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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5.21 BattleShip

어제 출근 길에 차를 주차하는 데...

화단에 처음 보는 동물이 보인다....

흠 .. 저건 뭐지 생각하다가 출근 시간에 쫒겨 그냥 지나쳤는데..

퇴근하려고 차에 올랐다가 다시나타났길래 자세히 보니..

몸이 가시로 덮힌게.. 고슴도치이다... 

너무 놀라서.... 사진을 자세히 찍으려고 가까이 갔더니... 나무 밑으로 숨어 버린다...


마눌님한테 얘기하고 사진을 보여줬으나...신기해 하면서도.. 약간 못 믿는 눈치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회사 주차장에 함께 가 보았는데...

고슴도치가 만든 굴은 보여 줄 수 있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고슴도치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와서..

멋지게 날아 다니는 매도 보고,

곳곳에 포진한 거위들도 보고,

다람쥐, 사슴, 너구리, 반딧불이, 거기에 고슴도치까지 보면서..


참 자연이란게.. 이렇게 좋은 것데...

서울이라는 아스팔트 밭에서 갇혀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좀 자연을 겪어 보겠다고..

매년 지리산도 가보고.. 이산 저산을 돌아보았으나..

거의 볼 기회가 없었는데..

결국은 여기와서 그런것들을 보게 되는구나... 싶다.


아마도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살 기회가 주워졌다면..

여기서 사는 것처럼 자연을 좀 즐기며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들고..

제발 서울 위주의 정책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뭐니 뭐니 해도..

내 자식에게는 경쟁만을 강요하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피하게 해준것 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한국도... 좀 ... 바뀌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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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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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금욜, 토욜 심야 영화 감상에 재미가 들렸다.

처음에 왔을 때는 밤에는 어디 나다닐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밤에 영화도 보러 다니고..

아파트 안에서이지만... 저녁에 산책도 하고...


특히나.. 처음에 본 영화가 "해리포터" 인데..

너무 못 알아 들어서 영화 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젠 뭐... 아주 심리적인 대사들만 아니면 곧잘 알아 들으니... 뭐.. 볼 맛도 난다 할까...

( 비나약이랑 얘기 하는 중에 주말에 영화 볼꺼라고 하니...

  한국영화보냐 한다....

   뭐.. 사실 비나약이 보기에는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게 자연스럽질 않으니..

   그런 생각할 수 도 있는듯..

  비나약 얘기로는... 주위에 인도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

  미국내에 인도 출신들이 정말 많이 사는 듯.. )

BattleShip도 마눌님이 개봉날을 학수 고대 하시다 보니...

본의아니게.. 개봉일 저녁에 보게 되었는데..

어벤져스 열풍에 밀려 서 인가.. 개봉일인데도.. 상영관이 썰렁하다.


내용이야.. 뭐..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인데..

다만.. 바다.. 배에서 이뤄지는 액션이다 보니... 물량으로 쏟아 붇는 식은 아니다..


1달 전에.. 한국에 출장가서 봤다는 정팀장님 평 만큼이나...

지극히 헐리우드 적인 그런 영화라는 느낌이다.


다음주는.. 마눌님이 고대하시던 MIB3 가 개봉하는데..

그것도 개봉일날 또 가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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