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제로 출퇴근 바뀐지 한달이 좀 지난 듯하다.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더니
어느덧 오후에 5~10분 정도는 눈을 꼭 붙여야 한다.

오늘은 한 30분 정도 뻗어 있었던것 같다.
왠간해선 책상에 엎드려서 잘 안자는데...
덕분에 책상이 침으로 흥건하다.
( 흠... 난 꼭 잘 때 입 벌리고 자지^^)

금욜날만 되면 완전 파김치가 되어 정신도 못차리고.-.-

오전에는 부장님이 내 얼굴을 보더니
무척 피곤해 보인단다...
흠.. 난 피곤해도 얼굴에 잘 표시 안나는 체질인데...
( 덕분에 힘들다 말도 못하고 일한 적도 많았는데.ㅋㅋㅋ)
체력이 완전 바닥이 났었나 보다.

수면 시간 줄인거에
요즘 운동 다시 시작한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바닥 난듯 하다.

흠.. 근데 학교 다닐때는 어떻게 다니고 다녔었는지...-.-
( ㅋㅋㅋ 하긴 벌써 10년이나 지난 얘기니깐.. )

어쨋든 체력이 많이 떨어 진건 분명한 사실 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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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 했을 때는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번에 실패하고는 왠지 사기라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된다.


어차피 모든 건 결과가 말해 준다고 하지만,

그간 준비하며 힘들었을 사람들과

허탈해할 사람들을.. 어떻게 달래 줄 수 있을까...


근데... 나는 일안하고 돈벌 팔자는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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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Oleg( CTO ) 랑 얘기하다 Daily Health Check Meeting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예전에 Tekville 에 있었을 때 이런 걸 했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대리님 , 설과장님 , 나 이렇게 세명이 모두 사무실 밖에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메일 간단한 회의만 했다면 그때 그 순간 그렇게 힘들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Tekville에서 하면서 실패 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면서, 정말 그때는 내가 어리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그런 풋내기 였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 다시 그때 처럼 된다고 해서, 지금 느끼는 걸 다시 해 볼수 있을까? ㅋㅋㅋ 그리고 그런 걸 해볼 기회라도 찾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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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만 많은 온라인 광고 업체들이 인수 되면서
우리 회사의 WPP 인수가 빗바랜 감이 없지 않다.

그래도 어쨋든 WPP라는 좋은 업체에 인수 됐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앞으로 우리 회사에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면..

그럼 되지 않을까...

( 물론 내가 주식 보유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쩃든 24/7 리얼 미디어 , WPP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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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으로 종주를 성공했을 때

나의 하루를 책임져 줬던 뱀사골이 폐쇄단다는 소식이...

수질 보호를 위해서 라는 걸 보면

다시 지을 계획도 없는 것 같다...

추억의 장소가 하나 또 사라지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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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지난 연말에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본 게 마지막이었으니 3개월 만인가 보다...
하긴 옛날에는 영화 안보고도 잘 살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대부분 하나 였다.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이유...

사실 에드워드 노튼의 영화를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다지 기대하지를 않고 봤는데...

내용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만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을 한 주인공은 미화한채
그 사랑을 가로 막는 황태자를 나쁜 사람으로만 만들어 간것이다.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은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그들의 사랑으로 희생당하는 황태자에 대해서는
끊임 없이 나쁜 사람으로 표현하고 말았다.

물론 그가 나쁜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그다지 나쁜 사람일 수는 없었다.
( 원작을 읽어 보지 않았기에 더 언급할 수는 없겠지만,
  등장인물들이 황태자에 대해 끊임 없이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영화에서는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생략하면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로만 모든 것을 표현하려 한것 같다. )

현실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죽음이 당연시 된다면,
아마도 현실 세계를 뛰어 넘으려 하는 사람을 주위에 둔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이 위험할 지도 모른다...
( 너무 지나친 비약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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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Favorite 팀인 맨유가 긱스의 골 한방으로 챔프시리지 16강전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새벽에 한 경기를 볼수야 없었지만, 승리했다는 소식은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긱스의 골장면을 보면 무작정 좋아 할 수만은 없었다.


중학교때 체육시간에 반 전체를 나눠서 축구 시합을 한 적이 있었다.

상대편 골기퍼가 골을 잡은 후 골킥 처럼 골을 내려 놓았길래 나는 그 골을 그냥

골대로 차서 골인을 시켜버렸다.

다들 그 때 황당해 했던 표정은... 지금도 생각이 나지만..

당시 담임 선생님이었던 체육 선생님께서 그전 시간에 가르쳐 주신 축구 규칙으로는

골아웃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골킥을 할 수가 없던 것이었다.

한참 골대 주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얘기하더니 결국 나의 골은 무효가 되고 말았다.

(흐미 아까워라...)

그때 선생님이 이유는 설명해 주시기 않으셨지만,

아마도 불문율 같은 행동을 운동 규칙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인정할 수 만은 없다는

생각 이셨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긱스의 골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축구 규칙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골이지만..

보통 위험 지역 인근에서의 프리킥은 수비 측에서 충분한 준비를 한 후 주심 휘슬 후 킼을

하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을 생각하면 아쉽기만 한것 이다.


내가 생각하는 긱스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골을 넣을 만한 충분한 재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맨유와 긱스는 1승을 얻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1승을 얻었다는 생각이다.

2차전은 홈경기니깐... 맨유의 힘을 믿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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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우스

사는이야기 2007. 2. 14. 11:52

ATL/COM 책 사러 참 오랜만에 컴퓨터하우스에 가보았다.

비가와서 그런지 나말고 2명의 일행밖에 없고,

사장님은 친구분과 순대볶음에 막걸리 한잔 하심서 이런얘기..저런얘기 중이셨는데..

주로 얘기 나오는게 요즘 경기 어렵다는 얘기 위주였다.

비오는 날이기는 했지만.

손님이 나 밖에 없는 걸 보면 ( 2명은 나 들어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계산하고 가버렸다.)

좀 씁씁하긴했다.

이런 전문서점에 주로 찾아 오는 사람들은 새로 일 시작 하는 사람 위줄텐데..

이렇게 없는거는 많은 사람들이 IT를 외면하는 구나 싶어 좀 아쉬웠다.

암만 인터넷서점이 편해도 전문도서는 내용도 보고 그 담에 사야 하는데..

사장님도 계산해 주시면서 주위에 많이 소개시켜달라시는데...

그 얘기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다.

어쩃든 오랫동안 IT인들한테 사랑 받아 왔던

컴퓨터하우스 예전의 그 명성을 되찾고, 다시 활기찬 모습 찾을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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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신임 CTO 이승호라는 기사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핸디 있을때 계셨던 이승호이사였다.

ㅋㅋㅋ 이 분도 서울대 셨구나....

결국 서울대 라인 핸디에서 다 나가셨다더니..

안랩 오석주 대표에 SK컴즈 CTO이승호라...

흠.. 핸디가 인재를 못 잡는 건지 ... 그 분들이 약간 뻥튀기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300명 정도 되는 조직에 줄 스고 조직 끼리 서로 으르렁 대는 걸 보면....

과히 좋은 느낌은...

어쩃든 그때 일하시는거 보면 밑에 있는 사람 참 편하게도 힘들게도 할만한 분이시던데...

핸디 이사 보다는 SK컴즈 CTO로 가셨으니...

크게 승진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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