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즐거웠던 Cherry Spring 가족 캠핑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건... 어디서나 보여지는 "Trump, Pence 2020" 사인 이었다.

4박 5일 동안 "Biden" 사인은 딱 두번 정도 본 듯 하다.

 

Rural 지역이라지만.

그 많은 사인을 보면서 저사람들은 Trump가 해준게 뭐가 있어서 저렇게 Support를 할까... 

그리고 Trump가 지면 과연 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까 하는 생각이었다.

 

다행히 우리 지역에서 보이는 수 많은 "Biden" 사인을 보면서 조금은 마음이 누그러 들었다. 더 가슴이 놓이는 건...

지난 중간선거 때 Trump와 함께 있는 사진을 내세워서 재선에 성공했던 공화당 하원이

TV광고에서 본인을 Independent 후보라며 Trump, 그리고 공화당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Phily Suburban지역은 더이상 Trump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아침을 먹으며 대통령 선거 얘기가 나왔다.

내가 워낙 Trump를 싫어해서 율이도 Trump를 싫어한다. 주로 거짓말을 많이 해서 나쁜 사람이라는 얘기 정도를 했는데..

그럼 BIden은 거짓말을 하지 않느냐고 물어 온다. 정치인이 정직하고 거짓말을 안 한다는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할 수 없어 이렇게 얘기해줬다.

 

Trump는 미국의 대통령이니깐... 주위에 정말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단다.

근데... Trump는 주위의 훌륭한 사람 얘기는 듣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옮은 일만 하려고 한단다.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일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밖에 업는데..

Leader는 그 의견들을 모두 경청하고 그리고 결정해야 하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이해를 구하려 노력해야한다.

작은 모임의 Leader건 큰 그룹의 Leader건 그래야 한다.

 

그렇게 얘기했더니 율이는 대통령이 되기 싫단다... 

 

앞으로 두달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 솔직히 선거에서 져도 Trump는 승복하지 않을 것 같다. )

내년 1월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그런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비록 내 나라는 아니지만.. 율이 그리고 내 자손들이 살아 갈 나라일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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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는이야기 2020. 8. 28. 12:36

몇 일전 옛생각에 예전 사진첩을 들여다 보다가 아버지랑 같이 찍은 몇 개의 사진을 보았다.

사진에 대한 기억은 없어도 어렸을 떄 곧잘 나를 대리고 많이 다녀 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초등학교 졸업 할 때 쯤부터 아버지랑 찍은 사진이 없다. 뭐.. 그 때부터 집안이 안 좋아 지기도 했으니... 이해는 가지만...

잋혀진 교회 친구들 사진은 많은데 정작 가족과 찍은 사진이 없다니.. 

 

어렸을 적 제일 좋았던 기억은 매달 아버지 동창 모임에서 가족 동반 야유회 갔던게 기억에 남는데...

나는 율이에게 어떤 기억을 만들어 주고 있나 싶다.

 

아침에 운동하면서 들었던 팟캐스트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을 들으니

율이에게 나는 어떤 아빠로 보이고 기억될 까 조금 걱정이 된다.

 

사진속 아버지 처럼 항상 율이에게 환하게 웃어주는 그런 아빠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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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Lyman Run State Park 로 시작 했는데 여름의 끝도 Lyman Run State Park여행으로 끝나게 되었다.

 

지난 여행때 보름달이라 별을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 달이 없는 날을 골라서 캠핑장 3일을 예약하고 여행을 갔다가 4박 5일의 여행이 되었다.

 

지난 여행에는 4시간 넘는 거리를 Non-Stop으로 여행했더니 다들 너무 힘들어 해서 이번에는 중간에 Williamsport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아마도 야구를 아주 좋아한 다면 Little 야구의 성지(?) 그 Williamsport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글 맵에는 LLWS Musuem이 Open인 걸로 나왔는데 막상와보니 코로나 사태로 Close.

아쉬운 마음에 입구에서 포즈를 ...

그래도 Stadium에는 들어갈 수 있었는데 ( Gift Shop등 대부분의 시설은 close ) .

몇 년전에 한국 어린이들이 LLWS우승을 했던 바로 그 곳이다.

 

 

박물관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Lyman Run State Park까지 가는 딱 중간 지점에서 점심 겸 휴식으로 꽤 즐거운 시간이었다.

 

4시간을 달려 도착한 Lyman Run State Park.

6월에 왔을 때는 캠핑 Site 옆으로 계곡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전혀 없다.

나중에 Park Office에 물어 보니 그동안 가물어서 물이 말랐다고 한다.

불과 1주 전에 우리 동네는 물난리가 났었는데.. 

생각해보니 물난리 나기 전에 우리 동네도 꽤 가물었었다..

어쨋든.... 저녁에 비가 예보되고... 너무 피곤해서 Stargazing은 포기..

 

다음날에는 주 경계를 넘어 뉴욕의 Watkins Glen 으로 향했다.

 

Watkins Glen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면서 중간에 많이 들르는 유명한 지역인데...

사람 손가락 모양의 호수가 모여있는 Finger Lakes 주위에 있는 폭포로 유명한 곳이다.

 

Gift Shop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Information 센터에 물어보니 600개 정도의 계단에 2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이라고..

경로는 Gorge trail로 올라가서 Indian Trail로 내려오는게 일반 경로이다.

예전에는 Gorge trail이 Upper Entrance까지 연결되서 거기서 Shuttle을 타고 돌아오는 경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Mile Point bridge 이 후 Trail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어 Gorge trail을 one direction으로만 올라가게 되었다.

협곡사이로 생긴 계곡으로 꽤 많은 폭포들이 있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멋있었다.

반환점이 되는 Mile Point bridge .

South trail로도 갈 수 있는데 캠핑장이 그쪽에 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캠핑으로 놀러와도 꽤 괜찮을 듯 싶다.

 

Watkins Glen 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Corning에 있는 Museum of Glass이다.

예전 Seattle에서 츄불리 유리 박물관을 갔다 오고 나니 Glass박물관에 더 관심이 갔다.

다양한 예술 작품이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지만...

직접 자기만의 Glass를 Design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20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다.

 

둘째 저녁... 피곤하지만 그래도 4시간 운전하고 왔는데... 싶어서  Cherry Springs State Park를 가봤는데...

구름이 많아서 별이 안보인다... 결국 다시 차를 돌려 Lyman Run Camp site로 와서 또 일박...

 

Lyman Run까지 간 첫 날, Watkins Glen/Museum of glass를 갔다온 둘 째날..

온 가족이 힘들어 셋 째날은 좀 여유있게 시작했다.

 

그래서 간 곳이 Kinzua Bridge State Park.

펜실베니아 중북부에서 나오는 석탁, 목재들을 Erie, Buffalo 지역으로 나르기 위해 건설한 철도를 건설하면서 1881년에 철교로 짖게 되었는데 당시에 세계 최고, 최장 길이의 철교였었다고 한다.

18년 후에 다시 철조구조물로 다시 지어 1950년 까지 사용되다가 그 후에는 State Park가 되어 관광용 철도가 운영되었는데 2003년에 토네이도로 철교 일부가 부서지게 되어 남아 있는 철조물을 이용하여 관광용으로 재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잘 무서워하지 않는 율이도 밑이 내려 보이는 철교위에서는 정말 무서워 했다.

전망대(?) 에 가면 끊어진 다리의 잔해와 주위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인다.

그냥 다리인데 어떻게 State Park가 됐을 까 싶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이해가 된다.

100년이 넘었다고는 하지만 1년전까지 철교로 사용되던 철조구조가 이렇게 처참하게 부서진걸 보면 정말 자연의 힘에 고개가 숙여진다.

철길을 율이와 손잡고 걸어도 보고...

철교 입구에서 한 컷..

그냥 무너진 철교라고 생각하고 잠깐 보고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 서둘러 Zippo Museum에 가게 되었다.

뭐 아주 특별한 건 없지만... Zippo 공장이 펜실베니아 중부에 이렇게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어쨋든 이렇게 계획된 일정을 마치고 Cherry Springs를 갔는데.... 비 예보가 있다... :-( 

그래도 3일을 있으면 하루는 날씨가 좋은 날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정된 3일 내내 날씨가 안 좋을 줄이야...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Cherry Springs에서 버텨보며 구름이 잠깐 잠깐 비켜날때 보이는 별들을 감상했다..

근데.. 그것만 해도 우리 동네에서 보는 것 보다 많다.

 

결국 조금만 보다가 다음날 날씨가 좋을 거라는 예보를 보고, Office에 얘기 해서 하루 연장을 해 보기로 한다.

바로 옆 사이트도 비어있고 해서 쉽게 될 줄 알고 Park Office에 갔더니 Lyman Run State Park는 캠핑 예약이 꽉 찼단다.

그나마 Cherry Springs에 15번 Site가 비어 있어 극적으로 예약을 하고 하루 종일 짐도 옮기고.... 하루 더 있을 Grocery Shopping을 했더니 하루가 다 간다. :-( 

 

우리가 있었던 15번 사이트...

우리가 있는 1박 2일 동안 낮에는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텐트치는 게 쉽지 않고, 저녁에는 땅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꽤 매섭다..

그것보다 Cherry Springs State Park의 제일 어려운 부분은 화장실이다.

상수도 시설이 없다 보니 화장실이... :-( 

그것떄문에 Lyman Run을 예약 한 건데... 그래도 어쩌겠나.. 그래도 별 하나 보려고 4시간 거리의 이곳을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 않나.

기회 될때 마다 Lyman Run에 가서 화장실을 사용했더니 ... Lyman Run <-> Cherry Springs사이의 길이 외워진다.( 뭐... 외길이고도 하다)

 

어쨋든.. 어렵사리 예약한 사이트..

9시경부터 어두위지고 밤하늘을 보니... 정말 별들이 쏟아 질것 같다.

크... 이걸 보기 위해 우리는 그 먼길을 왔구나....

더구나 Cherry Springs에서 캠핑을 하니... 걱정없이 오랫동안 밤 하늘을 볼 수 있다.

 

율이가 별을 보다가 너무 피곤해 해서 재워주러 텐트에 잠시 머문사이 밖에서 함성 소리가 들린다.

나중에 집사람한테 들으니 큰 별동별이 떨어 졌단다. :-(

20분 정도만 더 있었으면 다 같이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조그만 별동별을 전날 봤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았다.

 

돌아오는 길에 Coudersport에 있는 유명한 "Cream 'n sugar" 가게에 가서 컵 케읶을 잔뜩 사와 PA Grand Canon을 들러 4박 5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5일 동안 LLWS Stadiums, Watkins Glen, Corning Museum of Glass, Kinzua Bridge State Park, Zippo/Case Museum, PA Grand Canon ( Colton Point State Park, Leonard Harris State Park ) 그리고 캠핑을 했던 Lyman Run State Park, Cherry Springs State Park.

 

참 많은 곳을 다녔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올 해 여름은 Lyman Run/Cherry Springs State Park에서 시작해서 끝나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시작하게된 캠핑 여행인데.... 

이렇게 겪고 나니 내가 사는 펜실베니아가 이렇게 멋있는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몇 일 동안 우리의 사랑방 역활을 헀던 Coudersport, "Cream 'n Sugar" 에 걸려 있는 미국 지도...

이 곳을 보기 위해 알래스카, 하와이에서 조차 이곳을 찾아왔다... 

Kinzua Bridge State Park에서 산 Pennsylvania State Park Passport이다.

찾아보니 펜실베니아에 120개의 State Park가 있다. 

 

얼마나 걸리게 될지 모르지만... Passport에 모든 State Park의 Stamp를 한 번 받아 보고 싶은 오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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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시작했던 올해...

2주 동안 A/C가 고장나서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비 피해를 당했다. 생각해보니 평생 한 번도 비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없었던 것 같다.

 

일기예보로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 지역 방송에선 토네이도 경보를 방송할 때도 별 걱정 없었는데.

정전이 되면서 Sump pump는 멈추고,

Water powered sump pump가 들어오는 물을 다 처리 못해서 결국 지하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발목정도 잠기는 정도고...

다행히도 바닥은 타일 , 주로 버릴 물건들 보관하는 창고로 쓰던 거라 그렇게 심한 피해는 받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칠 까 싶어 근 1주일을 청소하고 제습기를 계속 돌려대고 있다.

 

덕분에 지하실이 많이 깨끗해져서 물건들 정리가 끝나면 이젠 본격적으로 생활공간으로 사용해볼까 한다.

원래는 나 혼자서 음악이나 , 스포츠 관람하는 Man Cave로 사용할려고 했었는데..

뭐.. 그래도 온가족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건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주변에 몇 몇 집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고..

심지어 북동부 필리에서 생긴 토네이도로 

Doylestown 일부는 꽤 피해를 잎었는데 뭐 이정도면 그래도 다행이다 싶긴하다.

 

일단 Sump Pump가 정상 작동하는 동안은 큰 이상이 없었던 듯 싶어

Backup generator, Batter + Solar Panel 조합을 알아 보고 있는데...

마음은 Solar 로 가고 있는데...

Tesla는 일런 머스크 때문에 싫고, 작은 회사는 믿음이 안 가고....

 

뭐.. 어쩃든 다른 지역처럼 여기도 기후변화에 안전한 곳이 아니니 뭔가 대책을 새워야 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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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집을 살 떄 우리집은 5년 전쯤 Roof Replace공사를 하였고,

3년전쯤에 Termite ( 나무 먹는 무서운 개미 ) 로 Stucco ( 집 Font wall 공사 ) 공사를 한 상태였다.

 

요즘 Community에 있는 꽤 많은 집들이 Stucco, Roof 공사를 하는 걸 보고 , 차라리 좀 일찍 공사한 집을 들어와서 다행이다 싶었다.

다만 HVAC (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nig ) 가 처음 집이 지어질 때 설치 된거라,

집을 살 때 부터 불안해서 여유 자금을 만들어 놓았었는데... 결국 지난 2주간의 Episode로 HVAC를 교체하고 말았다.

 

2주전 점심을 먹는데 집사람이 집이 너무 더운 것 같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환기구에서 바람은 나오는데 외부의 AC Unit의 Fan이 돌지 않는 것이었다.

검색해보니 AC Unit의 Capacitor 가 문제가 난듯 한데...

Youtube를 보면 어렵지 않게 교체 할 수 있을 듯 한데 

( https://www.youtube.com/watch?v=19A9lvQ6lIA&t=703s )

문제는 여분의 Capacitor가 집에 없어서

Heater때문에 한 번 일했던 업체를 불러 Capacitor를 교체하고 Amazon에 여분의 Capacitor도 주문해 놓았다.

 

주말도 잘 보내고 그동안 못 갔던 IKEA도 가고 했는데... 집사람이 다시 집이 좀 더운 것 같다고 한다.

역시 다시 AC Unit이 돌지 않고 있고, 다시 업체를 불렀는데...

AC Unit이 너무 오래 되서 새로 넣은 Capacitor 의 용량을 못 견디고 터져버렸단다. :-( 

Capacitor 교체 해서 생긴거니 깐 너희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안 되는 영어로 몰아 붙였는데... 

AC장비가 너무 오래 된건 자기네도 어쩔 수 없다고.. :-( 

 

AC장비 만 교체 에  6000 , HVAC전체 교체에  9000 정도를 얘기해서 결국 HVAC전체를 교체하기로..

코로나 사태때문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교체할 장비도 그냥 재고 있는 걸로 해준다나... :-( 

그래도 에너지 효율 좋은 걸로 선택을 하고... 

 

문제는 AC없이 이틀을 지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호텔 가지도 꺼림직해서 

잠은 찜통 집에서 자고 낮에는 동네 도서관에서 보내게 되었다.

(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으려니 예전에 고등학교 때랑 대입 준비할 떄가 생각이 난다는..)

 

교체는 5~6시간 정도 걸려서 했는데...

가끔 내려가서 일하는 걸 보면...

기계 가져와서 철판 짜르고... 수평 맞추어 Unit 붙이고..

왜이리 장치들이 설치 Friendly하게 생산되지 않았는지...

 

어쩃든 새로운 장비하고 나니 AC 장비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진다.

 

에누리 없이 $9907 지출하고나니 

이제는 또 언제 지붕, Stucco공사할 지 모르겠다 싶어 또 비상자금 모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미국은 집 사면 그 뒤로 유지비가 정말 어마무시 하게 든다는 그런 교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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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집을 살때 30year 3.325%의 꽤 괜찮은 이율로 Mortage를 계약했었다.

꽤 오랬동안 괜찮은 이율이었는데... Corona사태가 시작하면서 이율이 계속 떨어지다 보니 Refinance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특히나 요즘 은퇴에 대해서 생각을 시작하면서 길어야 10~15년 일할 수 있을 텐데...

은퇴 이후에 Mortgage를 낼 수 있을 까 생각을 하니 15Year로 Refinance 하는 걸 알아보게 되었다.

 

일단 지금 30y을 유지 하면서 Extra Principal을 납부 할 경우에 총 납부 금액과 

새로 Refinance를 할 경우의 납부 금액을 비교해보니 10K 정도가 차이가 나서 Refinance로 하게 되었다.

결국 몇 군데 Quote를 해보고 난 후 15Y 2.625%로 QuicknLoan에 Refinance를 마무리 했다.

 

현재 Escrow 금액에 맟추어 Closing을 내야 해서 이 부분을 대출 금액으로 돌리면서 이율이 조금 올랐지만..

결국 기존 Mortage 회사에서 Escrow 계좌에 있던 금액을 Check으로 받은 후 Principal 을 납부 하니 결국 원래 estimation처럼 되게 되었다.

 

Closing을 끝낸 후에 이율이 조금 더 떨어지고 있어 아쉽기는 한데...

어차피 목표는 가능하면 은퇴이전에 Payoff하려고 했던 거니 큰 아쉬움은 생기지 않는 듯 싶다.

 

가능하면 율이가 College에 가기 전에 Pay off해서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여하튼 이제는 맹목적으로 돈을 모아도 되는 시기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그런 순간이 나에게도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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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사는이야기 2020. 7. 18. 04:15

최근에 나는 의사다 PODCAST에서 Care라는 책을 소재로 치매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을 들었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아름다운(?) 사연을 듣다보니 나는 어떻게 하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문제인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내 맘을 아는지 데일리 브런치로 치매에 걸린 사람 사연이 전송되었다.

 

https://brunch.co.kr/@mbaparkssam/37

 

천재가 치매에 걸리면

내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영어는 술술 | 이모부는 천재였다. 자라는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경기고,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70년대 의사 이민의 물결을 타고 일찌감치 미국에

brunch.co.kr

 

뭐.. 내가 천재가 아닌거... 대 가족을 책임지지 않는 걸 뺴 면 ( 그럼 다 다른건가.. )  얼추 비슷한 환경이었다.

 

멀리 봐야 20년~30년 정도면 나도 마주햘 일인데..

 

그때는 나는 어떻게 할 지 ... 그리고 우리 가족은 어떻게 해 줄지 생각하니 맘이 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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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Camping 이후로 이제는 PA 밖으로 눈을 돌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눈에 들어온게... 뉴저지의 Cheesequake State Park.

 

일단 근처에 한인 마트가 있어 준비물을 줄일 수 있고, 비치도 있고 하니 괜찮을 듯 싶어 도전해 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금 ~ 일, 2박 3일 일정으로 ...

캠핑 음식은 체크인 한 후 근처 Edison H-mart에서 최대한 사오는 일정이었는데..

금욜날 갑자기 Tropical Storm이 뉴저지 지역을 덮치는 바람에 

1박2일로 변경하고 음식도 집에서 다 준비 해 가게 되었다.

 

일단 거리는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

근데... 인근 꽤 개발된 주택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마치 도심지 한 가운데에 공원이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작되는 벌레들의 공격...

텐트를 치자마자 바로 근처 Pharmacy로 벌레약을 사러 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꽤 큰 도로인 Garden State Parkway가 바로 옆에 있어 꽤 소음에 시달렸다.

그리고 Lyman Run, French Creek 에 비해서 화장실이 너무 낙후되어서 율이와 집사람이 꽤 싫어했다.

 

1940년 경에 조성된 주립공원이니, 아마도 공원이 조성된 후에 주위가 개발되서 인가 싶고...

주위에 호수가 있어 벌레가 많은 가 싶지만 .

그래도 다음에는 다시 오지 않을 듯 싶다.

 

뭐.. 어쩌겠나... 그래도 이렇게 왔으니 즐겨야지..

이제는 곧잘 장작불을 잘 붙이는데.. 이날은 스타터를 두개를 써야 했다.

하다보니 처음 얻은 장작이 문제여서 다른 걸 썼더니 바로 잘 된다. :-) 

이 때 이번 여행이 슆지 않을 거라는 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 

ㅣ

바베큐 Time이후의 S'more Time 

찍고 보니 먹는 모습이 참 경건하다...

공원 내의 호수 비치 옆에 전망대가 있어 가봤는데...

아마도 새 사진 찍기 좋은 Spot인가 보다...

 

공원에서 10분 정도만 나가면 해변이 있다..

근데 만 안쪽에 있는 비치라 물이 깨끗하지 못하다...

뭐... 그래도 뭐... 없는 것 보다야..

 

요즘 Duex의 여름안에서에 빠져있는 율이.

어린이에겐 TV가 이렇게 무섭다는...

다음날 낮에 캠핑을 파하고 Sandy Hook Beach로 향했다.

뉴욕 입구 만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National Recration Area로 지정되어 있어 주차요금만 내면 비치입장은 무료이다.

주차도 편하고 비치도 비교적 깨끗해서 꽤 괜찮았다.

특히 제일 북쪽의 North Beach를 가면 멀리 맨하탄을 바라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여느 뉴저지 해변처럼 파도가 쎈데.. 중간에 일부 만 안쪽에 있는 Beach는 잔잔해서 어린이들이 많이 노는 것 같았다.

율이는 파도 타기를 꽤 좋아했는데.. 집사람은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다음에는 좀 일찍 와서 만 안쪽의 비치로 가자고 했다.

 

캠핑장은 많이 실망 스러웠는데.. 그래도 Sandy Hook Beach라는 좋은 곳을 알게 된게 이번 여행의 큰 수확이랄까...

 

그나저나 다음 캠핑은 다시 펜실베니아 지역에서 찾아봐야 할 듯 싶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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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이번달에도 한빛 미디어 도서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개발 관련 도서를 리뷰하고 싶었는데... 해당 도서는 E-Book을 출간하지 않는 단다..

인기있는 책이 E-Book으로 만들었다가 사람들 한테 풀리면 좀 타격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원어권 출판사들은 E-Book을 같이 출간하는 상황을 보면 좀 아쉽기는 하다.

뭐 달리 생각하면 한국 시장이 작아서 그런 것이니 이해를 해야 하지 않을까 ...

 

어쨋든.. 이미 회사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서비스를 과연 다른 쪽은 어떻게 사용할 까 싶어서 이 책을 대신 리뷰하기로 했는데 

꽤 괜찮은 선택인 듯 싶다.,

 

일단 책 자체가 꽤 잘 쓰여 졌다.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게 아니라 실제 Framework 코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마이크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실무자들에게는 꽤 괜찮은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간 부족으로 ( 다른 때 처럼 월말에 리뷰를 끝내야 하는 줄 착각해서.. ) 실제 코드를 직접 돌려 보지는 못했는데

전체적인 설명을 보면 큰 무리없어 테스트 가능할 것 같았다.

 

다만 번역을 진행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단어를 한글화 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였다.

특히나 Framework 이나 App 이름은 영문 이름 그대로 남겨놓았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번역도 비교적 깔끔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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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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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캠핑을 즐겨하는 Travis에게 근교에 초보자가 캠핑가기 좋은 곳을 물어본적이 있었다.

그 때 추천했던 곳이 French Creek State Park였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지 몇 년 만에 가보게 되었다.

 

Lyman Run 이 너무 멀었기에 캠핑자체를 재밌게 즐겨보자고 잡았는데...

내내 좋았던 날씨가 하필 우리가 캠핑하는 기간 동안 비도 오고....

어렵사리 잡은 캠핑 Lot이 화장실과 조금 멀어서 가족들이 많이 불편해했다.

 

하지만 Park자체는 꽤 매력적인 곳이었다.

필리주변에서 불과 한시간 거리에  

마침 주변에 Reading이라는 PA에서는 비교적 큰 도시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도 손 쉽게  사올 수 있다.

 

그리고 Park내에 두 개의 호수가 있는데 ... 

Hopewell Lake는 야외 수영장과 보트 선착장이 있어 Leisure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곳이고

Scott Run Lake는 숲 사이에 콕 숨겨져 있는 조용한 호숫가가 매력적이었다.

 

French Creek 은 동쪽, 서쪽, 남쪽 으로 입구가 있는데...

남쪽으로 들어가서 Hopewell Lake의 수영장을 가다 보니 이런 멋진 풍경의 숲길을 지나가게 되었다.

 

Scott Run Lake..

숲 주위의 한적한 호수라 꽤 전망도 좋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특히나 다들 수영장, 보트 선착장이 있는 Hope well Lake로 많이 몰리다보니 낚시를 즐기는 몇 몇 사람들만 있어서 꽤 호젓하고 좋았다.

그래선지 의자 가져와서 가만히 호수 바라 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갑자기 Thunderstorm이 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도망 치듯 나와야 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뭐 할거는 없고.. 마침 Grocery store가는 김에 조금 더 멀리 있는 Reading으로 가서

Reading의 Landmark, Pagoda에 가보았다.

 

뭐... 뜬금없이 일본양식의 건물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외로 산 정상쯤에 있어서 Reading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었다.

1920(?) 년대에 호텔을 만들려 지어졌다가 Reading에 기증이 되고 이제는 하나의 상징이 되어 버린 Pagoda.

 

미국 독립 전쟁당시에도 중요 도시로서 독립군의 무기 보급에 큰 역활을 했던 도시이고

실제 Washington이 Emergency 상황에 수도로 사용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했던 중요 도시라고 한다.

이제는 유명 Pop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고향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근데... 슬프게도 지금은 미국내에서 저소득층(?) 비율이 제일 높은 가난한 도시로 꼽힌다고 한다.

나름 펜실베니아의 5대 도시중에 하나인데...

비가 오니 캠핑와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그나마 율이가 모노폴리를 가져와서 한 게임...

웃프게도 모노폴리에 있는 네 개의 Railroad중에 하나가 Reading Railroad이다.

 

한 번 해 봤다고 이제 불 피우는 건 일도 아니다...

뭐... 스타터를 사용하니 어려운 건 없는데... 

아직도 어떤 고기가 좋은 지는 조금...

우리가 2박 3일 보냈던 B-1 캠핑랏...

꽤 오랫동안 자리가 나지 않아 지켜보다가 한 자리 나오길레 그냥 예약했는데...

전기 들어오는 Lot이라 그런지 주위는 모두 트레일러고 우리만 텐트였다...

흑... 캠핑을 하면서 느끼는 빈부의 격차..

 

나무에 완전히 가려져 있어서 여름에는 꽤 시원할 만한 Lot이었는데...

비가 오는 기간에는 햇 빝이 없어 오랫동안 습할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French Creek에 가보니 바로 옆에 Hopewell furnace national historic site 이 함께 있다.

Furnace가 뭔지 몰라서 가보니 옛날 제철소(?) 자리이다.

근방의 석탁과 철, 그리고 Hopewell Lake에서 나오는 물로 물레방아를 돌려

농기구. 그리고 독립전쟁의 전쟁 무기를 만들었었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Visitor Center 및 실내 시설은 문을 닫았는데...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옛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양들이 풀 뜯어 먹는 모습도 구경하고..

코로나 이전에는 양들이나 말들한테 Feeding하는 프로그램도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양들을 방목해 놓고 있다.

처음에는 누가 얘들을 관리하나 했는데...

양 떼 중 한 마리가  Barn에 먼저 들어가서 "Meh.."하고 계속 울면 그 소리를 들어서 인지 다른 양들이 모두 같이 울면서 들어가는 것이었다.

마치 할아버지가 일가족을 불러 들이는 느낌...

 

율이는 Barn에서 계속 "Meh"하고 우는 소리가 너무 재밌었는지...

한 참 구경을 하면서 같이 "Meh" 하고 같이 울어 주었다.

 

Furnace를 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호젓한 시골 풍경을 구경한 것 만으로도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번에 먼 거리를 1박 2일로 너무 짧게 다녀와서 아쉬워, 가까운 거리에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날씨떄문에 조금 아쉬는 캠핑이었지만...

당일치기로 놀러오기에도 너무 좋은 곳을 알고 가게 된 꽤 괜찮은 캠핑이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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