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로는 처리가 안되는 Client issue로
별도 Job을 작성해서 FTP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얼마전에 해당 Client의 FTP 서버 이슈로 파일이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쪽에서 문제 해결 한 다음에 FTP 서버에 수동으로 파일을 넘겨 주어 해당 이슈는 해결이 되었는데..

그 쪽 VP가 FTP Uploading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1시간 주기로 여러번 Try 할 수 있도록 Script를 수정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마침 몇 일간 다른 이슈가 있어서 조만간 봐주겠다고 메일만 보내놓고 있었는데..
어제 VP가 수정 요청 어떻게 됐냐고 물어 온다.
흑.... 어물쩡 넘어 갈 까 했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나서.. 자료를 찾아 보다가
Matt한테 이슈를 얘기 해 보니 간단한 solution을 준다.

Shell에서 command를 실행 한 후 exit code를 체크해 보면 될꺼라고 한다.
internet에서 예제까지 찾아서..

http://linuxers.org/howto/how-find-exit-code-last-executed-command-bash-using-environment-variable
$? 값을 체크하면 이전에 실행된 command의 return 값을 확인할 수 있다고 ..

흠.... 이런 좋은 TIP을 하고 생각하며 script를 작성하려니...
다른 article에 ftp는 에러가 발생해도 정상(0) 를 return한다는 내용을 찾아서 바로 알려 준다.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4899316/getting-exit-status-code-from-ftp-command-in-linux-shell

결국 아래와 같이 FTP 메시지를 Capture 하여 SUCCESS MESSAGE가 있는 지 수동으로 체크해야 한단다.

FTPLOG=/temp/ftplogfile
ftp -inv <<! > $FTPLOG
open server
user ftp pwd
put filename
close
quit
!

FTP_SUCCESS_MSG="226 Transfer complete"
if fgrep "$FTP_SUCCESS_MSG" $FTPLOG ;then
   echo "ftp OK"
else
   echo "ftp Error: "$OUT
fi
exit 0

결국은 위 내용을 응용하여 에러 발생하면 SLEEP 했다가 다시 FTP 파일 올리는 방법으로 해당 SHELL 수정을 완료 했다.

혼자 끙끙 거리면서 해결할라고 했으면 한 참 뒤져도 해결 못했을 텐데
Matt의 TIP 덕분에 1~2시간 만에 해결하였다.

모르는 문제는 너무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함께 공유하면 쉽게 해결 될 수 있다는>>..
그리고 Matt이 정말 좋은 동료라는 걸 새삼스럽게 각인하는 하루 였다.

Thanks ,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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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 침대

사는이야기 2013. 3. 18. 08:41

보통 토요일은 장 보러 다니다가 하루를 보내는데,
이번 주는 뜬금 없이 눈이 오기에 1월에 사 놓고 모셔놓기만 했던 재준이 침대를 조립했다.
( Ground Hog Day에 Early Spring이라고 했는데..
  정녕 Punxsutawney Phil 님을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

안방에 재준이 침대를 놓으면 다닐 공간도 없어 질까 걱정했는데..
괜한 기후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안방에 넣고 보니..
거실 식탁에서 정면으로 보여서 더 안심이 될 듯 싶다.

Changing Table, Crib 까지 준비가 되었으니...
재준이만 나오면 되는 구나....

킄... 근데 정말 이름 지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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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나무

사는이야기 2013. 3. 11. 12:13

요즘 마눌님과 교회 관련 얘기를 하다 보니
문득 예전에 많이 불렀던 성가가 생각났다.




초등학교때 성가대 하면서 많이 불렀던 곡인데.
특히나. 전국대회 지역 예선에 나갈 때
지휘자 선생님의 플룻 반주 소리에 매료되어
플룻을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악기로 만든 그 곡이다.

집 사람에게 음악을 들려 주면서 그 얘기를 했는데..
멜로디도 별로.... 연주도.. 뭐..

생각해보니... 내가 워낙 많이 불렀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거지 뭐.
다른 사람들에게야...

갑자기 이 음악을 들이니..
예전에 즐겁게 교회를 다니던 생각이 많이 났다.

어려서 부터 같은 학교, 같은 교회, 같은 동네 친구들이라서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지냈는데..

이사하면서 학교 옮기고, 얼마 있지 않아 교회까지도 옮기게 하셔서
이제는 앨범을 뒤첫일 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그런 추억 정도가 되버리고 말았다.

요즘은 재준이 때문에라도 교회를 다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집사람도 하기 시작하는데..

재준이에게도
내가 겪었던 그런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가지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련한 기억이 아닌..
함께 즐겼던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었으면 더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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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카테고리 없음 2013. 2. 2. 08:16

직장 생활을 오래 하면서 한가지 세운 철칙이 있다.
절대 회사에서 다른 사람을 너무 의지 하지 말자..

너무 한사람에 의지하다보면 그 사람이 회사를 그만 둘 때 나 자신이 회사를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다.
아마도 재원이를 의지 해서 교회를 다니다 그만두게 된 경험때문일까?.
예전에 테크빌에서도 민호 형이 그만 둘 때
사람들은 나도 같이 그만 둘 줄 알고 염려 했었던 기억도 있다.
( 뭐.. 그때야.. 병특이었으니.. 옮길 수도 없었지만..)

그랬는데.. 요즘들어서는 자꾸 Matt에 의지 하게 된다.
미국 처음 오고 나서 한 4~5개월 같이 근무할 떄는 그렇게 까지 의지 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Matt 다시 입사하고..
회사 이사하면서 둘이서 한 방을 사용하게 되면서 부터
어느 순간엔가 Matt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사실 Matt이 다시 입사 할 때 쯤에는
나도 미국 생활에 조금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던 시기 였던 것 같은데...
Matt 이 다시 입사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얘기 하다 보니 영어 실력도 늘고,
미국 생활에 모르는 면에 대해서도 Matt한테 물어 보다 보니 그렇게 된듯하다.

근데.... Matt 그리고 Matt 와이프가 어느 순간 부터는 친한 친구 처럼 우리를 챙겨주려 하는 게 느껴 지기 시작했다.
뭐... 우리가 여기에 가족 없이 살기 때문에 마음을 더 쓰는 것 같기는 한데..
그런 마음 씀이 너무도 고맙게 느껴 진다.

얼마전에 식사하면서 병원 얘기를 한 참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얘기를 하는데..
나중에 자세히 들어보니..

재준이 태어날 때 자기 식구들이 병원에 병문안 와도 되냐는 거다...
그리고 라쟈냐를 집사람이 먹을 수 있는 지도 물어본다
( 물론 준비해서 가져오고 싶다는 거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얘기라..
그 내용을 이해 못했던 것이다.

가까운데 사는 친구가 그런 얘기를 해도 고마울 텐데...
편도 1시간 30분 넘는 시간을 운전해서 출퇴근 하는 Matt이 병원을 오겠다고 얘기를 하니
고마움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론 영어가 짧아서도 있지만..)

낯선 곳에서..
진심으로 우리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동료를 이렇게 만난 것이 행운이고..
또 감사하다...

무디 오랬동안 이 친구와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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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은... 내 37번째 생일이었다.
그리고.... 24번째 맞는 어머니 기일이었다.
19년 전에 한번 내 생일과 어머니 기일이 겹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60년 정도가 지나야 음/양력이 다시 겹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어느날 철이 들어 자신의 생일에는 어머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걸 깨닸게 되었을 때
이미 어머니는 나와 함께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생각해야 하는 날에 나의 생일이 겹친다는 게 참...

집사람도 생일 축하한다면서도..
한 번 뵙지도 못한 시어머니가 신경쓰였던지..
생일 다음날... 케잌에 불을 붙여준다.

하루 종일 혼자 있는 순간마다 생각이 든게..
어머니가 계셨다면  좀 다른 상황이지 않았을 까 싶다.
그리고 아마도 애기를 기다리는 지금 이순간
가장 기뻐하고.. 그리고 가장 힘이 되어 주주 않으셨을 까 싶다.

2013년 1월 22일은...
나에게는 37번째 생일..
어머니에게는 24번째 맞는 기일..
애기에게는... 부모를 만나기 3달 보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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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카테고리 없음 2013. 1. 22. 08:57

우연히 미생이라는 만화를 알게 접하게 되었다.

단편적으로 올라오는 만화를 접하기는 했는데... 그 만화들이 "미생"인건 이번에 첨 알았다.


무역회사를 배경으로 그려진 만화인데..

결국 회사 얘기 이다보니 많은 에피소드가 나에게 대입되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42회가 나한테 와 다았다.

기획서가 반려되는 이유는...

기획서에 대해서 본인의 확신과 열정이 없이...그냥 작성하니깐...

혹시라도.. 기획서가 승인되서 자기가 하다가 잘못 되면 어쩌나..

그런 생각 때문이라는.. 얘기..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내가 개발한 것을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내 자신이 뭔가 새로운 것에 뛰어 들기 보다..

이전것으로 계속 내 자신을 방어하려하고..

남들이 나의 개발 결과를 가져 쓰는 걸 두려워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물론 환경이 바뀌고..

그 만큼 신분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예전에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 하고..

실패한 것에 대해서 낙심하지 않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모르겠다.


어느 순간엔가 내가 신입데 제일 싫어하던..

낡고.. 보수적이고.. 새로운 걸 못 받아 들이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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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아가 대학에 합격한 기념으로 영미누나와 근아가 한 달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연말이 걸려 있기에..새해 첫 주말에 뉴욕에서 보기로 약속을 했고..
지난 주말에 차를 끌고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에서 근 한달을 계시니... 왠 만한 거는 다 보실 듯 해서.
뉴욕 외곽에 차타고 나가야 할 만한 곳을 모셔다 드리겠다고..

그나마 생각나는게 우드버리 밖에 없어서 말씀 드렸더니..
그냥... 브루클린에 있는 서점 투어 좀 시켜 달라 신다.

이번에 오시는 거 계획 하실 때 부터 미국 서점을 돌아 다니면서 벤치마킹도 하고 사장들한테 서점을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설문도 받고 하신다고 하더니..

몇 군데 서점은 같이 들어갔더니..
직원들한테 차분하게 영어로 설문 취지랑 선물이랑 주시면서 대화를 나누신다.

영어 못 하신다더니 잘 하신 다고 했더니...
많이 다니다 보니.. 연습이 되셨다나...

그러면서 책도 소개 시켜 주시고...
서점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얘기 해 주시고 하신다.

예전에 결혼 한다고 인사하러 갔을 때도
어린이 책방 운영하시는 걸 보고 놀랐는데..

그 책방을 위해서 이렇게 뛰어 다니시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랑..
많이 나태해 져 있는 내 모습이 좀 부끄럽다.

나도 영미 누나 나이가 되도.. 저렇게 내일에 열정적일 수 있을 까 생각하니..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브루클린 서점 투어를 어느 정도 바치고 나서..
예전에 집사람가 같이 갔던 PUB199에 가서 킹크랩, 랍스터, 스테이크를 골고루 먹어 가며...
우리 사는 얘기도 하면서..
앞으로 살아 갈 ( ? ) 것에 대한 많은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나이로는 어른이 되었을 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어른들의 말씀을 귀 담아 들어야 할...
어린 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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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사는이야기 2013. 1. 12. 07:44

집사람이 아침 출근 길에 항상 나에게 하던 말이 있다.

"넉 놓지 말고 운전하세요".

예전에 필리 가면서 운전할 때 신호등이 두개 연속으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앞에 있는 신호 보고 무심코 뒤에 신호를 보지도 않고 가다가 신호 위반 해서 사고 날 뻔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이다.

그 뒤로는 항상 필리 입구에서 부터 항상 긴장하면서 운전을 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별 위험한 상황을 안 보게 되니 마눌님도 요즘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근데.. 오늘 출근 길에 삼거리가 연속으로 있는 Norristown road 에서 비슷한 짓을 했다.
앞에 신호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속도 내면서 가다 보니..
영생교회로 빠지는 삼거리를 빨간 불인데도 지나간 것이다.

마침 맞은 편에서 영생교회 쪽으로 좌회전 하는 차가 있었는데
내 차 속도 안 줄이는 걸 봤는지... 나를 피해서 좌회전을 했다.

차라리 예전에 필리에서 위반 했을 때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오늘은 신호 지나 오면서..
머리가 하얘지면서 내가 외 이러지..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만약 좌회전 하는 차가 신호만 보고 그냥 운전 했다면...
영생 교회 방면에서 차가 우회전을 했다면...

별의 별 경우를 생각 하며 내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요즘 특히나 영어가 신경이 쓰여서..
운전하면서 영어 POPCAST를 듣고 거기에 더 집중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것 같다.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운전해야 하고 ..
잠시도 긴잔을 늦추기 않고.. 생활해야 하는..
나는 그런 삶을 여기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정신 차리고.. 운전하고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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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미국생활 2012. 12. 31. 23:48

겨울 되어 간간히 눈이 왔어도 제대로 된 눈이 안 와서 올해도 그냥 지나가는 건가 했는데, 결국 토욜날 기다리던 눈이 왔다.



아래 집 애기들이 만든 눈 사람.
집사람은... 애기들이 놀아서 좋은 경치 망쳤다고 투덜대지만..
뭐.. 이런 거라도 있어야지... 일층 사는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집 옆에 옥스퍼드 파크...
집 옆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역시 운치를 아시는 우리 마눌님...
우리 애기는 이런 부분은 우리 마눌님 닳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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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날의 국회 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 하였다.
이번에도 장소는 뉴욕 총영사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는 자유의 여신상을 가느라.. 미처 UN 본부를 둘러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투표 후에 바로 UN 본부를 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뉴저지 시티에서 가다 보니... 맨하탄 남부에서 북부로 가다 보니 택시에 휩싸여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링컨 터널 타고 동서로 지나갔더니... 그래도 전에 보단 좀 수월하게 운전 할 만 했다. 뭐.. 그래도.. 맨하탄은... 정말 운전하기 싫은 곳이라는 것은 다를 께 없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좀 한산 했었는데... 이번엔 대통령 선거이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 져서 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뭐.. 다들 투표장 앞에서 인증 샷 찍으시던데..
난 그냥... 투표장 사진만..




투표 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한건 UN 투어 였으니깐...
투표 끝나고 2시 못되서 갔더니 3시 투어가 예약 가능이다...
난 좀 그랬는데.. 마눌님은.. 한 시간이면 금방 간다고..

결국 3시 부터 투어를 하는데..
투어는 처음에 UN 총회 회의실을 보여주고...
복도에 전시된 각종 UN활동에 관련 자료를 설명해 주고..
마지막으로 안전보장 이사회 회의실을 보여주는 걸로 끝난다.



UN 총회장... 우리나라 데스크를 찾아 볼려 했는데.. 좀 멀어서...
게다가.. 매너 없으신.. 중국 아저씨들이 북적이는 통에...

투어 하는 중간에 가이드가 모자를 쓰고 사진 찍어도 좋다고 하는데..
중국 관광객들은 못 알아 듣고 그냥 지나치시고..
덕분에 우리 마눌님 기념 사진만..^^

안전 보장 이사회 회의실..


인당 $16인데.. 회의실 두개 보여주고, UN 홍보 하는데.. 16불을 받는 건 좀 과하다 싶긴 하다.
그래도... 반 기문 총재 임기에 UN 회의실을 견학 한거에 의미를 두기로..
근데.. 회의실은 4층 짜리 옆 건물에 있는데.. 39층 건물에는 대체 어떤 사무실 들이 있는지..

UN 투어를 마치고..
언제나 뉴욕에 오면 그렇듯이..
미쯔와로....

그러고 나선...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 두었던 PUB199라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킹 크랩이나, 랍스터를 싸게 팔아서 유명한 곳인데...
예전에 랍스타를 한 번 먹어 봐서 인지..
마눌님은 킹크랩을 선택했다.



세트로 주문했던 조개...
나름 괜찮았다.

매인 메뉴인 킹크랩...
보기는 그래도 나름 양이 많았다는...



음식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근데 문제는 현금 결재 밖에 안 된다는 것...

뭐.. 그래도 돈을 여유 있게 준비 헀으니.. 별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주문 할 때 2ONCE CRAM + KING CRAP LEG을 주문한다는 것이
같은 메뉴 두개를 주문 하는 걸로 알아 들어서..
마눌님이 가져 있던 현금 겨우 합쳐서 돈 지불하고....

그것 땜에 우린 좀 또 Argue...
뭐.. 어쨋든.. 내가 잘못 한걸로 하고.. 상황 종료..

아침에 10 정도에 출발할 때는 집에 오니.. 밤 12시가..

열차를 타고 다녀오든.. 차를 몰고 가든..
항상 뉴욕에 가는 길은.. 힘든데..
뭐.. 시간 , 금전 적인 모든 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교환 했다고 생각하면..아주 아깝지는 않았든듯...

그나저나... 문재인씨가 되셨으면 좋겠는데.. 남은 1주일 반 남은 사이에 전세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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