리고 있다..
율이가 초반에는 기계가 혼자 움직이는 걸 보고 놀라서 소스라 치더니..
이제는 조금 낳아 진듯..
뭐.. 물론 율이가 잠 잔든 다음에 돌리고 있어서 놀랄일도 없게 하지만.. :-)


율이와 함께 옥스포드 파크를 걸어 다니며...




이유식 먹을때도 어여쁜 우리 율이..
그냥 앉아 있고 있는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엄마가 정성스로 준비해준 이유식을 맛있게 먹어 주는 모습도 너무 예쁘단다..





베이비모니터 전원줄 가지고 노는 우리 율이..
언젠가 부터 집에 있는 줄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 하는 율이..
대다수가 전기 줄이라... 항상 빼기지만.. 다시 찾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나마 제일 안전한 베이비 모니터 전원줄을 주어 보았다...

너무 피곤했던지...
코스트코 쇼핑중에 아빠 품에서 잠든 율이.
아... 이뻐라...

















율이의 이유식 먹는 모습들..
이제는 율이의 자는 모습 만큼이나 율이의 이유식 먹는 모습을 많이 찍게 된다.
많이 집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또 이유식을 먹을 때 역시 귀여워 보이기 때문 일 듯..


어느날 깨서 보니.. 
율이가 엄마랑 나란히 보고 자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그 사이에 율이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뭐.. 그래도 귀여운 나의 여인들.



율이가 잠에서 께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침대 머리맡에서 일어나 보는거.
아마도 조만간 자기 힘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이제는 애기 침대로 뛰어넘을 기세인 우리 율이.





율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제일 자주 가는 곳이 침대 밑이다.
특히나 엄마 자리로 기어가는 데 가끔은 엄마가 율이랑 이렇게 장난 치곤한다.
재밌는 나의 여인들...






















퇴근 하는데 엄마나 재밌는 일이 있었다며 사진을 보여주는데 기저기를 가는 동안 율이가 잠이 들었단다.

어느 순간엔가 기저기를 갈고, 목욕하는 것을 너무 싫어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날 집사람이 기저기를 갈면서 보더니 기저기 발진 인것 같다고 한다.
약도 바르고.. 기저기를 갈면서 물 수건으로 닦아 주고 해서 조금은 낳아 진것 같다.

집사람은 아직도 낳지 않은 것 같아 걱정하지만..
조금 있으면 낳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다.

아직은 완전히 낳지 않은 기저기 발진이 있지만.
노스웨일즈 김씨 2대손은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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