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Claire'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17.11.08 Conference
  2. 2017.08.21 Summer Camp
  3. 2017.05.23 4살..
  4. 2017.02.20 2017년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5. 2016.12.15 가을과 겨울 사이...
  6. 2016.08.18 2016년 여름 ( 세번째 여름 )
  7. 2016.06.04 세살 즈음에
  8. 2016.02.09 2년 겨울
  9. 2015.09.11 2살 그리고 몇 개월 즈음
  10. 2015.05.27 율이 2살 즈음..

Conference

사는이야기/Claire 2017. 11. 8. 07:26

율이가 Pre school 다니기 시작하고 한 달 인가 뒤에 Conference Day라며, 학교에 오라는 통지를 받았었다.

돈내고 가는 Conference는 아는데 학교에서는 뭐하는 걸까 했더니 정기적인 학부모 면담이었다.


하루 수업을 하지 않고, 30분 정도 씩 선생님과 부모가 애기에 대해서 얘기 하는 거였는데, 

School year 중간에 합류했던 지난 번에는 주로 선생님이 해 주시는 얘기를 듣는데 그쳤었다.


그리고 오늘 율이의 Pre-school School year의 첫 번째 Conference를 가졌었다.

뭐.. 거창하게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질문 거리를 준비해서 학교로 향했다.


우선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는 지 

지금까지 어떤  Activity를 하고 

얼마나 율이가 학기 초 보다 많이 발전했는지 를 알려 주었다.


암만해도 제일 궁금했던건... 

율이가 과연 영어로 Communication이 잘 되고 있는지 

다른 친구( 혹은 선생님) 께 Rude 하지는 않은지 였는데 


전혀 의사소통도 문제가 없고, 친구/선생님과도 정말 잘 지낸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 흠... 설마 미국 인 특유의 Lip service는 아니겠지.. :-( ) 


지난 5월 부터 겨우 6개월 정도 학교/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는데 ,

우리 식구 중에 제일 빠르게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흠... 율이가 미국 시민이니 적응이라고 하는 것도 좀 웃기기는 하다.


학교 시작 전에는 이런 저런 걱정이 참 많았는데... 

그래도 잘 적응해 주어서 참 고맙고 , 자랑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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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Camp

사는이야기/Claire 2017. 8. 21. 11:36


예전에 "Battle Ship" 에서 영어를 잘 하는 일본 장교에게 어떻게 영어를 배웠냐고 하자, "Summer Camp"에서 배웠다는 대사를 하는 걸 보고 웃었던 적이 있다.


율이의 3개월 정도의 짧은 학교 체험을 끝내고 나니 율이에게 더 영어를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까 생각이 들어 결국 그 Summer Camp를 보내기로 했다.


몇 군데를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까지 다녔던 Pre-school에서 하는 Summer Camp가 율이에게도 익숙하지 않을 까 싶어 좀 비싸기는 해도( 사실은 정말 비싸다.. -.-)  가족 여행하는 기간을 뺀 6주를 보내기로 했다.


매일 수영 교습에 각종 Activity를 해서 좀 힘들어 하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 있어 했다.

영어도 좀더 늘은 것 같고, 수영은 정말 일취월장에 집 사람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거는 덤이다.


몇 주의 휴식 후 새 Pre-School 학기를 시작하는 이순간에도 

Summer Camp때의 사진을 가끔 보며 즐거워하는 율이를 보면,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도 보내려고 Pre-registration을 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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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Pre-school에서도 율이가 즐겁게 생활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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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사는이야기/Claire 2017. 5. 23. 09:47

한국 다녀오고 시차 적응하다 보니 어느덧 율이 생일이 있는 5월이 되었다.




율이가 요즘 좋아 하는 Dr Seuss.

아마 YMCA에서 찍었던듯..

올해도 우리는 롱우드 가든으로 봄을 맞이했다.

물론 한국 갔다 오면서 좋은 시즌을 좀 놓치기는 했지만 서도..

이번 보궐 선거는 재외 동포도 투표할 수 있다 기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다행이 다른 사람들 처럼 멀리 갈필요 없이 필리에서..


율이는 어디가나 재밌는 것 찾아 내는 재주가 각별한듯..


코스트코에 물 놀이 기구가 나왔길래 한 번 사봤다.

이상하게 뉴저지 해변은 물놀이 기구를 못 갔고 들어가게 해서 

이걸 갔고 놀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Day school에서 기차 타기 놀이... 우리 율이는 어디 있을까요?

처음으로 가본 생일 파티..

YMCA에서 한다기에 가봤는데 파티 장소에 아무도 없어 당황했는데 

애들 생일 파티는 1시간 정도 다 같이 놀고 난뒤에 

파티 장소에서 음식 먹고 ( 뭐 피자 같은 거지만) 파티(?) 좀 하고 끝나는 식이었다.


처음부터 미국 애들 파티에 갔으면 당황했을 텐데 

최근에 알게 된 한국인 가족들이 초청해 준 자리라서 자세히 설명까지 듣게 되어

다음 번 생일 파티 가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율이의 생일 파티 

작년 이맘때 율이 생일때 케잌 커팅을 하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렇게 Day School에서 친구들과 생일 축하를 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다른 친구들 처럼 생일 파티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생각해 봐야 겠다.

Mother's Day때 Longwood Garden을 갔더니 

풀룻, 바이올린 연주를 하기에 잠시 앉아 감상해 보았다.

연주 후에 율이에게 어떤 악기가 더 좋냐고 물으니 

자기는 바이올린이 좋단다..


아마 나 떄문에 너무 안 예쁜 플룻 소리를 들어거 그런 듯.. :-(









Day School Spring Show.

선생님하고 얘기 해보니 1달 정도 연습 하고 헀다고 한다.


공연하는 내내 집사람도 너무 기뻐서 울뻔하고,

나도 살짝 눈물이 날려고 했다.


더구나 율이는 올 봄 부터 2달 좀 넘게 다니고 공연한건데 

잘 따라 가고 있는 것 같아 좀 안심이 됐다.

율이 Regular Check up하러 다니는 중에 때를 좀 부려서 

혼낸다고 병원 대기실에서 손을 들게 했다.

한국 다녀온 이후로 율이를 좀 훈육을 하면서 키워야 겠다 싶어서 종종 혼냈었는데 

의사선생님하고 상담해보니  

아직은 안 좋은 행동에 대해서 Argue하기에는 4살은 좀 어리다고 한다.

6살 정도 까지는 기다려야 할꺼라고.


자꾸 한 말 또 하게 한다고 요즘 많이 혼냈는데 자꾸 미안해 진다.


언젠가 진상형이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나왔다고 올려준 문구가 생각이 난다.


아빠도 아빠로 사는 건 처음이잖아.


율아.. 

아빠도 아빠로 사는게 처음이잖아.

율이한테 잘 못해줘서 미안해...


4살 된 노스웨일즈 김씨 율이는 .

Chalfont에서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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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을 산 이후로 IKEA에 가는 게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하긴 처음에 미국와서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갔던 거에 비하면야..


언제나 IKEA에 가게 되면 율이는 IKEA 아이스크림이라는 선물을 받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하니 오히려 반겨하는 눈치다.

Winter brake동안 플로리다를 가볼까 하다가 80도 정도 밖에 안되서 어렵겠다 싶어서 그냥 근처에 있는 곳들을 돌아 다니기로.. ( 같은 팀의 플로리다 출신 Erik에게 물어보니 남부 플로리다는 겨울에도 해변에서 놀 수 있단가.. :-( ) 

그 첫번째로 율이가 좋아하는 Creyola Experience.

그냥 가기만 하기 그래서 근처 맞집을 찾아가 Brunch를 즐기며 한 컷..

저 식탁에 있는 French Toast 가 우리를 요즘 동네 Brunch 가게 탐방에 나서게 만들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크레용으로 색칠한 새들이 춤추는 장치..

나름 새로운 것들도 많이 생겼고..

평일에 오다보니 율이가 좋아하는 Play ground에도 아이들이 적어서 마음껏 놀 수 있었다.

뭐.. 우리도 Easton Farmers Market에서 맛있는 음식이랑 커피도 즐기고 했으니 우리 가족 모두 행복했던 날이 었다고나 할까.




뭐.. 우리 가족에게는 빠질 수 없는 Longwood Garden..

특히나 요번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겼다.




집에 굴뚝이 생겼으니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도 주셨네... :-)


동네에 있는 Kid 카페에도 한번..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집사람은 좀.. :-(

작년에 알게 되어 자주  가게된  Japaneses Grossory store인  Maido에서 마침 떡 만드는 행사가 있길 래 율이도 한번..

난 민속촌도 한번 안 가봐서 떡 매 치는 건 한 번도 안해 봤는데 율이는 아빠보다 먼저 이런 걸 해보네...

잠시 애플 매장에 가서 내 볼일마치고 

다시 Maido에 와서 우동에 저녁 먹고..

마스코트 같은 곰돌이 인형과 함께...

새해 맞이 불꽃 놀이 가려고 하는데 

마침 리딩 터미널 마켓에  율이가 좋아하는 모형 Train을 설치 해 놓았다고 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모형 기차 구경도 하고..

뭐.. 리딩 터미널 마켓이 기차역에서 출발했으니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 인듯 하다.

 


2017년도  온 식구가 필리 다운타운에 불꽃 놀이를 보며 맞이하였다. 

( 물론 우리는 6시에 하는 불꽃 놀이를 즐겼다. ) 

이사 하고 처음 눈 다운 눈이 왔을 때 .

나름 1인치 정도 왔기에 눈 삽들고 치웠는데 

오후 되니 바로 녹아 버렸다는... 

어쩐지 다른 사람들은 그냥 나두더라니....

친구네 분식점에서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핫도그 먹으면서 옛 생각이 나서 

냉동 핫도그를 샀었는데 

율이가 귀신 같이 기억하고 엄마를 졸라서 먹었단다..

먹는거 잘 기억하는 건 정말 날 닮은 듯..


햇볕이 있어서 밖에서 놀고 있는데.

마침 Patio 의 응달 진 곳에 살짝 얼음 언것을 보고 

자기는 스케이트를 탄단다.

아직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데 

TV 쇼에서 본적이 있어서 어떤건지는 대충 아는 듯..

나는 이런 생각 못하는데..

아직 마인드가 열려 있는 율이가 부럽고 대견하고...

한 달에 한번씩 YMCA에서 하는 Family Fun night.

처음 참석해 보았는데 

포켓몬도 잡고,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행사를 하길래 .

괜찮아서 다음달에도 갔는데 주제만 다르고 하는 내용은 거의 비슷..


그래도 율이가 좋아해서 다음달에도 또 가게 될 듯. 



결혼 하고 처음으로 사본 내 생일 케잌.

뭐.. 내가 운전해서 가서 사오기 뻘쭘해서 안 했었는데 

율이가 워낙 케잌을 좋아해서 한 번 사보았다.

결국 나중에 나 먹으라고 한 조각 남겨주고.. 

율이가 일주일 내내 즐겼다나.. :-) 

힘들다고 해서 결국 또 목마탄 율이..

나름 아빠 생일인데.. :-(


일요일 브런치를 즐기러 간 New Hope에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서 회전 목마도 같이 타보고...

같은 팀의 Dawid이라는 친구가 포켓몬을 좋아해서 

회사에 인형들을 많이 사서 빈 자리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오게 되서 그 자리를 치워야 핟다고 하길래

나름 귀여워 보이는 인형들로 집에 가져왔다. 

율이한테는 인형을 잘 안 사 줬었는데 이렇게 좋아 하네...

동네 친구 아영이, 윤아 자매랑 몽고메리몰 놀이터 가서 한 컷..

올 겨울 마지막으로 온 폭설이 온후 같이 눈을 치우며..

6인치 정도왔는데... 옆에옆 집의 Tom아저씨가 Snow Blower로 많이 치워주셔서 비교적 쉽게 치울 수 있었다.

마침 눈 치우러 나온 옆집 아줌마랑 인사도 하고 ..


얼마전 GroundHog Day때  6 more week이라고 했는데 

아직 2월 19일인데 벌써 6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버렸다.

올해도 GroundHog의 예측은 틀린 것 같은데 기분이 나쁘지 만은 않다.


덕분에 율이도 President Day Long weekend동안 Mondauk, Everybody's Playgound에서 하루 3~4시간씩 놀며 

그동안 못 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우리 율이는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봄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잘 자라고 있다. .. ( 그렇지 율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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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한 번씩 가는 치과. 

불 빛 때문에 눈이 부실까 선글라스(?)를 씌워졌기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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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해도 집을 사게 되니 IKEA갈일이 많아 졌다.

좀 큰 가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율이가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게 먹길래 상황극을 한 번..

우리 율이는 착해서 맛 있는 것도 잘 나눠줘요. :-)





할로윈 날 한국 교회에서 잔득 받아온 사탕을 즐기는 율이.

한국 교회들은 유독 할로윈 때 교회에서 별도의 행사를 하는데 

이웃집에서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사탕을 잔득 받아 왔단다.

사실 이빨 상할까봐 안주고 있었는데 율이는 처음으로 사탕의 맛도 알게 되었다.

이웃 집 아기들과 놀고 있는 율이 

그동안 혼자 지내서 사회성이 걱정이었는데,

 친구가 생기니 다른 문제들이 걱정이 된다.



Fireplace 가 생기면 군 고구마 구워먹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내가 뉴욕 간 사이에 찍은 사진이니 아마도 율이가 찍은 듯..

이제는 율이가 사진까지 찍을 줄 안다.




최근에 가본 Red Robin.

맥도날드 보다 좀더 고급인 햄버거 체인 인데..

내 입맛에는 다른 Pub에서 먹는 버거가 좀더 맛있는 듯.


Black Friday 때 너무 피곤해서 카트에서 잠 듯 율이...

미안하기는 한데 율이 선물 사러 나왔던 거라서... :-)


Horsham Library 에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았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처음 가는 곳 인데도 율이 생각해서 도전해 보는 집사람이 대견해보였다.








매년 가는 Longwood Garden 크리스마스 장식.

크리스마스때는 트리 장식 보려고 온실에는 잘 안 들어 오는데 

율이가 꽃 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왔더니 실내도 정말 잘 해 놓았다.

덕분에 시간이 부족해서 실외 트리 장식을 못 보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때 다시 한 번 오리로...

Longwood Garden 입구에 직원이 불을 피워놓았기에 그 앞에서 한 컷.

생각해보니 이런 불을 직접 본 게 대학교때 캠프파이어 한 이후로는 처음 인 듯.

율이는 처음 보는 불인데 다행히 무서워 하지는 않았다.




여느 해 처럼 송년회 다음날 식구들과 하루 동안의 뉴욕 여행을 했다.

올해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박물관을 가기로 하고 벼르고 벼르던 자연사 박물관에 가보았다.

테어도어 루즈벨트 동상 옆에서 

가만 보니 정말 로빈 윌리엄스를 좀 닮으신 듯.






덤덤.... 

사실 별 문에 띄는 것은 아닌데 영화에 한 번 나오다 보니..


역시 영화에 나와서 인지.. 공룡 앞 자리에서 사진 찍기는 조금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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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본 딸기피킹.

집 근처에도 있지만 회사 동료가 추천 해준 1시간 정도 거리에 가서 해 보았다.

재밌고 신기하기는 한데, 앉아서 따다 보니 조금 힘들긴하다.

하지만 율이는 자기 키 높이에 있어서 인지 재밌어 했다.

가을에는 사과 피킹도 할까 했는데 아마도 올해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집에서 율이와 셀카 찍기 놀이

가끔 가는 마이도에서 음식 기다리며... 

곰 인형은 거기 있는거..

올해도 어김없이 동네 카니발... 

작년에는 놀이 기구 몇 개 탈 수 없었는데..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구를 탈 수 있었다.

아마도 내년에는 대 부분의 기구를 탈 수 있을 듯 하다. 

오랜만에 맛보는 Funnel Cake과 처음 맛보는 솜 사탕.

초여름에 즐겨보는 동네 수영장..

누에고치 돌이도 해보고...

동네 iHop에 식사 하러 갔더니 풍선으로 인형만들어 주는 아저씨가 있었다.

율이 한테 꽃 만들어 주셨는데... 우리 엄마는 외계인에 꼳히셨다는..


회사 Field Day에 처음 해보는 Face painting

회사 Summer Friday를 맞이하여 가본 뉴저지 해변.

휴가 내서 2박 3일로 가보니 좀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다.

마눌님은 뉴저지 해변이 파도도 쌔고 좀더 좋은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 해변이 있는 우리 동네가 좋다.


올 여름은 많이 즐기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좀더 즐거운 여름을 보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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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 율이...

Ikea에서...

율이가 이제는 자신의 어떤 모습이 예쁜 모습인지 아는것 같다. 시키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예쁜 모습이 나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집 앞 목련 나무는 예쁘가 피었다.


우연히 알게된 필리 유일의 일본 가게 마이도... 가끔 일본 음식이 생각 나면 가곤 한다.

뭐... 뉴저지의 미쯔와 만큼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그럭저럭 일본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아마 율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알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올 봄에도 어김없이 가본 Longwood Garden. 올 봄 날씨가 좀 Crazy해서 인지 벗꽃 구경도 못하고.. -.-

그래도 예쁜 Tulip을 보면 늘 기분은 즐겁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마트에서 김밥 사서 즐기기도 한다는..


우리 율이에게 새로 생긴 도깨비 친구..

영미 누나 고마워요..

세계에서 제일 큰 크레용 에서



우연히 뉴저지 사는 지인 통해서 알게된 Creyola Experience.

우리 집에서 한시간 거리의 Easton이라는 곳에 있다.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비오는 날에 맞추어 가서 놀아 보았다.

율이보다는 한 두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곳일 듯 싶었는데 

율이는 재밌었는지 자주 가고싶다고 졸라대곤 한다.

조만간 비오는 주말에 한 번쯤 더 가볼 듯...


갈 수록 이뻐지고 있는 우리 율이

그래도 배고 푼건 못 챂는 듯..


세 살을 맞이 하여 이번에는 제대로 된 케잌으로 축하해 주었다.

촛불에 불을 붙이자 갑자기 율이가 울기 시작한다.

왜 그럴 까 생각해 보니 지난 겨울에 화재가 났던 아파트가 생각 나서 불이 무서웠나보다.

( 아파트 단지내의 다른 건물에서 불이 났었는데 .. 우리는 다음날에 서야 알게 되었다. 종종 아파트 산책하다 불에 탄 집을 보다 보니 불이 조금은 무서워 졌나보다. ) 



우리 율이는 생일 소원을 뭘 생각 했을까..


처음 먹어 본 케잌이 맛있었는지. 케잌이 있는 4일 동안 항상 우리에게 생일 파티하자고.. ( 케잌목자고) 졸라 대곤 헀다.

아직까지 사탕 같은 건 안주고 있는데.. 조금씩 먹게 되는 단 음식 까지 못 먹게 하기는 조금 힘 들다. 


세살 맞이 정기 검진...

그동안은 그냥 검진을 받았는데.. 이제는 일반 병원 처럼 환자 가운을 입혀준다. 

몸무게나 키도 어른 처럼 일반 체중계를 사용하고, 

그리고 이제는 1년 뒤 네살이 되면 오면 된단다. 다만 네살 때 오면 예방 주사 몇 개 맞을꺼라고..

그동안 한달 두달 세달 이렇게 조금씩 기간을 늘려가면서 체크업을 했었는데 아마도 3살 아기는 특별하게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인 듯 하다. 다만 이제는 Social activity를 신경 써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마침 이날이 회사에 자녀들 대려오는 날이라 병원 검진 끝나고 회사로 gogo..


아직은 어리지만 다른 애기들 이랑 어울려서 잘 놀고.. 또 아빠 엄마랑은 먹어 보기 힘든 단 음식도 많이 먹어 보고..


마침 율이 세살 생일 다음주에 대사관 가야 할 일이 생겨서 식구들 모두 대리고 뉴욕으로 향했다.

나는 회사 가서 일하고 율이랑 엄마는 Central Park가서 시간을 보내고..


율이가 앵무새가 좋았는지.. 계속 Parrot보고 싶다고...

펭귄도 있었다는데.. 펭권 보는 것 보다는 수족관 주위 돌아 다니는 걸 더 좋아했다던가..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놀고 있는 율이 

회사 동료가 나눠 준 인형 들고 좋아 하는 율이..

동료는 필리 오프스에 가져다 놓아 달라고 한거였는데.. 율이가 너무 좋아 해서 다시 가져가기 조금 힘들었다는 ..

뉴욕 대사관 민원실 옆에 있는 한국 문화관에서.. 생각해보니 나도 이런 것 앞에서는 사직 찍어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구글 컨퍼런스 갔다가 받았던 선글라스인데 결국 율이 장난감이 되어 버렸다.

너무 좋아 했는데.. 자주 쓰다가 눈 나빠질까바.. 나중에 조용히 치워버렸다..


필리 시청 옆 공원에 있는 분수 앞에서 한컷..


율이 세살 생일 전후로... 여러 일이 있었다.

뭐. 그 중에서 제일 기뻤던 건 병원에서 율이를 어른 처럼 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삼년 동안 크게 아픈 기억없이 잘 자라 주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미국에 오면서 제일 걱정 했던 것이 병원 이었고, 특히나 율이가 나을때 쯤 에는 집 사람이나 율이가 아프면 내가 잘 대처할 수 있을 까 걱정이 많았는데.. 그냥 나의 기후로 만들어 준 게 너무 고마웠다.

율아..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자라줘서 고마워...

아빠 엄마가 아직 미숙하지만.. 우리 율이 사랑 하는 마음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단다.


노스웨일즈 김씨 가문의 Claire 율은 오늘도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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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아쿠아리움에서 사온 돌고래 인형이 어느덧 우리 율이의 좋은 친구가 되었다.

지금도 가끔 피시피시 얘기하는 걸 보면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 주말처럼 YMCA에 수영을 배우러 갔더니 산타 할아버지 사진 찍는 행사를 했다.수업을 끝나고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행사는 끝났고 사진 찍는 배경은 남아 놨기에 마침 받은 수료증을 가지고 한번 찍어 봤다.

올 겨울도 Longwood Garden  Lightening구경으로 GoGo... 

처음 봤던 작년 만큼은 덜 하지만 그래도 역시 참 멋있다는..



눈 오는 날에 필리 시내 레스토랑에 놀러 갔다가 소화도 시킬 겸 Love Park에서 사진 한 컷.
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몰랐는데 알고 보니 Love상이 벤자민 플랭클린 로드 방향으로 설치 되어 있었다.



이번 겨울도 어김없이 폭설이..
주말내내 일기예보 보느라 TV보고... 그리고 삽질..
남들은 군대서 하는 삽질을 나는 40이 넘어서 하고 있다니..-.-
나중에 집 사면 Snow blower를 꼭 사야지..

뭐.. 암만 4시간 동안 삽질 하는라 힘들어도 썰매 타는 즐거움을 빼먹을 수는 없지..

영미누나가 친구 편으로 보내주신 한국 어린이 책...
율이가 잘 읽고 인형도 너무 좋아해요. 매번 고마워요 누나




동네 몽고메리몰 놀이터... 겨울에 처음 알게 됐는데.. 비 오는 날은 자주 가게 된다.



날이 따뜻해 져서 찾아왔던 몬다욱 공원.
이젠 율이도 버블 놀이를 제법 잘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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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좋아 하는 율이 .. 뭐.. 어느 아이들이나 스티커는 다들 좋아 하는 듯.




회사에 놀러온 율이.. 예쁜 얼굴에 뭘 그리 붙였을 꼬...


아빠한테 사과좀 나눠 주지...

회사에서 나름 재밌었는지... 종종 회사에 대려 가도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다.




이렇게 입혀 보니 숙녀티가 조금 나는 듯..




율아.. 예쁜 웃음 잃지 말자...


율이의 첫번째 인형 친구 율라...

어쩌다 놀이터까지 대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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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서 아빠랑 공연 듣는 율이.

호... 이렇게 보니.. 뭔가 근사한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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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놀이터에는 나무 토막을 주로 깔아 놓는다....

아이들은 종종 나무 톱밥을 가지고 이런 저런 장난을 하고.. 율이도 그런거 좋아 하는데.. 아빠는 좀 자제해 줬으면..



올여름도 율이는 아파트 수영장을 제집 드나들 듯이...




뉴저지에 있는 USS 뉴저지 호.. 2차 대전 등 많은 전투에 참가 했던 퇴역함이다.

사실 Robber Duck온다고 해서 돈 내서 왔는데... Rubber Duck은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올해 율이는 Independency Day 연휴동안 계속 불꽃 놀이만 봤다... 그런데도 아빠한테 불꽃 놀이 하는 곳 찾아 내라고 또 성화다...


아빠는 공부하고.. 율이는... ?






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율이..














뉴저지에 있는 9/11 관련 추모 시설... 당시 피해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앞으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텐데..






한살때쯤 머리 깍을때는 미용실 떠나가게 울었는데..









여름에 Ocean City가서 한 컷


뉴욕 출장갔을 때 사온 케잌..좀 비싸긴 해도 괜 찮은 맛이었다.




새로 사온 놀이집...

집사람 얘기로는 설정샷이라는데...



집사람 생일 기념 케잌..





율라를 제일 좋아라 하는 율이...







Matt이 초대해 주어서 함께 즐겼던 Dutch Wonderland. 애기들 위주의 놀이공원이어서 율이도 비교적 즐겁게 놀 수 있었다는..










Wonderland갔다 오는 길에 타본 증기 기관차....

짧은 구간 동안 운행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다.

율이 친구 하은이..

예전에 매뉴용크 푸드트럭 축제 할 때 길거리에서 잠깐 지나 첬었는데..

다른 한국 분 소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지금도 율이는 종종 하은이를 찾는다..


롱우드가든 Beer Garden에서.... 집사람은 맥주.. 율이는 물... 나는..:-(



올 여름 마지막 바다였던 Spring Lake.. 여러 군데를 다녀봐도 여기만한 데는 없는 듯..





매뉴용크 레스토랑 윅에 먹은 크라페.


가을이 되니 도토리가 애기들의 놀이감이 되었다.

올 여름도 별 탈 없이 잘 지내준 우리 율이..

남은 올 한해도 무사히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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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2살 기념 푸에르토리코를 다녀왔더니 필리에 카페베네가 생겼다.

신상이면 반드시 챙기시는 우리 마눌님이 이런 걸 그냥 넘어 갈리가 없지..

한국에서는 많이 안 다녔는데.. 뭐.. 그냥 그런 커피숍...

H-Mart갈때 가끔 이용할 것 같기는 한데... 딱히 사람만날일이 없어서 별로 이용할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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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가 회사 간 사이에 율이랑 찍은 사진 인것 같은데... 

역시 우리 율이는 웃는 모습이 이뻐...


어느 날씨 좋은 주말 가본 롱우드가든.

평소에는 카페에서 식사하는데 요즘 관람객이 많은 관계로 혹시나 해서 김밥을 준비 했더니 역시나...

덕분에 굶주리지 않았다는..


처음 사용해본 셀카봉.

푸에르토리코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거의 사진을 안 찍은 관계로 이제서야 처음 사용해봤다.

뭐. 나름 괜찮기는 한데...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듯..

온실앞에 분수가 정말 좋은데.. 2017년까지 공사를 하는 관계로

다들 지나쳤을 분수가 이제는 Hot Spot이 되어 버렸다.




목마도 한 번 태워주고.. 근데 율이는 목마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다른 애들은 다 좋아 하는 것 같던데..

아빠가 못 미더운가..

아마도 율이는 

사람 많고 구경다니는게 지루했나보다..

나는 뭐.. 그럭저럭인데.. 마눌님은 사람많은 거 딱 질쌕이라... 

나중에 야간개장 하면 그때 여유있게 즐기자고 한다.

뭐... 나쁜 생각은 아닌듯..


날씨가 더워서 산책하다가 쉬면서 찍은 사진..


율이의 두 살 생일은 작년처럼 조그만 케잌으로 자축했다.

내년에는 어떻게 율이의 생일을 축하 해 줄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듯 하다.


건강한 율이는 어느덧 개월이 아닌 나이를 얘기 하는 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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