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6.09.27 Old Boy , Alumni Reunion
  2. 2026.09.23 The Academy of Natural Sciences of Drexel University
  3. 2026.09.22 Business Trip

몇 일 전에 Katia에게세 LinkedIn invitation이 와서 봤더니 24/7 Media Alumni Group 초대였다.
Katia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도 좋고, 또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목요일날 David Moore의 새 책 출판 기념해서 24/7 Media Alumni 모임이 뉴욕에서 있었나보다.
LinkedIn 메시지를 보니 300명 넘는 인원들이 모였던 것 같고,
아마도 Nicole이나 Brian 같은 광고계 Named가 있기 때문에 더 모이지 않았나 싶었다.

예전에 AppNexus에서 종종 얘기를 듣다 보면 OAS 인수 하기 이전에 24/7 다니다가 AppNexus join한 case 가 꽤 있어서 놀란 적이 있는데, 확실히 24/7이 광고업계의 사관학교(?) 같은 역활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24/7 시절을 회고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Ali같이 거의 잊었던 이름이 나오는 걸 보면서 좀 반갑다고나 할까

 

다만 24/7 Alumni 모임 사진을 보다 보니 내가 아는 Engineer 들이 보이지 않는 걸 보며,
혹시 Oleg이 왔으면 좀 모이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달에 고등학교 졸업 30주년 모임을 한다고 광현이 포함 꽤 많은 친구들이 수고 하고 있다.
미국 사는 승우도 참가비를 낸거 보고, 나도 함 가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하필이면 선서식 다음주가 행사라, 내가 아는 미국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겠다 싶다.

24/7 Alumni 모임에 참가한 사람의 글 중에

자신이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해서 우러러(?) 봤던 David Moore를 보니 반가웠고,
자신이 일할 때 David의 나이를 물어보다, 이제는 자신이 그 나이를 넘었다는 얘기를 읽으며

이제 우리도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의 나이를 넘어 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은 어떤 모습이실 까 좀 궁금해 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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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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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에 로컬 뉴스에 The Academy of Natural Sciences of Drexel University가 9월 말에 문을 닫는 다는 뉴스가 나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율이가 킨더가든 다닐 때 한 번 다녀왔던 곳이었다.
그때도 좀 작지만 나름 볼만한 곳이다 생각을 했는데, 지역 뉴스는 채널을 가릴 것 없이 꽤 크게 보도했다.
생각해보면 필리 시내에서 어린 친구들이 자주 갈만한 그런 박물관이니,

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묻어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
근데 뉴스 코멘트에 Two century의 역사가 어쩌고 하길래 Two decade를 잘 못 말했으려니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Two century가 맞았고, 심지어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Natural History Museum이라고 한다. 
1812년에 설립됬고, 지금 있는 로건스퀘어 건물에는 1876년 부터 있었다고,

확실히 필라델피아가 초대 수도 였다보니  Phila Zoo처럼 미국 최초 타이틀을 단 시설물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어쨋든 최근에 대학들 수익성이 악화되서 Drexel도 작년에 꽤 큰 적자가 났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래서 박물관을 닫기로 결정했겠구나 했다.

다행이도 많은 사람들이 시위도 하고, 시 의회 시장 심지어 주지사 까지 나서서 뮤지엄을 살려내겠다고 하니 
어떻게든 박물관을 계속 유지하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싶어 닫기 전에 가보기로 했고
마침 욤키프로 월요일날 학교를 쉰다고 해서 일욜날 다녀왔다.

오랜만에 필리 들어가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여기 저기 도로를 막고 있어서 꽤 멀리 돌아서 박물관 앞에 왔더니 
박물관 밖으로 사람들의 행렬이 쭉 이어져 있다. 
우리보다도 더 추억이 많은 사람들이 많을 테니 어쩌면 당연한 듯.

마치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마지막에 뉴스를 보고 자연사 박물관에 오는 인파를 보는 느낌.


우린 그래도 사람이 적은 지하층(?) 입구로 들어가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는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편하게 관람을 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건물은 오래됐으니 냉난방도 잘 되지 않아서 여기 저기 선풍기가 보인다.

집사람이 간단히 건물을 돌아본 후 얼른 나가자고 하는데,
뭐 다른 의견을 얘기할 수 없었다.

오랜만에 필리 나간 김에 리튼하우스 근처 골목도 거닐고 카페에서 커피를 좀 즐기다 돌아왔다.

FB 같은 곳에는 Drexel이 인수한 이후에 박물관의 인기 전시를 폐지하면서 방문자 들이 줄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집사람은 요즈음 다들 여행을 다니며 여러 동물들의 실물을 더 쉽게 볼 수 있으니
예전처럼 박물관에 많이 다니지 않아서 더 재정적으로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얘기를 하는데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다.

어쨋든 이슈가 되서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뮤지엄을 지켜낼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새옹지마라고 이 기회에 박물관 시설도 좀 개보수 해서 좀더 많은 전시물도 추가하고 시설도 좀더 현대화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그런 박물관으로 다시 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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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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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

사진,여행 2026. 9. 22. 23:40

코비드 사태이후로 처음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생각해보니 1주일 가까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본 것도 처음인것 같다.
율이 방학기간이었으면 다 같이 갔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는데, 회사 본사가 있는 RTP ( Research Triangle Park ), NC가 그다지 뭐가 있는 곳이 아니라 차라리 혼자 다녀온 게 낳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뉴욕 처럼 밖에 걸어나가면 밥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고, 구경할 만한 Attraction이 있는 곳도 아니니깐.

일단 회사 본사 건물은 깨끗했다. 확실히 뉴욕의 건물안에 있는 사무실 보다는 건물 전체를 쓰다 보니 공간도 넓고 Cafeteria도 있고
( 뭐 테크 회사는 아니다 보니 돈을 내고 먹어야 한다는.. 뭐 그래도 음식은 나쁘지 않았다.)
근데 확실히 IT인력들이 외주 인력을 많이 써서인지, 전체적으로 좀 Loose한 느낌이었다.

이번에 같이 입사한 Thomas는 첫날 몸이 안좋다고 호텔로 가자면서 사무실을 함 둘러보라고, 우리밖에 없다고. :-) 

어쨋든 회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오랫동안 IC로 일하다가 Tech Lead 혹은 Product Manager역활을 하려니 좀 심심하긴 하다.
근데 생각해 보니 이번에 직장을 구하면서 작은 회사 전산실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 생각대로 들어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같이 입사한 Ryan과도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이 친구는 이제 Senior Level을 시작하는 친구고, 또 자신이 맡은 시스템이 그래프 DB 같은 기술도 써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난 그런 부분이 없는데. :-( 

어쩃든 기술적으로 AWS, Python도 새로이 써 볼 수 있고, 관리 업무 경험도 해보는 그런 새로운 기회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처음에 RDU 공항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공항이 너무 작아서 놀랐는데,
호텔가는 길에 우버 기사에게 물어보니 샬렛이 NC에선 제일 크고 많이 이용되는 공항이고, 여기는 좀 작다고.
그리고 다시 공항 가는 길에 라스베가스에서 왔다는 우버기사는 물가도 싸고 교육도 좋고 녹지도 많은데 바닷가도 멀지 않게 있어서 자기는 좋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유튜브에서도 이 지역에 사람들이 좀 몰린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 번에 출장 때문에 찾아보니 NC지역중에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에 꼽힌 곳도 있는 걸 보면 여러모로 살기 나쁘지는 않은 듯 싶다.

이렇게 다녀오고 보니 위의 메인 주 부터 맨 아래의 플로리다 까지 동부 해안가의 모든 주를 다 가 보게 되었다.
미 전역으로는 27개 주를 다녀봤다.

(AZ, CA, CO, CT, DE, FL, GA, HI, ME, MD, MA, MO, MT, NV, NJ, NY, NC, OR, PA, RI, SC, TN, TX, UT, VA, WA, WY )
예전에 Jie 가 방문하는 주 마다 자동차 번호판을 기념품으로 사왔다고 했는데 나도 그럴 걸 그랬다.
앞으로 생각중인 여행지들을 꼽아보면 알래스카,일리노이, 루이지애나 정도 이니 30개 정도 까지는 다녀볼 것 같은데 
나머지 미드 웨스트 지역은 아마도 미국 일주를 하지 않는 이상은 못 가보지 않을 까 싶다.

어쨋든 오랜만에 새로운 지역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재밌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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