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Swift, Kotlin과 같은 iOS, Android 에 종속된 개발 환경을 이용하면 타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같은 App을 다시 개발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큰 개발 조직아나 , 이미 비즈니스가 궤도에 오른 조직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빠르게 비즈니스를 Launching해야 하는 Start up 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고, U.I Platform의 기술적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은 React 기반의 React Native는 표준 모바일 앱 개발 환경으로 좋은 Solution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계산기, To-Do list 그리고 사진첩 관리 이 세가지 App 을 만들어 가면서 react native의 각종 컴퍼넌트 및 App개발 방법을 익혀 갈 수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각 화면 을 기본 Component 로 부터 각 Component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단계적으로 설명해 주어 코드를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Component들을 익히고, App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그러면서 React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아 , 나처럼 React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만 있고, 실무적인 경험이 없는 사람이 React도 더 익숙해 질 수 있었다.

따라하기 식으로 작성되어 있어 꽤 두꺼운 편이지만, 실제 코드와 해설이 많이 있어 생각 보다는 빠르게 읽혀 지는 편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개발 이후의 Packaging이나 배포 부분도 있었으면 어떨까 싶은데... 
그 부분은 각 Platform 특성에 따라 달라 지므로 그런 부분 까지 다루지 않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갔다.

 

근래 읽었던 여러 기술 서적중에 제일 맘에 들고, React Native로는 처음 읽어 보는 책이지만 감히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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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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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 핫한 금융 IT 관련 지식이라 설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코딩 관련 내용은 쉽고 자세히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전체 적인 내용이 어느정도의 금융 지식을 요하는 부분이라 관련 금융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미국 주식으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퀀트 투자"의 경우 관련 금융 사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함께 있어 

 

조금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책은 기초 지식이 부족한 독자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융 관련 기초 지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금융과 인공 지식 접목을 위한 좋은 입문 서직이라 할 수 있지만, 

 

수학 , 그리고 금융 지식이 부족한 엔지니어들에게는 다른 기초 지식 습득 후 읽어야 할 그런 책으로 생각 됐습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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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책이야기 2022. 8. 2. 00:28

요즘 즐겨보고 있는 국방TV의 "역전다방" 의 패널 중 한 명인 박태균 교수의 "베트남 전쟁"을 읽었다.

( 살다보니 국방TV를 보고 살다니... 군대도 안 다녀와서. :-( ) 
부제는 "잊혀진 전쟁, 반쪽의 기억" 이다.

 

미국에 살면서 6.25 전쟁을 두고 "잊혀진 전쟁"이라고 얘기하는 걸 종종 듣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에 사는 동안은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언급하는 걸 별로 들어 본 적이 없다.
생각해 보면 6.25 전쟁보다는 더 최근의 일은데..

심지어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베트남 전쟁은 6.25 전쟁처럼 남북 베트남간의 Civil war로 알고 있었다.
( 뭐.. 물론 베트공이 북 베트남의 지원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

 

읽어 보면서 베트남 전쟁의 성격을 알게 되었고..

닉슨이 왜 금본위제를 포기했는지, 왜 중국을 방문하고, 남북 관계가 급격히 좋아 졌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베트남 전을 통해서 한국 경제가 발전하게 된 것도 많이 이해가 되었고,
6.25를 통해서 일본 경제가 발전하게 되었던 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도 같은 길을 걸었다는 건 몰랐다.

 

너무도 오래 되지 않은 전쟁이고, 그나마 미국은 반전운동 때문이라도 종종 언급이 되는데...
정말 우리에게는 너무 잊혀져 버린 전쟁이 아닌가 싶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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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들어서 알고리즘 관련 된 책을 많이 읽어왔다.

"Introducing Algorithm",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 in Java",

"Advanced Algorithms and Data Structure"

 

다들 좋은 책인데...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 in Java"를 제외하면 

책도 두껍고 좀 원론적인 내용들도 많은 편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는 조금 어려운 책이다.

 

그런데에 비해 "똑똑한 코드 작성을 위한 실전 알고리즘"은..
300쪽 남짓의 적은 사이즈에도 Big(O), 해싱, 힙, 정렬, 트리 그리고 그래프.

중요한 알고리즘 ( 그리고 자료구조) 를 코드 단계별로 그림을 곁들여 쉽게 설명해 주다 보니 이해하기 쉽다.

마치 강의를 직접 듣는 느낌이랄까...

 

아쉬운점은.. 조금 더 많은 주제를 다루어 주었으면 어떗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총평으로는 프로그래밍 초보자도 쉽게 알고리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잘 쓰여진 입문서이다.

아쉬운점은 조금더 많은 내용을 다루었었으면 하는 점이고..

책을 읽은 후 좀 더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보고 싶다면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 in Java"
( Java 이외에 다른 언어로도 책이 쓰여져 있다.) 을 다음 책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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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Creative 팀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위해서 독자적으로 Cassandra DB를 사용하겠다는 얘기를 들으며.. 왜 굳이 DB를 따로 가져가서 일을 힘들게 하려할 까 하고 불만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뒤로 별 다른 소식이 없어 아마도 흐지부지 되었나보다 생각만했는데..
그 뒤로 인터넷에서 Cassandra 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들려.. 조금씩 관심을 가지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Graph API에 대해서 어렴풋이 얘기를 듣고.. Graph는 다른 회사 인터뷰 준비하며 들었었는데..
막상 Graph DB라는 개념을 접하고 보니 많은 충격이었다.
 
예전 OP 시절에 IBM Mainframe의 계층형 DB가 RDBMS 로 넘어가는 걸 보았고..
인터넷 Boom 속에 No-SQL이 각광 받는 걸 지켜 본 바로..
Graph DB가 RDBMS처럼 완전한 범용 DB가 되기는 힘들지라도 
Social DB 같은 Graph 기반의 서비스가 많아 지는 현재 Trend에서는 충분히 각광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은 나와 같은 Engineer가 Graph DB의 이론과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Graph DB나 Cassandr DB가 궁금한 Engineer라면 구독을 적극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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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장점으로는 다양한 딥러닝 기법을 하나씩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입니다.

인공지능 책들을 보면 회기 분석, RNN, CNN 정도만 주로 다뤘는데.. 

이 책은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 학습, 양자인공지능 까지 다양한 학습 기법에 대해서 예제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코드 부분별로 설명하고 있어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교재인데..

아쉬운점은 실전을 주로 하다보니 이론적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입문서 보다는 인공지능, 딥러닝에 대해서 이론적인 배경이나 실무를 운영하는 분들이 케라스를 익히며 다른 기법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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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지금껏 머신러닝을 배우기 위해 몇 권의 책을 읽어 보았는데, 대부분이 Tensor-Flow 혹은 PyTorch를 주로 가르치는 데 이 책은 Scikit-learn을 이용하여 머신러닝의 다양한 방식을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실무로 Machine Learning을 하지 않기 때문에 Scikit Learn 라이브러리가 얼마나 Popular한지는 잘 모르지만

쉽고 사용할 수 있어 기초를 설명하고 배우기에는 괜찮은 라이브러리로 생각된다.


요즘 많이 듣게 되는 RNN, CNN같은 기법까지는 다루지 않고 있지만, 머신러닝의 기초를 배우기에는 제일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만 책 도입부에 Library설치에 관한 설명을 조금 자세히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든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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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를 돌아보면 일 관련 된 책 말고는 읽은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올해는 일 이외의 책들도 자주 읽어 보자 다짐했는데 , 3월이 가기전에 벌 써 두권의 책을 읽었다.

뭐.. 좋다고 해야 하나... 아직도 한국 책 아니면 빨리 못 읽는 구나 하고 슬퍼 해야 하나..

 

지난 두 달간 "한 권으로 이해하는 미국 재정" 과 "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를 읽게 되었다.

 

"한 권으로 이해하는 미국 재정"은 집사람이 미국 경제 생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라고 산 책인데..

어떤책인가 리뷰도 할 겸 봤는데.. 내용이 꽤 괜찮았다.

연금, 의료, 세금, 학자금, 유산 등 미국 전반적인 경제 생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

내가 몰랐던 부분 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비교적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특히나 학자금, 상속, 장례 부분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 는 내가 듣는 몇 안돼는 동명의 한글 PodCast의 방송 내용을 묶어서 만든 책인데..

Podcast 에서 말로만 설명해야 해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정리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론 수학 관련된 교육 Contents로는 제일 괜찮은 거 아닌가 싶다.

이렇게 수업해주는 수학 선생님을 일찍 만났으면 더 쉽게 공부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든다.

 

두 책 모두 유튜브 , Podcast내용을 정리해서 낸 책 인데... 

이제는 책이 아닌 다른 미디어들이 각광 받는 세태를 반영하지만,

그래도 지식을 Share하기에는 책만큼 효율 적인 도구가 아직은 없다는 걸 반영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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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팝캐스트를 통해 알게 된 "지구를 살린 위대한 판결"

찾아보니 PlayBook store에 있어 2022 나의 첫 번째 서적으로 읽게 되었다.

 

책은 부시 정부에서 미 환경보호국 ( EPA ) 를 상대로 메사추세스 정부가 대 법원 소송을 진행했던 사건을 다룬 책이다.

 

클린턴 정부 시대부터 이루어졌던 사건의 배경에서 부터

최종 대법원 판결이 이루어 질때 까지의 내용을 정말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소송은 환경 보호국이 이산화탄소 규제를 충분히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환경 단체와 일부 주정부가 연합해서 소송을 진행했고,

이 때 메사추세스가 소송 대표로 나서 미 정부와 연방 항소 법원, 대법원 까지 가게 된 사건을 다룬 내용이다.

 

심정적으로는 당연히 승소해야 하는 판결이지만,

행정부와 법원이 돌아가는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힘든일이었는지가 책 전반에서 나와 있었다.

 

특히나 대법원에서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자세히 적혀 있어

뉴스의 헤드라인에 한 두줄로 다루어 지는 대법원 판결들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소송을 승소하는 그 과정의 드라마틱한 전개도 좋지만, 

미국 사법부, 특히 대법원이 운영되는 방식을 알게 된게 너무 좋았다.

 

프롤로그에는 오바마 정부의 파리 협약을 위한 노력, 

트럼프 정부의 반 환경 정책과 결과에 대해서 다루어지고, 

소송 진행 당사자들의 현재 모습도 다루고 있다.

 

책을 덮으며, 당시 소송을 진행했던 당사자들과

대법원 다수 의견 판결문을 작성해 주셨던 스트븐스 대법관에 너무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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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예전에 팀장과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관리 업무를 극도로 싫어하는 나에게 제시한 미래가 아키텍트였다.

문제는 지금까지 아키텍트 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없어,나에게는 그냥 구호뿐인 미래였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책을 받으면서 기대는 아키텍트로서 갖춰야 할 기술적인 내용이 좀 나오기를 바랬는데,

아키텍트 패턴에 대한 내용은 일부이고, 

대부분은 아키텍트 설계를 진행하는 과정을 주로 다뤄, 학부 때 소프트웨어 공학책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면 아키텍트의 일은 소프트웨어의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엔지니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활이니 아키텍트만의 기슬은 없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책은 아키텍트로 설계의 시작부터 시스템을 완성할 때 까지 아키텍트들이 해야할 업무와 방식을 자세히 나열해 주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도 많은 방법이 있기에 자세한 내용을 다 다루지는 못하고 각주로 참고할 만한 자료들을 나열해 주었는데,

그래도 간단한 사례 예시로 , 각주 참조 없이도 간단하게 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책을 모두 읽고 드는 생각은 아키텍트 입문서로서는 참 좋은 책이다 라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대부분의 예시가 도커, 클라우드등 현재 각광받는 기술을 예시로 들어 

학부때의 따분했던 소프트웨어 공학 책보다는 즐겁게 읽혀진다.

 

하지만 이 책은 아키텍트가 되기위한 걸음마를 내딛기 위한 책이지,

완결서라는 생각은 조금 위험할 수 있다.

 

어쨋든 나의 아키텍트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꽤 괜찮은 책이었다.

나처럼 아키텍트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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