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1.05.26 잡다한 소식(?)
  2. 2021.05.24 미나리
  3. 2021.05.18 아듀 AT&T ?
  4. 2021.05.17 Cicadas
  5. 2021.05.16 Allergy & Local Honey
  6. 2021.05.11 Promised Land State Park Cabin 여행
  7. 2021.05.07 그린랜드 1

다른 지역은 Cicadas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행이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Community가 20년 정도 된 곳인데... 그 때 개발되면서 땅속에 있던 녀석들이 죽은 것 아닌가 싶다.

이 지역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 개발 되거나 지금 도 개발 되는 지역이다 보니 그런 듯 싶다.

혹시나 걱정되어 율이 학교는 괜찮은지.. 선생님은 얘기 해 주시는 게 없는 지 물어 보니 전혀 모르는 모양..

인터넷 찾아서 동영상 찾아가며 매미며, Cicadas ( 정확히는 Blood X ) 를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

근데.. 이번 주말 Memorial Day 맞춰서 3박 4일 캠핑 가는데.. 거기는 괜찮을 지 모르겠다.

 

지난 주에 율이 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학교 에어콘이 고장났다는 메일이 왔다. 당분간은 에어콘 없이 공부할 것 같다는 데. 

마침 온도도 올라가는데... 다행히도 율이 학급은 1층에 있어서 그래도 좀 덜 더운듯...

근데 지난 주말에 90 넘게 온도가 올랐는데... 그 와중에 축구 연습하러...

그러면서도 평일날은 그래도 좀 선선하고 주말에만 올라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작년에는 집 A.C가 나가서 몇 일 고생했는데.. 올해는 학교가...

그러면서 문듯.. 선풍기 2개 달린 방에 50~60명이 함께 공부하면서 어떻게 학교를 다녔는지 싶다.

 

Covid 사태가 시작되지 직전에... 율이 Ice skating lesson을 시작했었는데..

2번 나가고 Covid로 시설이 폐쇄되어 lesson credit만 받아 놓았었는데..

이번 6월에 credit이 없어 진다는 말에 결국 Ice skating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뭐.. 마스크 쓰고.. 장갑도 쓰고 있으니 위험이 덜 할 듯 싶어서..

 

이렇게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 YMCA ( 운동, 수영 ) 은 여전히 하지 않고 있지만 그외에는 대 부분 예전 처럼 다시 시작하고 있다.

뉴스를 보니 뉴욕 학교들도 다음 school year에는 대면 학습만 하겠다고 한다.

 

아직 율이가 백신을 맞이 않아서 불안하지만 ( 아마도 가을 경에는 맞을 수 있을꺼라는데..)

그래도 모든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 해서 다행이다 싶다.

 

아마도 내년 여름쯤에는 예전 생활과 비슷하게 되돌아 갈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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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아카데미 후보작에 오른 이후로 계속 봐야지 했는데. 

얼마전에 뉴욕 영사관에서 인터넷으로 공짜로 볼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있길래 신청했고 덥석 당첨됐다.

ㅋㅋㅋ 20불 정도 벌었다. 마눌님은 참 공짜 잘 찾는 다고...

 

영화는 참 담담하고 잔잔하다..

지금 사는 나에게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70~80년도에 이민오셨었던 분들이라면 보는 내내 많이 공감되지 않았을 까 싶다.

뭐.. 물론 현실적인 아내와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은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미국에 오는 이민자 가정이 겪을 이야기들을 참 담담하게 풀어 갔다는 생각이다.

농장에 쓸 우물을 직접 파다가 큰 일을 겪고 결국은 돈을 주고 사람을 쓰게 되는 마지막 장면,

결국은 미국 방식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그리고 살게 되는 이민자들의 모습 같아 보였다.

 

그리고 뱀을 돌을 던져 쫓으려는 손자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씀은 참 큰 어른의 현자 같은 말씀이셨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 이고, 이야기의 중심은 아빠와 엄마가 이끌어 가지만...

나는 보는 내내 돌아가신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떻게 서울 그 한복판에서 손주한테 주겠다고 쑥을 찾아 다니셨는지 모르겠다.

뭐... 아버지가 워낙 경제적 능력이 없으셔서 그렇게다고 하셨다지만..

당시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때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쑥은 정말 먹기 싫은 음식이 됐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콜로라도 여행 준비를 하면서 우연히 미나리 감독 아버지가 인터뷰 한 기사를 찾았었다.

http://www.focuscolor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84 

 

영화는 어떤 결말을 얘기해 주지 않았지만..  다행이 실제는 해피엔딩이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며 들었던 슬픈 생각은..

문듯.. 미나리가 어떤 맛이었지 ...

미국 생활 10년 만에 한국의 것을 잊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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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AT&T ?

사는이야기 2021. 5. 18. 11:43

지난 주말에 솔솔 워너미디어와 Discovery 간의 합병 얘기가 나오더니 결국 월욜날 공식 발표가 나왔다.

그냥 CNN 같은 일부 미디어 부분만 Discovery에 넘기는 건가 했는데. 결국 전면적인 합병이었다.

아침부터 John Stankey부터 Jason Filar 등의 E-mail이 왔는데...

제일 눈에 띄는 건 John Stankey의 더이상 너희들과 함께 일할 수 없어 Sad하다는 문구..

흠.. 분명 합병 되는 회사의 주식의 80%를 AT&T가 가져가는데.. 

반대로 합병되는 회사의 CEO는 현재 Discovery 의 CEO가 되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정보 속에서 여러 분석 기사들로는

AT&T가 Media 사업을 포기 하고 결국 원래 통신 사업에만 집중하는 전략으로 이해해 가는 분위기 였다.

 

근데 진정한 Bomb은 점심때쯤에 들린 Xandr는 합병에서 제외되고 AT&T에 남는다는 소식..

Sergey의 전언으로는 워너가 Xandr의 Platform 도입을 지연했다는...

결국 워너는 Xandr ( AppNexus ) 가 필요 없기 떄문에 합병에서 제외 시켰다는 얘기가 되는데..

워너미디어의 광고 부분 강화를 위해 인수했던 AppNexus가 차기 합병에서 제외 되면,

결국  Xandr는 AT&T내에서의 의미도 없어 진다는 얘기가 된다.

 

작년부터 Xandr의 인수자를 찾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수 합병에서 제외되면 결국 Xandr의 매각을 어느 정도 인정하거나, 거의 매각 성사 단계가 아닌가 싶다.

 

Xandr의 Size나 예전 OAS Acquisition 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Trade Desk가 AT&T와 Biz 거래를 통해 Xandr를 떠 안고, 인원 정리를 해 가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지난주 Verizon의 Yahoo 와 Right Media 매각 소식이 참 쇼킹했었는데..

 

어쨋든 지난 목욜날 갑작스럽게 스케쥴 된 Xandr All Hands가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 시켜줄지..

뭐. 어차피 매각을 부인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기는 하다.

 

WPP 내에서도 이런 저런 일을 겪었는데.. AppNexus이후로도 이런 일을 겪는게.. 일반적인 것인지..

 

어쨋든.. 미국애들 Biz는 정말 칼 갔다는 느낌..

그리고 한국에서 처럼 애사심이니 하는 단어 써가며 나를 소비하는 일을 여기선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른 정리 되서 빨리 좀 자리 잡을 수 있게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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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17년 마다 동부지방에 발생하는 Cicadas 가 출몰하는 해가 올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찾아보니.. Cicadas라는 메미인데...

이게 땅속에 있다가 17년 만에 땅으로 올라와 생식을 위해 몇 일 살다가 죽는데 그 개체가 어마어마 하다고..

 

뭐.. 메미인데.. 그게 뭐 했는데.. 이게 개체도 많고.. 소음도 어마어마 하다고..

 

지난 주말에는 우연히 Youtube에서 17년전 Cicadas로 인한 Episode에 대한 영상도 눈에 띄게 되었다.

 

제일 웃긴(?)건... Cicadas가 있는 동안 강아지 한테 먹을 걸 줄 필요가 없었다는 얘기..

 

실제로 요 몇일 Facebook에는 Cicadas가 해로운 곤충도 아니고 , 약품으로 Cicadas를 죽이지는 못하는데

약을 사용하면 Cicadas를 먹는 다른 동물들에게 해가 되니 약을 쓰지 말라는 Campaign성 글들이 많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17년 동안 땅 속에 있다가 겨우 몇일 땅 박의 생활을 즐기는 Cicadas를 즐거운 마음으로 환영해 주자는 글귀도 보인다.

 

그리고 기사로도 5~6월 경에 출몰 하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좀 오래된 숲에서 주로 출몰하고..

Central Bucks 내에서는 Delaware Valley College 캠퍼스 지역과 Nockamixon State Park 지역이 그런 지역이라고 하는데..

 

어쨋든... 여러 내용은 알았는데.. 정말 겪에 될지 모르겠고...

겪에 되면 17년 뒤에도 또 겪게 되었으면...

( 적어도 미국에서 17년 뒤에도 잘 정착해서 지내고 있다는 얘기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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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자라면서 봄이 되면 allergy로 고생을 한다.

작년까지는 그래도 안약만 넣어 줘도 좋아졌었는데 올해는 좀 더 심해 진 듯 싶다.

주말에 베이글 사서 Park에서 먹다가 율이가 눈이 너무 가려워해서 서둘러 집에 돌아와야 할 정도 였다.

 

결국 올해는 allery약을 사서 먹이고서야 진정이 되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여서인지 allergy를 가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결국 CC다닐 때 부터 들었던 Local Honey를 사서 먹여보기로 했다.
Local에서 주로 있는 꽃에서 추출하는 Honey로 allergy 성분에 익숙해 진다는 얘기인데, 
마치 예방접종을 맞는 거랑 비슷한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내년 이맘때는 그냥 웃으며 allergy시즌을 넘길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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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가 배우기 시작한 Soccer Lesson이 매 주 금/일 요일에 Schedule되면서 가족의 주말 Schedule 은 사라졌다.

그러던 중에 5월 둘째주 Soccer schedule이 없는 걸 확인하고 어렵사리 Promised Land State Park Cabin을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Mothers's Day라서 Soccer 레슨이 없는 것이었다. 

 

결국 Mother's Day 주말을 맞아 캠핑 싫어 하는 Wife를 위해 (?) 캠핑을 하게 된 아이러니...

 

Cabin은 처음 예약했는데...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캠핑 스팟들에 비해 Cabin은 개수도 적거니와 정보도 더더욱 적었다.

특히나 우리 집 여인들은 화장실을 중요시 여겨서, 혹시라도 안 좋을까 걱정을 했는데...

샤워가 되는 걸 보고 적어도 수세식이라는 생각에 예약을 했고, 어느정도는 맞았다.

 

첫 번째 캐빈 캠핑에 조금 걱정도 되고 들떠 있었는데..하필 요즘 좋았던 날씨가 캠핑 가는 기간만 비가 오고 춥다.

이번에는 State Park에서 즐길려고 다른 일정은 생각도 안 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안 도와 주다니..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날씨도 안 좋은데 텐튼에 있었다면... 그게 더 끔찍 하다는..

 

일단 케빈 시설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한명 씩 누울 수 있는 Bunk bed가 두개의 방에 나뉘어 있어 총 4명이 쉴 수 있었다.

냉장고, 전자 레인지, 인덕터/오븐이 있어 음식 만들기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화장실 건물이 두개의 케빈 사이에 하나씩 있는데... 각 케빈 사이트 별로 별도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열쇠로 잠겨 있게 되어 있었고,

시설도 꽤 깨끗했다.다만 집사람과 율이가 열쇠를 잘 못 다루어서 매 번 화장실을 갈 떄 내가 같이 가주어야 했던게 조금 불편하달까..

뭐.. 이건 열쇠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서 그런거고.. 뭐.. 그냥 일반인들은 특별히 불편할 것 같지는 않았다.

 

2박 3일 동안 그래도 간간히 비가 그치는 시기가 있어서 중간 중간 산책하며 보냈는데..

그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나 돌아오는 날 Promised Land Lake 중앙에 있는 Conservation Island의 1mil trail을 돌았는데.. 풍경도 좋고.. 호수위 물도 깨끗해서 집 사람이 특히 좋아 해 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곳에선 캠핑을 할 때 Grosory Shopping을 하면서 Fire wood도 같이 샀었는데..

매번 Promised Land State Park에서는 길가에 내놓고 파는 Fire wood를 샀었는데..

이곳 Wood들이 뭐가 문제가 있는지 불이 잘 붙지 않는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스타터도 많이 준비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날에는 Cabin 안에있는 Fireplace에 불 붙이는 걸 실패했다.

 

어쨋든.. 계획만큼 즐기지 못해 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반대로 미국에서 케빈을 경험해 본 좋은 여행이었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는 World End State Park 내의 케빈을 또 예약 했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좋아서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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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했(었)다는 영화 그린랜드.. 전혀 기억에는 없는 데 아마도 내가 요즘은 TV보다 PODCAST,YOUTUBE를 많이 보다 보니 광고를 놓쳤나 싶다.

 

뭐 어쨋든 비운의 개봉영화 그린랜드를 보았다. ( DVD로 ... 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 

 

소재는 간단하다.. 우주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게되고, 주인공은 재앙을 피해 Shelter가 있는 그린랜드를 가는 그런 내용이다.

 

예전의 딥임팩트나 아마겟돈과 소재는 같지만, 거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부분은 딥 임팩트랑 조금 비슷하다.

 

좀 더 일반인들의 이야기에 소재를 맞추었다고 생각이 된다.

 

대피 대상으로 선택된 가족들에게 자신의 자식을 맞기려는 이웃,

 

대피 대상인 아이를 유괴해서 대피 대상으로 포함되려는 사람,

 

대피 대상을 표시하는 Wrist band를 뺏으려는 사람..

 

생각해보면 지구 멸망의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스토리라 생각이 된다.

 

다만 모든 스토리가 주인공 가족들에게 너무 슆게 해결되는게 영화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싶다.

 

뭐 결과야 당연히 해피엔딩.. 그래도 영상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나 배우들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영화 얘기보다는 그린랜드에 대해서 더 이야기가 꽃 피게 되었다.

 

지도가 아닌 지구본을 보면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에는 그린랜드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그린랜드와 캐나다의 평화로운(?) 영토 분쟁 얘기도 재미있고..

 

처음엔 왜 그린랜드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린랜드에 미군 주둔지가 있다는 게 생각났다.

 

그래도 왠지 트럼프가 그린랜드 사겠다는 헛소리 하던 시절에 그 꽁꼬물 받아 먹을려고 그렇게 제목을 지었나 싶기도 했다.

 

그나저나 영화 타이틀에 Universal Studio 마크를 보며 우리 경쟁회사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걸 보면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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