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의 Atlantic City , WildWood에 이어 이번에는 Ocean City를 다녀왔다.

위치상으로는 Atlantic City 바로 밑에 있으며,Bay 지역으로
안쪽은 요트들이 정박하고, 대서양 쪽은 해수욕 지역이다.

미국 와서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은 처음 인듯...

첨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던 BoardWalk.
이제는 의례 이런게 있으려니 해진다.

수영복이 없어서...
아직은... 그냥 바닷물에 물 담그는 수준...
뭐.. 수영복이 있어도... 그닦 달라지지 않을 것 같긴 한데>^^

해변에 세워진 모래성 ?
여기는... 이런 모래성 같은 걸 지을 수 있는 틀을 팔곤한다.
해변이라고 해도.. 한국 처럼 Crowd 하지는 않아 서 인지..
해변가를 가보면 이런 성을 지어 놓은.. ( 짓고 있는 ) 아이들을 종종 본다.

바닷 가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갈매기 사진..
이걸 찍을라고 한참을 쫓아 다녔다는..

저 대서양을 건너면.. 유럽... 그리고 또 건너고 건너면.... 한국이 있겠지..
생각해 보면.... 바다는 다 이어져 하나 인데...
줄 그어서 여기서 부터는 태평양, 여기는 대서양, 인도양...

그냥.. 저 바다 건너면 한국이 있다고 믿고 싶다.^^

노는 것 같아 보이지만..
해변 타올에서 먼지 털어 내고 있다는...


지금까지 가본 뉴저지 해변은 거의 2시간.. 차가 조금 막히면 3시간 안에 도착했다.
생각해 보면 서울에서 강릉가는 거리 보다 좀 가까운 정도 인것 같다.

근데...한국에 있을 때는 한번도 바닷가에 놀러 가본적이 없는 것 같다
( 예전에 원경이랑 다 같이 망상 갔던 경우 빼면.. )
내가 차가 없어서 그런 경우가 대 부분이기도 했지만..

와이프도 그 얘기를 듣더니... 당시에는 많이 서운했단다...

앞으로는 가족들을 위해서..많은 곳을 보러 다니고 싶다.

그나저나.. 다음에는 또 어디를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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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터 마눌님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셔서 오늘 출근하자 마다
부랴부랴 병원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현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거라....
예약 하는 것 부터 많이 해매고..
(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리스트에서 근처 병원은 찾았는데...
  예약 전화 하느라.. 거의 30~40분을 허비했다..)
병원 못 찾아서 또 해매고...
병원 가서는.. 설문지 내용을 몰라서... 또 해매고...
와이프도 내가 좀 고생하는 걸 보며 좀 불안해 하더니...

다행히 담당 의사가 친절하게 진료해 주다 보니.. 그래도 맘이 많이 놓여 하는 눈치다.
이런 저런 검사를 해보더니. ( X-Ray 같은 거는 아니고 그냥... 여기 저기 체크해가며 통증이 있는지... 또 다리도 함께 이상이 있는지... )일단은 3주 정도 스트레칭과 함께 약물 먹어 보고.. 이상이 있으면.. 다시 방문하란다...

와이프나 나나.. 둘다 ... 근육 계통의 이슈일것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X-Ray라도 찍어 볼까 해서 갔었는데>-.-

치료비는 좀 많이 깨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의사가 친절하게 치료 해주고.. 설명해주니..
적어도 비싼 값은 하는 듯 하다...

예전에..한국에 있으면서 ..
와이프한테... 한국에서 영어 배우면서 제일 큰 문제가...
아플때 어떻게 하는지... 간단한 병명 같은거는 생활 영어에서 잘 다루지 않는 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막상 병원에 오게 되니.. 모든게 막막했다.
사전 찾아가며 겨우겨우 검진서 작성하고.... 진료를 받기는 했지만..

그 많은 영어 학원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병원(혹은 건강) 관련 Topic은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심지어는 ... 할로윈 같은 것도 다루고 하면서... 병원 처럼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는 왜 안 다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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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저지 해변에 가려던 계획도 날씨때문에 틀어지고 해서..
저녁에 마눌님이 골뱅이 무침을 해 줘서 맥주 한잔을 하고 있는데..

마눌님이 자기 취했나 보다고...잔듸에서 뭐가 반짝 거린다나...

이웃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도 나고 해서...
불 씨가 날라 다니다 보다고 했는데...
한 참있다 보니.. 반딧불이
나도 긴가 민가 했는데....
고기 굽는 냄새도 없고 한데... 계속 불 빛이 보이길래..
아 반딧 불이 구나 했다....

혹시나 .. 어제 나도 술을 좀 마신 상태였기에...
오늘 다시 비슷 한 시간에 집 불 끄고...
베란다에서 계속 봤더니..

숲속 여기 저기서 반딧불이가 보인다..

때론 잠깐 잠깐... 때로는 좀 길게...
날라 다니면서 불빛을 발산한다...

생전 처음 보는 반딧불이라....
신기하다는 말 밖에는 .....

마눌님하고는.. 근 한 시간을 커피한잔을 하면서..
반딧불이 구경을 했다.

이 친구들이 어느시절에 이렇게 활동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 친구들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글구... 서울이라는 작은 공간에 갖혀 사는 어린 친구들한테...
이런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보면서.. 솔직히... "형설지공"은... 좀.. 진실이라고 믿기가....
중국 반딧불이는 여기랑 또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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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날 오전 근무만 해서... 그동안 벼르던 MaGerks Pub를 와이프와 함께 갔다 왔다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가끔(아주 가끔..^^) 가는 Pub인데...
크랩 케잌(버거라고 하는 게 맞을 듯 ) 가 맛있는 집이고..
와이프는 미국 와서 한번도 Pub 같은 곳을 가본적이 없고 해서...

예전에... 모자 급하게 모자 살일이 있어서..
Flyers ( 필라델피아 아이스하키 팀 ) 모자를 사줬는데..
Pub에 Flyers 유니폼을 보더니 받가워서 한 컷...


저는 그냥  Chicken cheese Steak을 시켰습니다.

미국 음식들이 많이 느끼한것 중에 하나는 Cheese 때문인것 같은데..

( 뭐.. 미국 인들도 음식 시킬 때 치즈를 빼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더군요.)

저도 어느덧 Cheese 들어간 음식도 망설이지 않고 시키게 되었군요..

( 물론 아직 100% 적응한 건 아니죠.>^^)


와이프가 먹은 크랩케잌 입니다.

크랩 위에 양상추, 토마토를 올리고.. 프레질을 얹어서 샌드위치 처럼 ( 여기는 햄버거라는 용어를 사용 않하더군요..)먹는 건데..

꽤 맛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동료 직원들도 대체로 이집 크랩케잌은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 심지어 전 동료였던 Scott은 이 집 오면 크랩케잌만 시켜 먹는 다는... )


와이프도 먹어 보더니.... 자기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먹어본 3대 음식 중에 하나라고 극찬합니다.
(아마도 지난 주에 애틀랜틱시티가서... 비슷한 음식을 시켜 먹었었는데..
 너무 맛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맛있게 느껴 질 수는 있었을 듯 .. )

특히나.. 여기 Pub 분위기 같은거를 한번도 겪어 보지 못했기에..
그 분위기도 색다르고 해서.. 더 좋아 했었던것 같네요...

한국 처럼 점심때만 식사가 되나 싶어서... 계산 하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주방 문 닫을 때 까지는 ( 10PM ) 항상 된다고 하네요...

그 얘기를 들으니... 우리 마눌님 눈 빛이 초롱초롱 (+.+ ) 빛났다는...

지내면서 더 맛있는 집을 더 찾게 되겠지만..
아마도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면 꼭 가게 될 음식점중에 하나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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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뉴저지 쪽 해변을 다녀왔다.

뭐.. 애틀랜틱시티 와 와일드 우드 만 다녀온거지만...

그동안 조금은 갑갑한 마음도 없지 않았을 텐데.
바다에 가니... 마음도 탁 트이고... 기분도 좋아 진다.

와이프가 애틀랜틱시티 얘기 했더니 대번에 "보드워크" 얘기 하면서,
미드에도 나왔던 배경이라고 꼭 가보고 싶어 했는데..

알고 보니.. 해변가에 나무(?) 길이 쭉 이 어지면서 상점이 쭉 늘어 서 있는 것을 여기서는 보드워크라고 하는 것 같다.
특히 와이들우드에는 보드워크 중간 중간에... 롤러코스터가 있는 놀이 동산이 있다..
( 얘기를 들어 보니 오션 시티 같은 다른 곳도 비슷한 것 같다.)

애틀랙틱 시티에서 대서양을 바로 보면서..
직접 태평양도 볼 기회가 없던 녀석이 대서양을 보며 서 있다는 게 마냥 신기 했다.

서부는 라스베거스, 동부는 애틀랜틱 시티라 일컬을만큼
카지노로 유명한 도시이니 만큼.
와이프랑.. 5$ 가지고 슬롯 머신을 해 봤는데...
스릴도 없고... 뭐..  한 번 땡겨 보고는... 그냥... 나왔다.
와이프랑 이구 동성으로 이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는 데 의견 일치...

그냥 해변가를 걸으며... 노는 것도 구경하고... 모래사장에 앉아 사는 얘기도 하고 했더니..
벌써 해질녁이 되어.. 결국 돌아 왔지만.

1시간 30정도만 운전하고 가면 바닷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게 조금은 좋았다.

운전하고 오는 길에.. 필리 시내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던건..
이번 여행의 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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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수업시간에 멕시코 출신 AuPair랑 얘기 하는 중에,

서로 사용하는 언어 관련하여 대화를 하다가.
자기 이름과 남자 친구 이름을 한국말로 써 달라 기에 써 줬더니,
대번에 한국말이 음절에 따라 단어를 쓰는 거냐고 물어본다.

한글이 표음문자이니... 맞는 얘긴데..
놀랐던게.. 단지 두 개 단어를 쓰는 것을 보고 바로 그걸 파악 했다는 점이다.

이 친구가 머리 회전이 빠른 걸 수도 있지만.
다른 언어를 받아 들이는 감각이 아닐 까 싶다.

다른 언어 학습 능력이 뛰어 나다는 사람이 바로 이런 친구가 아닐까 싶었다.

언어 학습 능력이 떨어 지는 나로서는 정말 이 친구가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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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을 이용하여 허시파크를 다녀왔습니다.

허쉬가 펜실베니아에 초코렛 공장을 지으면서,
직원들을 위해 테마파크를 만든 것이 허쉬파크 라고 합니다.
( 무려 100년이 되는
이제는 도시 이름이 아예 허쉬 로 바뀌어 있고.
허시 초코릴월드, 허시 공장, 허시파크, 허시호텔등..
모든 것이 다 허시라는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허시의 초코릿 월드 입니다.
초코릿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투어가 무료로 운영되고,
돈을 내면 자신만의 초코릿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뭐.. 아직 영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초코릿 만드는 과정은 패스..


제 블로그 이지만 제 사진 올려보기는 정말 얼마만인지>^^

허쉬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투어 입니다.
공정 하나 하나를 미니어쳐로 표현해서 보여주고 설명해 주는 데..
경괘한 음악을 깔아 주어서 재밌게 해 줍니다.

미국 와서 느낀 것이 있다면...
이 친구들은 어떤 것이든...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입니다.
초콜릿 투어도 그런 부분에서는 재미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한국 들어갈때 하나 사가면.. 좋아 하실 지.^^

펜실베니아 전통의 운송수단 트롤리 입니다.
약 1시간 정도 허시(도시입니다.^^) 일대를 돌아  다니며, 허시 일생, 공장, 호텔 등을 보여줍니다.
그냥 가이드가 주절 주절 얘기하는 게 아니라..
두 명의 가이드가 퍼포먼스를 하면서 즐겁게 해 줍니다.

아직도 영어는 약해서 일부분은 알아 듣고 일부분은 못알아 들었지만.
허시가 초콜릿 으로 성공하기 까지 약 4번 정도의 뱅크럽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세계에서 제일 큰 초콜릿 공장을 완성한 후에는 직원들을 위해 파크,
학교를 지으면서 많은 좋은 일을 하셨더군요.

인터넷으로 찾아 보심 더 많은 얘기를 찾으실 수 있을 듯..

트롤리를 탄 후에는...
허시파크로 향했습니다.
그냥 구경만 할 까 했는데.. 입장료가 헉.. $50

엄청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입장료만 내면 기구는 맘것 탈수 있다는...


일단 돌아 다니다가 골랐는데..
생각해 보니 롤러코스터를 탄지가 13년이나 됐다는...-.-
뭐... 그냥 롤러코스터려니 하고 탔다가..
정말 죽는 줄 알았다는...-.-

타고 났더니.. 다리에 힘이 쭉 풀려 버렸다.
기구 탈때 찍힌 사진을 보니...
와이프는 고개도 못 들고.. 나는 놀라서 비명 지르기 정신없고..

좀... 정신 차려보자고 탄 나무로 레일이 깔린 롤러코스터도 ( 이름이 와일드캣.. -.- )
사람 잡을 정도라는 것..

뭐... 결국 몇 개만 타고...
너무 힘들고 겁이 나서 돌아 나오는 길에  모노레일을 타고 파크를 돌아 보는데..
롤러코스터가 11개 란다...

과연 그 11개를 하루만에 타 본 사람이 있을지..-.-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허시공장..
세계 최대의 초콜릿 공장이라고 합니다...

돌아 보면서..
허시라는 사람이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만큼이나.
미국의 기업인들을 보면 참 본 받을 만한 분들이 정말 많다는..

우리도 유한일 같은 분들도 있지만...

5년 넘게 연애하면서 못 가봤던 놀이동산을 여기 와서 타보게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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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온 이후로 처음으로 극장을 찾았다.

막 미국에 왔을 때 헤리포터 영화 봤다가 내용을 이해 못해서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다시 봤던 경험을 얘기하고....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다행이도... 영화 자체가 내용이 어렵지 않아 서 인지.
와이프도 너무 재밌게 봤단다...
그래도 나중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서 다시는 봐야 할 것 같다고...-.-

어느 순간부턴가.. 시리즈의 프리퀄이 유행을 하는데.

어떤 면에서는 소재 고갈 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새로운 얘기를 풀어 나가는 것에 대한 흥미 유발 보다는
기존 스토리와 연결해 내는 것에 대한 호기심 발동일 수도 있고.
( 사실 X맨도.. 찰스가 왜 휠체어 타는 지가 제일 궁금하긴 헀었다.^^ )

어쨋든... 너무 재밌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걸작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는지..

"Super 8" 현수막을 보다니.. 바로 계속 보자고 보챘다는...-.-
크.... 나는 해리포터 보고 좌절해서 극장 오는 거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나보다는 낳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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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Memorial Day" 막팍 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구매했던 Crate&Barrel 소파.
처음에 볼 때는 거지 소파라고 했는데.. 막상 앉아 보니 너무 편해서 구매했는데..
1주일도 안되서 결국 반품 처리 하게 됐다.

와이프가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가 아프다고 하소연...

계약서를 확인해 보니 배송 후 7일 이내에 반품된다고 되어 있어서..
별 기대 안하고 매장을 갔더니...
너무도 친절하게 고객이 불편하게 쓰는 것은 원치 않는 다고 선뜻 환불해 주신다.

사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Crate & Barrel" 가는 게 좀 그랬는데.
A/S 함 받아 보니... 와이프나 나나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 뭐. 와이프야 한국에서 부터 이 브랜드의 팬이었다고 하니...-.-)
가능하면 여기서 다시 구매하자는 의견 일치...

이번주 목요일이면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할 소파를 공개..


이름이 oasis인데... 처음에 오아시스라고 하니 직원분이 못 알아 들으셨다는..


소파 오는 날 IKEA 급하게 가서 사 온 TV Unit..
소파 돌아 가면 이젠 너 혼자 우리 거실을 책임 지는 것이구나...

새로 상품고르고 배송 기다리다 보면 또 2~3개월 소파 없이 지내게 될 듯..

지난 36년 동안 학수 고대 했던 소파 생활이 어의 없게 단 1주일로 끝나 버리 다니..
뭐.. 조만간 다른 거 사기는 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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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출근 준비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숨 넘어가게 웃는다..
너무 재밌는 광고를 봤는데.... 나오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다는..

나중에 알고보니 Travellers 라는 회사의 광고이다.

처형이 동물도 귀여워 하는 데다가 너무 재밌어서 좋아 하실 거라며 전화 까지 해드린다.

여기 와서 무척 놀란 것 중에 하나는... 한국 처럼 유명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거다.( 뭐.. 물론 내가 아는 여기 연예인도 별로 없지만.. )
그 대신 재미라던가... 내용 전달에 좀더 Focus를 두는 느낌이다.

한 번 감상해 보시라..
특히 잠꼬대(?)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깨물어 주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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