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DEBIT 카드 ( 직불 카드 )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번 Reject 당한 끝에 드뎌... AMEX SPG 카드를 손에 넣았다.

뭐.. 그냥 쉽게 만들 신용카드 하나 만든것 가지고 호들갑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적어도 이 친구는 미국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잘 해 나가리라는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도 든다. ( 뭐.. AMEX 에서 내 비자 상태나 생활 능력까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 )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Credit Score로는 Credit Card를 발급 받기에 부족했기에
바로 Reject 당했지만,
작년 마지막 달 월급 명세서랑 2년치 W2 Form을 보내서 연봉을 증빙하였더니
결국 승인을 해 주었다.

그 동안 쌓지 못했던 Credit Score 쌓는 데 큰 도움이 되는건 물론이려니와.
항공권 마일리지, 호텔 숙박에도 사용할 수 있는 SPG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제일 메리트가 있는 듯 하다.

처음에 DEBIT 카드 만들 때 SSN을 좀 챙겼다면 좀 일찍 받았을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뭐..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늦지 않겠지 싶다.

와이프는 신용카드 만들어졌다고 내가 좋아 하니 왜 그리 호들갑이냐고 하더니
SPG 가입 호텔 리스트를 보여줬더니..나 만큼이나 좋아 한다...
특히나. W 호텔을 보더니... 반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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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놀랐던 것 중에 하나는 금리였다.

우리나라 자유저축은 명목상 몇% 이자라고 얘기라도 하는데..
미국 체크 계좌는 그냥 0%다.
게다가... 최저입금액을 유지하지 않으면 수수료를 받아 간다.

마눌님이 미국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려 했던게 예금 계좌 개설 이었는데...
1%도 안되는 금리에... 어의가 없어 안 만들었는데..

결국 찾고 찾아서....
그나마 제일 이율이 높은 Ally 에 Saving 계좌를 만들었다.
그래도.. 0.8 % 대라는...-.-
근데..여기가 온라인 뱅킹이다 보니..
돈을 출금 하는 게 다른 은행에 Transfer 해야하는데..
그건 또 몇 십 달러 수수료를 내야 하는...... -.-

결국은 체크계좌도 같이 개설해서...
체크북이랑 데빗카드 발급 받는 걸로 출금 하는 길 까지 열어 놓았다.

이제는.... 다 준비를 해 놓았으니..
저축만 하면 되는데..
이건 뭐.. 이것 저것 때고 나면...
저축할 돈도 안되고...-.-

언제.. 돈 모아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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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동안 이유없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조명이  문제 였다.

함께 방을 사용하는 Matt이 밝은 조명을 싫어 해서..
같이 있는 동안 조명을 끄고 업무를 보았는데..

요 몇 일 동안 날씨가 흐려서..
자연광이 안들어 오고 있었는데..조명없이 모니터만 봐서 인지..
눈이 특히 더 피곤했던 것 같다.

근데.. 지내면서 신기한건..
대부분의 미국인 친구들이 밝은 조명을 싫어 한다는 거다..

사무실에서 지나가다 다들 퇴근했나 보다 싶으면,
다들 불을 끄고 일을 하는 거다.

정팀장님하고 얘기를 해보니..
이 친구들 피부에 맬라민 색소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일반 공공장소에서는.. 밝은 형광등을 많이 쓰고 하는데..
개인 공간만 가지면 어둡게 사는 걸 보면..

신기하다고 해야 할지....

그나저나... 나는 날씨 어두운 날을 대비해서... 스탠드라도 하나 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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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Level 5 강사의 소개로 한국어 배우려는 현지인과 연결이 되었다.
North Wales에 산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는데...
서로 연락하다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니...

지난 일요일날 만나 보았는데..
필리핀 출신인데... 영어 하는 건 뭐.. Native Speaker다..
얘기를 해보니.. 필리핀도 현지어가 있는데...
학교나 좋은 직장을 다니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한다.

예전에 한국에서 지내면서 한국어를 배웠었는데...
마침 궁수도(?)를 배우고 있어서..
조만간 한국에 들어갈 기회가 있을 것 같아..
Refresh를 하려고 한국말을 가르칠 사람을 찾았다고 한다.

안되는 영어로.. 이런 저런 설명을 해 주었는데..

문득 이런 질문을 내게 했다.

만약.... 자신과 같은 외국인이 애국가를 부르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것 갔냐?

뭐.. 한국말을... 곧잘 하는 외국인들도 종종 보기는 했었지만..
애국가를 외국인이 부른다....

사실 상상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생각해 보면 ...
단일 민족이라는 자긍심(?)속에.. 너무도 폐쇄적인 생활을 영유해 왔기 때문인지..

외국인과 어울리고....
우리 울타리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그닥 자연스럽지 않은 그런 환경을 만든것은 아닌가 싶다.

언어를 함께 주고 받으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좋기도 했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생각을 일께우게 하는 좋은 기회 인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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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입춘이 있는데...미국은 Ground Hog Day가 있다.

날짜도 입춘이랑 비슷한 2/2이다.

Ground Hog Day 라는 이름이 붙은 건 아마도 그날 Ground Hog 라는 다람쥐과의 동물을 가지고 겨울을 점치기 때문인 듯 하다.

뭐.. 미국 영토가 큰 만큼이나 여기저기서 이날을 즐기지만( 심지어는 12개 주는 다른날을 Ground Hog Day로 즐긴다고 한다.), 가장 크고 유명한 행사는 "사랑의 블랙홀"에도 나오는 Punxsutawney에서 하는 행사이다.

Phil이라는 Ground Hog 가 자기 집을 나오면서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 그해 겨울을 더 길게 가고, 그냥 나오면 봄이 일찍 온다고 한다.

올해는 Phil이 자신의 그림자를 봤다고 하니, CNN 진행자는 벌써 봄이 왔는데 무슨 소리냐 했는데...
( 사실 Ground Hog의 예측은 30% 정도 맞았다고 한다. )
이번 주 들어 그동안 오지 않던 눈이 두번이나 오고 말았다.
뭐.. Phil의 예측이 맞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사실 눈이 오면 운전하기도 힘들고 , 차에 쌓인 눈 치우기도 귀찮지만..
올해는 너무 눈이 오지 않아서 인지 오히려 반갑기만 하다.
특히나... 한국이랑 다르게... 집 앞에 나무들이 많아서 운치도 있고..

내년에는 집사람이랑 직접 가서 Ground Hog Day를 즐겨 볼까 했는데..
Punxsutawney 를 가려면 집에서 5시간 넘게 가야한다는...-.-

여기 날씨가 한국 날씨랑 비슷해서..그래도 살기 괜찮은데...

봄이라고 부르기엔 이른 시기에 봄이 오는 것을 즐기는 행사를 해왔다는 게 참 신기하다.

아마도 서양이든 동양이든...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금은 이른 시기에 봄을 celebration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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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TAX RETURN은 절차를 잘 몰라서 마감일까지 이것 저것 알아 보며 겨우 기한내에 끝냈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처리 하려고 했건만... 와이프 SSN 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에서 단기 취업 비자(H)를 발급 받는 바람에 와이프는 SSN 없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TAX RETURN의 경우에는 SSN을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것이었다.

정팀장님이나.. Avijit 이 모두 주재원(L ) 비자를 받아서 와이프들도 SSN이 있기에,
주위에 도움 받을 사람도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ITIN 이라는 IRS ( 국세청)  에서 발급해 주는 번호 신청서인 W7과
TAX RETURN 신청서를 함께 우편으로 IRS에 보내주면 된다고 한다..

서류 작성하고 어디로 뭐를 첨부해야 하는 지를 찾아 보다 보니 여권 사본을 공증받아서 보내야 한단다...

이건 또 뭔가 하고, 또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주거래 은행에 가면 무료로 해준다는데..
어떤 State는 안 하는 경우도 있단다...

정말 어쩌라는 지....
좀더 뒤져 보니 IRS에 가면 공증을 받을 수 있다기에 근처 IRS를 갔더니..
공증이  아니라 ITIN 접수 및 TAX RETURN 신청서를 바로 접수 받아 준다고 한다.
근데... TAX RETURN 신청을 하려면 W2를 같이 내야 한단다...

TAX RETUEN은 생각지도 않아서 W2를 준비 안했었는데...
담에 또 처리하려면 또 시간을 까먹을것 같아
집에서 W2 가져와서 다시 접수 하고 나니..
ITIN 발급이 평소에는 4주 정도 걸리는 데.. TAX 환급 기간에는 10주 정도 걸린단다...
그리고 ITIN 발급이 완료 된 이후에 TAX RETURN이 처리되고.. 그건 4주 정도 걸린단다..

결국 SSN 문제 때문에 TAX RETURN 이 무려 4달 가까이 걸린다는..-.-

뭐.. 그래도 IRS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해줘서.. 무사히 넘어 가긴 했는데...

State Tax의 경우는 어떤 서류를 보내야 하는 지 또 망막하다...
( TURBO TAX에서 출력한 서류가 너무 많은데.. 어떤걸 보내야 하는 지 명확히 모르겠다.)
결국 IRS에서 State Tax 담당하는 "PA department of Revenue" 사무실 중 근처에 있는 곳 주소를 알아내어...
납입할 세금을 Check 써서 제출해서 TAX RETURN은 완료 했다.

사실 ITIN을 받아야 하는 걸 좀 일찍 알았으면, 미리 신청해서 이런 번거러운 절차를 피했을 텐데...싶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니다 보니 이런 것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아마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어쨋든... 다음에 미국에 와서 일하게 되는 사람이 생기면
ITIN 발급 받는 것도 꼭 챙겨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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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즐겨 보는 France Restaurant.


한국에서는 정말 꿈도 못 꾸었고..여기와서도 생각을 못해봤었는데..

운좋게... Restaurant Week를 놓치지 않아서..즐기게 되었다.


참여하는 Restaurant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가볼까 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비싸고... 별이 높은..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정했다.


Yelp에서 Rating을 보면 별이 4개 인데..

그나마도 별을 적게 준 경우는 맛 때문이 아니라.. 가격 때문이라는..


하긴 .. $ 표시 네개 짜리 레스토랑은 아직까지 가본적인 없는 지라...


평소에는 $100 넘는 Course 요리가 나오는 데..

Restaurant Week이라고 $35라는 할인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Dress code가 Business Casual이라서..

오래만에 신경쓰고 나가야 했다.

마눌님은 샹제리제 있는 곳에 자리를 안 잡아 주었다고 투덜 대고...

특히나... 유색인종이라고 구석 자리를 주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런 거는 아니었든듯...


확실히 유명한 곳이라... 레스토랑 주위에는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과..

신문 기사가 스크랩되어 있는데..

뭐..이런 건 한국이랑 비슷하군..

애피타이저로... 달팽이요리와 스프...

달팽이 요리는 프랑스 요리니깐 한 번 시켜 본건데..

솔직히 아주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는...

메인 요리..

스테이크와 스캘럽..

주문하다 보니.. 지난주의 Ambler 식당과 비슷하게 시켰는데..

확실히 맞은 여기가 더 낳은 듯..

고기도 괜찮고..

특히나.. 스캘럽은... 너무 부드러워서.. 이게 스캘럽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었다는...

디저트...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굉장히 좋았다.

근데... 메뉴를... 인터넷에 올려 주지 않아서.

즉흥적으로 고르다 보니.. 조금은 아쉬웠다.


뭐. 근데..
그렇게 맛있는 걸 먹고 나서도.
집에 오니.. 얼큰한 국물이 땡기는 걸 보면 우리는 아직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인 듯..

나중에.. 우리 애들이 태어나서 자란 다면.. 우리 보다는 이런 음식을 더 잘 즐길 수 있겠지...

다음주는... 그리스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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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 번하는 ( 사실 작년 여름에 한번 하고 이번이 두번째 란다.. ) Ambler Restaurant Week을 맞이 하야....

여러... Restaurant 중 "BRIDGETS STEAK HOUSE"를 예약해 보았다.


알고 보니.. KC's Alley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이었다.



"BRIDGETS STEAK HOUSE"는 RESTAURANT Week용 메뉴를 따로 준비 했는데..

나중에 나와서 확인해 보니.. 5~6시에 서빙하는 저녁(?) 메뉴를 Restaurant Week 으로 준비 한 것이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참 좋다...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크랩케잌..

뭐.. 마눌님이 워낙 크랩케잌을 좋아 하시는 지라..



오늘의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스테이크 양념(?) 이 진한 것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근데.. 여기 와서 이렇게 진한 소스를 사용하는 미국 음식을 잘 못봤던 것 같은데...

해산물도 뭐.. 괜찮았는데..
우리 마눌님은... 같이 담긴 스파게티가 특히 맘에 드셨단다..

디저트...
푸딩과... 바나나.. 뭐라 더라..

푸딩은 뭐.. 그럭저럭 인데..
바나나.... 는... 맛은 있는데.. 좀 많이 달았다.

미국 와서 느낀 거 하나는... 이 친구들 정말 음식 달게 먹는다는 거..
특히나... 미국 애들이 만든 케잌은... 너무 달아서 도저히 먹을 수 없다는 거..-.-


음식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와보는 Ambler 특유의 분위기도 좋았다.

지배인하고 얘기를 해 보니..
올 여름에도 Restaurant Week을 할 것 같다고 한다.

뭐.. 여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다른 음식점을 이용해 보리라...

아마도 필리 Restaurant Week은 이번에 가면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Ambler는 이번 여름이나.. 내년에도 가능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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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에 마눌님이 몸이 좋지 않아서 위 내시경을 받았는데..
최근에 Bill이 날라 왔다...

의료보험 처리 해서 $650 가 나왔는데..
웃긴건... 전체 비용이 무려 $7000 가 넘었다는 것이다..

위 내시경 한번 받는데.. $7000... 라니...
의료보험 없이 $650도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마눌님이나 나나 둘다.. 참 어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예전에 식코 얘기 들을 때는 먼 나라 얘기로만 들렸는데..
막상 당해보니.... 할 말이 없다.

마침 학교에서도 병원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대만, 남미 , 방글라데시 출신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데..
누구도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미국인 강사도 참 어의 없어하는 의료보험 제도인데...

그걸 또 따라서 하겠다는 우리나라를 이해 할 수가 없다.

지금이야... 정말 크게 아프면 한국에 가서 치료 받겠다고 할수도 있는데..

과연 10년 정도 지나도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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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함께 맞는 새해...
( 작년 새해는 본의 아니게 떨어 져서 보냈으니... -.- )

PENNS LANDING에서 하는 불꽃 놀이를 보기로 했다.

시작 하기 10분 전에 도착하고.. PENNS LANDING이 사람으로 가득했지만..
뭐.. 그래도 그닥 나쁘지 않은 자리에서 ( 바지선 바로 정면에서 ) 
약 15분 정도 진행하는 불꽃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서울에서도 매년 불꽃놀이를 즐겼지만...
항상 멀리서 지켜봐야해서 재미가 덜했는데..

함께 틀어주는 음악에 맞추어 불꽃 놀이를 즐기니 더 흥겨웠다.

특히나... 마치 우리 머리 위에서 터지는 듯이 보이는게 특히나 좋았다.

집에와서... CNN에서 재방송해준 Time Square Ball Drop 행사를 본 마눌님은..
고생하면서 갈 필요까지는 없어 하는 듯...

2012년 올해는... 펑펑 커진 불꽃 처럼 모든 일이 다 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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