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깐 본 뉴스에( 물론 아직 한국 뉴스) 밴드오브브라더스의 윈터스 소령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보인다.

참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고, 참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특히나 밴드오브브라더스 의 마지막 멘트에....
자신은 전쟁영웅이 아니고, 전쟁영웅들과 함께 했다..
라고 한 멘트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났는데...

근데... 기사를 보다보니 펜실베이아 팔리마 지역에서 생애를 마쳤다는 내용이 보인다.
검색 해보니 같은 카운티는 아닌것 같기는 한데.... 아주 멀지많은 안은 거리 인듯하다.

뭐... 드라마니깐.... 조금은 과장이 되었겠지만,
정말 대단하다 했던 사람이 ...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게 신기했다
( 뭐... 모든 사람이 모여사는 서울에서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

그런 생각을 하니 음식점에서 보이는 나이드신 분들도 다르게 보인다..

저 분들도 내가 모르는 또다른 영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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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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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 팀에 보낼 메일을 쓰고 있는데 Scott이 보면서 엄청 놀라워 한다.

어떻게 자판에 한글도 써있지 않는데 잘치냐고..
한국 사람들은 다 잘한다고 할려다가...
미국 사람들이 키보드 외워서 치는 거랑 별 다를 것 없다고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키보드 사용에 익숙한것도 있겠지만,

한글이,,, 그리고 키보드 자판 배열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기억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싶다.

생각해 보면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조금 떨어져서 지내보니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만들어 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새삼스럽게 느껴 진다.

권위적이고, 보수적이고, 경직된 한국 사회가 싫었지만,
그 안에서 돌아가는 시스템 들은 너무도 편리하고 합리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을 당연하다 생각해 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모를 뿐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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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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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직접 배송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를 위해 배송 주소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배대지라고 한다.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름 이게 장사가 좀 되는 것 같다.

내가 사는 펜실베이아나 뉴저지 같은 경우에는 옷에 세금을 붙이지 않는데,
이쪽의 배대지 주소를 이용하여 옷 같은 경우를 사는 경우가 좀 많이 있는 듯 하다.

오죽하면 배대지 라고 검색창에 치면 끝도 없는 리스트가 나올까.

생각해 보니 사람만 많이 모을 수 있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 장사 인 듯 하다.
어차피 여기서 받아서 최대한 한꺼번에 보낼 수 있게 주문만 적당히 모아 받는 다면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이고 ,
결국 거의 실비에 뭐... 500~1000원 정도만 붙여도
주문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한국에서 10% 부가세 및 각종 비용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싸게 받을 수 있을 테니..

결국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게 되고 ,
그렇다 보니 그런 서비스가 늘어 나는 듯 하다.

특히 와이프와 같이 따로 여기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장사 인거다...

한가지 재밌는거는... 배대지가 늘어나고 장사가 된다는 얘기는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들이 엄청 마진을 남겨 먹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번에 처가집에 선물 보내면서 보니 최소 배송 비용이 $20 정도는 되고,
한국에서 받은 후 각 고객 별로 배송을 한다면 최소 2000 정도는 붙을 꺼고..
그러면 한 주문당 못해도 5~6000원은 받아야 한다.

더구나 배송시 문제 생길것을 생각하면 배송물건을 $100이내로 적어서 보내기도 어렵다.
결국 관세도 일부 붙을 텐데... 그 금액까지 고려한다면 VAT와도 거의 비슷한 그액이 나올 수 있다.

결국은 업체, 백화점, 기타 중간에 있는 누군가가 많은 이익을 챙겨 간다는 얘기가 된다.

좀 씁쓸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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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말에 영화 다운 받아 보는게 일이 되어 버렸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다음 번에는 영화 보는 수업도 신청할 까 보다..

9/11 이후에 미국에 불어 닥쳤던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영화 이다.

나름 합리적인 성향의 미국인이라고는 하지만,
한번도 공격받지 않았던 본토에 가해진 공격은 그들의 이성도 마비 시켰던 것 같다.

하긴.. 생각해 보면... 2차대전후의 매카시 열풍도 있었으니..

9/11 후폭풍이 평범한 개인에게 어떤 영향과 아픔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것을 화해하는 방법도 결국은 사랑이라는.. 그리고 편견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영화는 주인공의 배경.. ( 지적 장애자?)에서 보여주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손 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작의적이라는 느낌의 장면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가리지는 않은 것 같다.

인도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다들 재능들도 있고,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분명한 그런 수작의 영화를 잘 만들어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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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극장에서 개봉할 때는 내 취향하고는 잘 맞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했다.

다들 재밌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서 .. 다운 받아 보았다.
나름 재밌고 신선했다.
특히나 연극을 나름대로 현대에 맞게 잘 입혀 낸듯 하다.
( 물론 안타깝게도 아직 원작 연극을 보지는 못했다. )

재미만큼이나 가슴 한 구석을 통하는 뭔가도 있는 영화 였다.

사랑하기때문에 믿는 다는 말이나....
얼마나 그 여인을 사랑했기에 시라노의 힘을 빌려 사랑을 얻으려 했을 까요...

갠적으로는 엄태웅과 결말이 됐으면 했는데.....

너무 무겁지는 않으면서도... 사랑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 보게 해주는 그런 영화 였다.

예전에 "광식이 동생 광태"를 만든 감독이라고 하던데..
( 사실 이것도 아직 못 봤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었던 것 같다.)
꽤 재능있는 감독인 것 같아..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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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이 대리고 딱히 갈만한 곳을 아는 곳이 별로 없어 일단 Philadelphia Premium Outlet을 다녀왔다.

Limeric에 있는데..
마침 예전에 차 알아 볼때 갔었던 곳이라... 좀 멀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게 다녀왔다.

여기도 King of Prussia 만큼이나 큰 매장이었다.
다만 King of Prussia는 백화점 위주라면,
여기는 메이커 위주라는게 다를까 ...

그리고 King of Prussia는 실내 건물로 되어 있는 반면..
여기는 실외로 연결 되어 있다는 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허기 저서 Food Court 갔더니..
여기가 체인점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곳인가 보다.

여기 저기 매장 사진이 보이는데..
마눌님이 꼭 가보고 싶다 하는.. ( 원경이도... ) 우드버리와
한국의 여주 매장이 보인다.

원경이 얘기로는 여주쪽에는 그렇게 상품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여기는 많다고 좋아한다.

사고 싶어하던 핸드백을 사지는 못했지만,가방이랑 옷은 많이 샀다.
나도 마침 운동화가 필요해서 팔자에도 없던 아디다스 운동화 한켤레를 사왔다.
뭐.. 가격도 $28하는 게 있어서....

원경이가 특히 맘에 들어한 점은...
펜실베니아는 옷에 세금을 붙이지 않는 다는 점...
( 지난 번에 보니 장갑에도 붙지 않았고, 오늘 산 운동화에도 붙지 않았다. )

시카고에 잠깐 있는 동안 Macy's 에서 청바지를 사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샀을 거라 한다.
( 결국 오늘 집 근처 Macy's에서 환불 받아 왔다는...
  ㅋ... 그거 빨래 하고 입고 다닌 것데.... 그걸 환불해주다니..)

뭐.. 브랜드도 좀 많이 있고 가격도 좀 괜찮은 듯 하니 ,, 지인들 오시면 한번쯤 대려갈 만 할 듯 하다.

근데.. 원경이는 여기서도 필리치즈스틱을 주문해 먹었다.
원경이 입맛에는 맞나 보다.

난 금욜날 리딩터미널마켓에서 먹은 건 치즈가 많아서 좀 느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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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시간으로 이제 정말 새해가 됐다.

TV 속에서 비치는 새해 맞이 하는 희망찬 모습은 한국이나 여기나 다른 것은 없다.

CNN으로 보는 타임스퀘어 가든 광경은 뭐...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는듯..

CNNPhIly 에서는 12시가 되니 Penn's Landing에서 불꽃 놀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뉴욕은 12시 됐을 때 한 3분 정도 불꽃 놀이 하고 끝인데..

필리는 꽤 오래 한다... 무려 15분이나 한다.

생각해보니 와이프 만나고 매해 불꽃놀이 보러 갔었는데..

2000년에는 회사에서 일하느라 못보고,

새해 불꽃놀이는 떨어져 있어써 못 보고...

내년에는 좀 고생하드라도 필리 시내가서 불꽃 놀이를 보러 갈까 보다..

어차피 한국에서 불꽃 놀이를 볼일은 없을 테니깐..

그나저나....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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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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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막혔던 길이 열려 원경이가 28일 오전에 뉴욕에 첫발을 내딛었다.
( 시카고에서 하루 지냈으니 미국의 첫발은 아니라는.>^^ )

원경이는 JAL을 탔는데... 대한항공도 비슷한 시각에 뉴욕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있어서, 대한 항공도 함께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결국 어딘가로 회항한 내용이 보였다.
( JAL은 O'hear 공항으로 회항하고 언제 출발한다는 내용이 인터넷으로 다 확인됐는데..
  대한항공은 그냥 언제쯤 도착할 거라는 내용만 보인다.
  근데 우낀건... 오후쯤에 도착이라고 계속 나오지만, 뉴스에는 JFK 공항은 오후 4시까지 폐쇄라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는 . )

뭐.... 결국 원경이는 다음날 오전에 시카고에서 출발해서 오전 8시에 도착한다고 했다는데..
대한항공은 그날 새벽에 내려 버렸다.

나름 JAL은 시카고 힐튼 호텔을 숙소로 제공해 주고 신경을 쓴 듯 한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은 그냥 그날 새벽에 도착 시켜 버린다.

어찌보면 빨리 도착 시켜 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호텔 비용 같은 거를 절약 하기 위한 거라는 생각도 든다.

JAL이 아침 5시에 출발해서 뉴욕에 8시에 도착 시킨 것은 급한 사람들이 당일 출근 할 수 있게 배려한거라고 하던데..

JAL보다도 무려 60~70만원 더 비용을 받아 챙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그런 배려가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그런걸 보니 대한항공이고 아시아나고 타고 싶은 맘이 싹 사라져 버렸다.

담부터 한국 돌아갈일 있으면 JAL 타고 동경 함 경유하고 가야지 싶다.

그리고 원경이를 Pick up 하러 JFK 공항을 갔다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 버려진 차를 4~5대 정도를 보았다.

정말 엄청난 폭설이었는데..

그런 폭설이 종종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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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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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부터 내린 눈으로 미 동부 지역이 All-stop이다.

필라델피아 지역은 4인치가 넘는 눈이 왔고,
뉴욕 지역은 17인치 가까이 왔단다.

뉴스에서는 여러 공항들이 폐쇄 됐다는 소식이 주요 뉴스다.

마침 원경이도 오늘 아침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시카고로 회항 했고, 결국 오늘은 시카고에서 지내야 한다고 한다.

첨에는 호텔도 제공 안되서 공항에서 계속 있어야 한다 더니 , 결국 Hilton 호텔에 들어 갔단다.

뉴욕에는 내일 오전 5시 비행기로 출발한다는 데...
뭐.. 그것도 내일 되어 봐야 아는거 아닐까...

나도 원경이 마중나가려 휴가 냈었는데...
휴가 하나만 날린 꼴이 되어 버렸다.
오늘 출근하기 힘들면 재택 근무 해도 된다고 헀는데.-.-

도로 상태도 확인할 겸 주위를 좀 돌아 다녀 봤는데.
눈도 많이 온데다가 바람까지 많이 부니 무슨 극 지방에 온것 같다.

공원에 갔더니 아이들이 꽤 많이 모여 있다..

뭐 하나 봤더니.... 썰매 타고 있다.
뭐... 우리 어렸을 때는 눈오면 정말 저렇게 좋아 하고 놀았던것 같은데>^^

어딜 가나 눈은 어른들에겐 악몽,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인가 보다.

나도 같이 좀 타 봤음 좋겠지만... 난 그러기엔 좀 많이 늙은 것 같다.

집 들어오는 길에 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애들을 태우고 썰매를 끌고 간다.
지나가는데... 공원이 썰매 타기에 좋지 않냐고 얘기한다.

애들과 함께 즐겨 주는 가정적인 어른들이 보기 좋았고,
나도 저런 아이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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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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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화면에 올라온 아래 글을 읽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1221145841&Section=05&page=0

비슷한 말은 많이 들었는데...
과연 미국이 힘을 읽고..
그 자리를 중국이 대신하게 된 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흐미.. 근데.. 그럼 난 여기 온게 잘 한건가.-.-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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