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 Layoff + 118일차
Nuuly와의 Engineer manager Phone Screening을 했다. 
이름이 인도쪽이라 걱정을 했는데, 얘기를 해보니 미국에서 자란 친구 인 듯 싶었다. 
주로 이력서에 적혀 있는 기술 질문을 했는데, 특히 RealTimePlatform과 Microservice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나름 다른 질문들을 생각했는데 RTP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도 못해서 설명은 했지만, 좀 조리 있게 하지는 못한 느낌이다.
Microservice에 대해서는 대략 설명했지만, 여기는 IC 이고 Microservice 구축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준비를 해야 할 듯 싶다.

5/12 : Layoff + 119일차
오늘은 율이의 13번째 생일. 벌써 13년이 됐다는게 참 신기하다. 
Nexxen의 Coding Interview를 진행했다.
내일부터 있을 Stripe의 Tech Inteview sessions들을 준비하느라고 많이 신경을 못 썼는데, 생각보다 기초(?) 적인 질문을 해서 조금 준비를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간 동안 이력상의 프로젝트 설명, Coding Inteview 질문 두개, Q/A정도의 일반적인 인터뷰였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on-site 인터뷰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5/13 : Layoff + 120일차

오늘은 Stripe의 Virtual on site interview 첫번째 날이다. 
첫번째 session 은 뭐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면접을 진행한 친구도 친절하고 같이 설명하면서 잘 진행했던 것 같다. 
문제는 두번째 session인 integration 이었는데, 예상대로 json, rest api를 사용해서 최종적으로 API result를 받는 거였는데, 

json manupulation과 rest api 사용 방법 익히는 두 단계에서 시간을 많이 뺏겨 결국 최종 API result를 완성하는 세 번째 단계는 진행하지 못했다. 좀 억울(?)해서 면접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작성해 봤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을 들이고 나니 결국 완성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거 제한 시간에 완성한 사람이 있을 까 싶기는 했는데, 반대로 이런 코딩 , library에 익숙한 사람들 한테는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 꺼라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그나저나 한가지 억울(?) 했던 건 java 최신 버전의 """ """ notation이 project에서 정상동작하지 않아서 쓸때 없는 시간을 보냈는데,
끝난 후에 확인해보니 maven config에 Java compile version이 8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할 수 없는 거였다. :-( 
하.... 그거 때문에 허비한 시간이 못해도 10분은 됐는데..

어쨋든 두 번째 session이 끝나니 긴장도 풀리지만 좀 데미지도 있었다. 그래도 힘을 내서 내일 세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 했다.

 

5/14.: Layoff + 121일차

오늘은 Stripe 의 Virtual on site interview 두번째 날이다.

첫번째 세션은 Design interview. 여러가지 case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어렵지 않은 문제가 나왔다. 
근데 그래도 내가 직접 개발한게 아닌 사용해 본 시스템을 Design하는 부분이라 내 생각을 잘 정리했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세션 시작할 때 인터뷰어가 10분 가까이 들어오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스케쥴링 담당자가 둘째날 인터뷰어들에게 다른 미팅 링크를 보내서 서로 다른 방에서 기다렸던 거였다.
다행히 인터뷰어가 전화를 해 주어서 상황이 정리됐는데. 덕분에 인터뷰 시간이 부족해서 서로 스몰챗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 
두번째 세션은 Bug Fix. 사실 이게 좀 걱정이 됐었는데 뭐 그래도 한번 해보자 했다. 
일단 프로젝트 체크아웃 하고, 메이븐으로 테스트를 실행하면 테스트  fail 이 되는데, IDEA에서 직접 실행하면 아예 에러가 나서 실행이 되지 않는다. 나도 당황했지만, 인터뷰어도 처음 보는 상황인지 같이 당황.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서 Visual Code로 진행해봤는데 역시 마찬가지다.
다행이 인터뷰어가 다른 프로젝트로 변경해 주서 다시 시작은 해 봤는데 문제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서 Bug를 Fix하진 못하고 어느 부분을 고치면 될것 같다를 얘기하는 정도에서 끝내야 했다. 
두번째 세션이 끝나고 좀 멘붕이 오기는 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세션 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좀 추스릴 수 있었다.
마지막 세션은 Behavior 인터뷰. 경력 사항을 보면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Goal 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는데, 
아주 잘 하지는 못했어도 무난 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나니깐 마음도 홀가분하고, 뭔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저녁은 그냥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주 월욜날 인터뷰 결과가 나오고 다음 스텝이 결정될꺼라 하니 이번 주말은 그냥 푹 쉬면서 기도하는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5:16 : Layff + 123일차

오늘은  Hulu에 있는 "어쩔수 없다"를 봤다. 
다른 영화를 보려고 찾다가 보여서 봤는데, 사실 줄거리는 알고 있었고 그래도 박찬욱 감독이라 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좀 그냥 그랬다. 소심한 시민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면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인것 같은데.
그 근단적인( 어쩌면 아직은 아닐수 :-( ) 몰린 사람으로서 좀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 

그래도 이전 작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는 먼가 잔잔한 감정이 느껴졌는데.
어쩌면 내가 그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무거운 주제를 조금은 가볍게 다루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나에게는 그냥 무겁게만 느껴지는 영화 였던 것 같다.

차라리 저녁에 율이와 함께 본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1편이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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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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