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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1.04.07 봄, Spring equinox, Easter

Soccer

사는이야기/Claire 2021. 6. 10. 07:34

작년 어느 때 부터인가 율이가 Soccer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일욜날 아침에 종종 프리미어리그 축구 볼때는 별 관심이 없더니...

 

근데.. 코로나 사태로 운동 시키기가 좀 주저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겨울이 되어 축구 시즌도 끝나고...

결국 올 봄 시즌에 지역 축구 Club에 가입했다.

 

매주 금욜날 저녁에 1시간 Lesson하고 , 일욜날 낮에 각자 나누어진 팀에 따라서 연습 게임을 하는 방식이었다.

Lesson이 7번 정도 밖에 안해서 조금 아쉽지만, 

규칙도 모르던 율이 한테는 그래도 축구 배우는 기회 였던 것 같다.

처음에는 좀 어설프고, 축구 규칙도 잘 모르는 것 같더니 시즌 끝날 때가 되니 그래도 좀 익숙해져 보인다.

뭐.. 처음에는 모르는 아이들 뿐이라 좀 밍숭밍숭 해 보이더니 뭐 다른 친구들하고 친해지는 건 금방이다.

심지어 새로운 친구 생일 파티도 초대 받는 율이...대체 저 사교성은 누구 한테서 물려 받은 건지.. :-) 

 

처음 시작할 때는 꽃 샘 추위도 있었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던 시즌이라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게 했는데..

마스크 쓰는 것도 Optional로 바뀌고 날씨도 더워져서 연습 게임 하고 나면 기진 맥진이다.

 

율이도 한 시즌 지나고도 재미가 있었는지..

두 번 정도 시즌 후에 다른 지역팀 들과 시합을 하는 Travel Team에 들어가고 싶단다.

 

지금 하는 걸로는 다른 남자 아이들에 비해선 좀 부족해 보였는데..

생각해 보니 같이 하는 여자 아이들에 비해선 좀 잘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어쨋든... 이번 시즌은 끝... 

 

한 시즌 함께 했던 같은 팀 친구/코치 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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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학교 Pick up 하러 간 어느날 졸업 가운을 입은 학생들이 주차장에 나타났다.

율이 학교가 고등학교랑 붙어 있는데, 아마도 고등학교 졸업식에 자리가 부족해서 율이네 학교에 주차했나 보다 했다.

 

근데 알고 보니 율이가 다니는 학군에서 Alumni return for senior walk 이벤트로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친구들이 각자의 출신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사진도 찍고, 퍼레이드도 하는 그런 행사였다.

율이네 학교는 90명 정도가 왔다고 하니 거의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다시 자신들의 모교를 찾은 듯 하다.

한국이야 워낙 이사를 다니지만, 여기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쭉 지내고,

같은 학군내에서 관리되는 학교들을 다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행사 인듯 하다.

생각해 보면 학군안에서 성장한 친구들이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자신을 처음 키워준 학교를 찾고, 선생님을 찾아가는 참 멋있는 행사인것 같다. 어릴 때 코 흘려며 배우던 아이들이 잘 자라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면 선생님들도 참 뿌듯 할 듯 싶다.

 

작년에는 코로나떄문에 못했던 듯 싶은데.. 이제 슬슬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율이도 10년 뒤에는 그 자리에 있겠지 싶으니 얼른 그 모습을 보고 싶어 진다.

 

얼마전 율이의 학군 보드미팅에서 다음주 월요일 부터 마스크 쓰는 것을 옵션으로 결의 했다고 한다.

4:3 으로 결정이 됐다고 하고 , 기권표도 나오고 한 걸 보면 미팅 중에도 논란이 좀 많았던 듯 싶다.

여러 소식들을 보면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립학교를 찾아 보낸 학부모들도 좀 있다고 한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 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만든 듯 싶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FB을 통해 청원서를 작성한다고 했는데..

마침 여행간 사이에 진행되서 돌아오면 해야지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중/고등학생들도 백신을 맞게 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긴 한데,

아쉬운 건 아직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초등학생들과는 좀 분리를 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행인 건 1주일 정도면 Summer break이고..

율이도 마스크 쓰는 걸 불편하게는 생각해도 충분히 이해해 주는 상황이라...

 

또 좀 아쉬운 건... 이번에 진행된 선거를 보면서 SD의 보드 멤버들도 선거를 통해 뽑히는 걸 알았는데..

그렇다보니 조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교육/보건 문제에서도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점이다.

완벽한 시스템은 없지만, 민주주의의 단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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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은 Cicadas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행이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Community가 20년 정도 된 곳인데... 그 때 개발되면서 땅속에 있던 녀석들이 죽은 것 아닌가 싶다.

이 지역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 개발 되거나 지금 도 개발 되는 지역이다 보니 그런 듯 싶다.

혹시나 걱정되어 율이 학교는 괜찮은지.. 선생님은 얘기 해 주시는 게 없는 지 물어 보니 전혀 모르는 모양..

인터넷 찾아서 동영상 찾아가며 매미며, Cicadas ( 정확히는 Blood X ) 를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

근데.. 이번 주말 Memorial Day 맞춰서 3박 4일 캠핑 가는데.. 거기는 괜찮을 지 모르겠다.

 

지난 주에 율이 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학교 에어콘이 고장났다는 메일이 왔다. 당분간은 에어콘 없이 공부할 것 같다는 데. 

마침 온도도 올라가는데... 다행히도 율이 학급은 1층에 있어서 그래도 좀 덜 더운듯...

근데 지난 주말에 90 넘게 온도가 올랐는데... 그 와중에 축구 연습하러...

그러면서도 평일날은 그래도 좀 선선하고 주말에만 올라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작년에는 집 A.C가 나가서 몇 일 고생했는데.. 올해는 학교가...

그러면서 문듯.. 선풍기 2개 달린 방에 50~60명이 함께 공부하면서 어떻게 학교를 다녔는지 싶다.

 

Covid 사태가 시작되지 직전에... 율이 Ice skating lesson을 시작했었는데..

2번 나가고 Covid로 시설이 폐쇄되어 lesson credit만 받아 놓았었는데..

이번 6월에 credit이 없어 진다는 말에 결국 Ice skating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뭐.. 마스크 쓰고.. 장갑도 쓰고 있으니 위험이 덜 할 듯 싶어서..

 

이렇게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 YMCA ( 운동, 수영 ) 은 여전히 하지 않고 있지만 그외에는 대 부분 예전 처럼 다시 시작하고 있다.

뉴스를 보니 뉴욕 학교들도 다음 school year에는 대면 학습만 하겠다고 한다.

 

아직 율이가 백신을 맞이 않아서 불안하지만 ( 아마도 가을 경에는 맞을 수 있을꺼라는데..)

그래도 모든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 해서 다행이다 싶다.

 

아마도 내년 여름쯤에는 예전 생활과 비슷하게 되돌아 갈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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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아카데미 후보작에 오른 이후로 계속 봐야지 했는데. 

얼마전에 뉴욕 영사관에서 인터넷으로 공짜로 볼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있길래 신청했고 덥석 당첨됐다.

ㅋㅋㅋ 20불 정도 벌었다. 마눌님은 참 공짜 잘 찾는 다고...

 

영화는 참 담담하고 잔잔하다..

지금 사는 나에게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70~80년도에 이민오셨었던 분들이라면 보는 내내 많이 공감되지 않았을 까 싶다.

뭐.. 물론 현실적인 아내와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은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미국에 오는 이민자 가정이 겪을 이야기들을 참 담담하게 풀어 갔다는 생각이다.

농장에 쓸 우물을 직접 파다가 큰 일을 겪고 결국은 돈을 주고 사람을 쓰게 되는 마지막 장면,

결국은 미국 방식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그리고 살게 되는 이민자들의 모습 같아 보였다.

 

그리고 뱀을 돌을 던져 쫓으려는 손자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씀은 참 큰 어른의 현자 같은 말씀이셨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 이고, 이야기의 중심은 아빠와 엄마가 이끌어 가지만...

나는 보는 내내 돌아가신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떻게 서울 그 한복판에서 손주한테 주겠다고 쑥을 찾아 다니셨는지 모르겠다.

뭐... 아버지가 워낙 경제적 능력이 없으셔서 그렇게다고 하셨다지만..

당시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때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쑥은 정말 먹기 싫은 음식이 됐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콜로라도 여행 준비를 하면서 우연히 미나리 감독 아버지가 인터뷰 한 기사를 찾았었다.

http://www.focuscolor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84 

 

영화는 어떤 결말을 얘기해 주지 않았지만..  다행이 실제는 해피엔딩이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며 들었던 슬픈 생각은..

문듯.. 미나리가 어떤 맛이었지 ...

미국 생활 10년 만에 한국의 것을 잊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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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AT&T ?

사는이야기 2021. 5. 18. 11:43

지난 주말에 솔솔 워너미디어와 Discovery 간의 합병 얘기가 나오더니 결국 월욜날 공식 발표가 나왔다.

그냥 CNN 같은 일부 미디어 부분만 Discovery에 넘기는 건가 했는데. 결국 전면적인 합병이었다.

아침부터 John Stankey부터 Jason Filar 등의 E-mail이 왔는데...

제일 눈에 띄는 건 John Stankey의 더이상 너희들과 함께 일할 수 없어 Sad하다는 문구..

흠.. 분명 합병 되는 회사의 주식의 80%를 AT&T가 가져가는데.. 

반대로 합병되는 회사의 CEO는 현재 Discovery 의 CEO가 되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정보 속에서 여러 분석 기사들로는

AT&T가 Media 사업을 포기 하고 결국 원래 통신 사업에만 집중하는 전략으로 이해해 가는 분위기 였다.

 

근데 진정한 Bomb은 점심때쯤에 들린 Xandr는 합병에서 제외되고 AT&T에 남는다는 소식..

Sergey의 전언으로는 워너가 Xandr의 Platform 도입을 지연했다는...

결국 워너는 Xandr ( AppNexus ) 가 필요 없기 떄문에 합병에서 제외 시켰다는 얘기가 되는데..

워너미디어의 광고 부분 강화를 위해 인수했던 AppNexus가 차기 합병에서 제외 되면,

결국  Xandr는 AT&T내에서의 의미도 없어 진다는 얘기가 된다.

 

작년부터 Xandr의 인수자를 찾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수 합병에서 제외되면 결국 Xandr의 매각을 어느 정도 인정하거나, 거의 매각 성사 단계가 아닌가 싶다.

 

Xandr의 Size나 예전 OAS Acquisition 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Trade Desk가 AT&T와 Biz 거래를 통해 Xandr를 떠 안고, 인원 정리를 해 가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지난주 Verizon의 Yahoo 와 Right Media 매각 소식이 참 쇼킹했었는데..

 

어쨋든 지난 목욜날 갑작스럽게 스케쥴 된 Xandr All Hands가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 시켜줄지..

뭐. 어차피 매각을 부인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기는 하다.

 

WPP 내에서도 이런 저런 일을 겪었는데.. AppNexus이후로도 이런 일을 겪는게.. 일반적인 것인지..

 

어쨋든.. 미국애들 Biz는 정말 칼 갔다는 느낌..

그리고 한국에서 처럼 애사심이니 하는 단어 써가며 나를 소비하는 일을 여기선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른 정리 되서 빨리 좀 자리 잡을 수 있게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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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17년 마다 동부지방에 발생하는 Cicadas 가 출몰하는 해가 올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찾아보니.. Cicadas라는 메미인데...

이게 땅속에 있다가 17년 만에 땅으로 올라와 생식을 위해 몇 일 살다가 죽는데 그 개체가 어마어마 하다고..

 

뭐.. 메미인데.. 그게 뭐 했는데.. 이게 개체도 많고.. 소음도 어마어마 하다고..

 

지난 주말에는 우연히 Youtube에서 17년전 Cicadas로 인한 Episode에 대한 영상도 눈에 띄게 되었다.

 

제일 웃긴(?)건... Cicadas가 있는 동안 강아지 한테 먹을 걸 줄 필요가 없었다는 얘기..

 

실제로 요 몇일 Facebook에는 Cicadas가 해로운 곤충도 아니고 , 약품으로 Cicadas를 죽이지는 못하는데

약을 사용하면 Cicadas를 먹는 다른 동물들에게 해가 되니 약을 쓰지 말라는 Campaign성 글들이 많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17년 동안 땅 속에 있다가 겨우 몇일 땅 박의 생활을 즐기는 Cicadas를 즐거운 마음으로 환영해 주자는 글귀도 보인다.

 

그리고 기사로도 5~6월 경에 출몰 하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좀 오래된 숲에서 주로 출몰하고..

Central Bucks 내에서는 Delaware Valley College 캠퍼스 지역과 Nockamixon State Park 지역이 그런 지역이라고 하는데..

 

어쨋든... 여러 내용은 알았는데.. 정말 겪에 될지 모르겠고...

겪에 되면 17년 뒤에도 또 겪게 되었으면...

( 적어도 미국에서 17년 뒤에도 잘 정착해서 지내고 있다는 얘기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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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했(었)다는 영화 그린랜드.. 전혀 기억에는 없는 데 아마도 내가 요즘은 TV보다 PODCAST,YOUTUBE를 많이 보다 보니 광고를 놓쳤나 싶다.

 

뭐 어쨋든 비운의 개봉영화 그린랜드를 보았다. ( DVD로 ... 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 

 

소재는 간단하다.. 우주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게되고, 주인공은 재앙을 피해 Shelter가 있는 그린랜드를 가는 그런 내용이다.

 

예전의 딥임팩트나 아마겟돈과 소재는 같지만, 거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부분은 딥 임팩트랑 조금 비슷하다.

 

좀 더 일반인들의 이야기에 소재를 맞추었다고 생각이 된다.

 

대피 대상으로 선택된 가족들에게 자신의 자식을 맞기려는 이웃,

 

대피 대상인 아이를 유괴해서 대피 대상으로 포함되려는 사람,

 

대피 대상을 표시하는 Wrist band를 뺏으려는 사람..

 

생각해보면 지구 멸망의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스토리라 생각이 된다.

 

다만 모든 스토리가 주인공 가족들에게 너무 슆게 해결되는게 영화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싶다.

 

뭐 결과야 당연히 해피엔딩.. 그래도 영상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나 배우들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영화 얘기보다는 그린랜드에 대해서 더 이야기가 꽃 피게 되었다.

 

지도가 아닌 지구본을 보면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에는 그린랜드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그린랜드와 캐나다의 평화로운(?) 영토 분쟁 얘기도 재미있고..

 

처음엔 왜 그린랜드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린랜드에 미군 주둔지가 있다는 게 생각났다.

 

그래도 왠지 트럼프가 그린랜드 사겠다는 헛소리 하던 시절에 그 꽁꼬물 받아 먹을려고 그렇게 제목을 지었나 싶기도 했다.

 

그나저나 영화 타이틀에 Universal Studio 마크를 보며 우리 경쟁회사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걸 보면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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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몇 몇 매체를 통해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 선정 기준은 읽기 , 수학 등의 학업 성취도, 졸업율등을 종합 평가 했다는데 , 
다른 기관에서 diversity 등 여러가지 factor를 종합 하는 반면에 이번 순위는 성적이 좀더 강조된 느낌이 들었다. 

 

patch.com/pennsylvania/lansdale/100-best-high-schools-pa-2021-new-u-s-news-ranking

 

역시나 PA 1등은 필리에 있는 Masterman School.

공립학교인데 필리 지역에서 지원해서 들어가는 학교이다.

미 전역에서는 18위 라고 한다.

 

PA 2등은 Downingtown STEM Academy

이름에 STEM이 들어가서 사립인것으로 생각했는데, 여기도 공립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Downingtown 학군내에서 지원해서 입학할 수 있다고...흠... 이사가야하나... 

 

그 뒤론 Central, Rednor, Lower Merion들이 나오고

우리 지역 주위에서는 역시나 Wissahickon High School이 PA 12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율이가 Twin Spring Farm다닐 떄 알았던 학부모 얘기론 Wissahickon 학군 떄문에 애들이 몰려들어서 

초등학교 시설이 많이 부족해서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뭐.. 어디가나 Pros & Cons은 있는 거니깐...

 

우리가 사는 Central Bucks의 3개 학교는 

CB East는 17위, CB West는 30위, 그리고 율이가 가게될 CB South는 40위 이다.

찾아보니 PA내에 1416개의 High School이 있다고 하니 그 중에 40위면 아주 나쁘지는 않은 듯..

 

전통적으로는 CB East가 Central Bucks 내의 High School중 제일 높았었지만, 

우리가 사는 CB South지역이 Toll Brothers가 고급 Single Family Home위주로 개발을 많이 하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CB South가 다른 두 학교를 앞서 나가지 않을까 예측을 하는데... 

 

늘 인지했던 순위이고... 한편으론 Main line지역이나, Wissahickon 학군이 탐나는 것도 사실 인데..

우리 경제 수준과, 주위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선택한 여기가 우리 가족에게는 최고의 선택인 것 갔다.

 

그래도 PA내에서는 괜찮은 학교이니..
율이가 잘 다녀서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갈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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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Benefit 시스템이 AT&T로 넘어 오면서 Mega back door IRA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처음 진행하게 되었다.

 

Mega back door 는 IRS에 정한 19K 정도의 Before tax 연간 한도이외에 추가로 IRS가 정한 연간 총 납입 가능 금액 58K 의 나머지 금액을 After tax로 납입 하는 걸로, 회사 401K 시스템이  After tax distribution및 Conversion을 제공해야 가능 하다. 

 

내 경우는 401K 계좌내에서 Roth IRA로 Conversion되는 옵션과, 개인 구좌의 Roth IRA로 옮기는 옵션이 있었는데 

암만해도 개인 구좌로 옮기는 것이 펀드 선택에 좀더 자유가 있어서 개인 소유의 Roth IRA로 옮기도록 했다.

이렇게 옮긴 금액은 Roth IRA의 연간 한도 6K에 포함되지 않고, 따라서 좀더 많은 금액의 은퇴 준비가 가능해진다.

 

다른 회사는 이 Mega back door를 401K 운영회사 시스템에서 직접 할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AT&T는 불행이도 이를 지원하지 않아 매번 전화로 처리 해야 한다.
하지만 WPP, AppNexus 10년간 아예 할 수 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한 달에 한/두 번씩 전화하는 거야 그냥 영어 연습한다고 해도 될 듯..

 

이렇게 해서 401K Max , Roth IRA, Traditional IRA에 이어 Mega back door IRA까지 은퇴 준비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 뭐 아직 Mega back door는 큰 금액은 넣지 못하지만.. :-(  ) 

율이의 학자금을 생각해서 529 Fund 가입도 고려중이기는 한데,
이 부분은 Finantial AID나 Scholarship과도 연관이 있어서 ( 헛물 들이키는 게 아니길..)
우선은 최대한 Roth IRA에 넣어 놓고 혹시라도 필요하면 Roth IRA의 원금을 인출하는 식으로 준비할 까 생각중이다.

 

어쨋든 은퇴 준비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를 해 나가는 듯 해서 조금 뿌듯함이 느껴진다.

 

내가 이렇게 은퇴 준비에 열중하는 동안 율이에게는 생애 첫 계좌를 오픈해 주었다.

 

우연히 웹에서 대 부분의 은행들이 어린 자녀들을 위해 Minimum balance 가 없는 Minor Saving Account제도를 운영한다고 해서 찾아보니 마침 모기지 때문에 Account를 가지고 있는 BOA가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 주로 사용하는 TD에는 없다. :-( )

 

그동안 율이가 Tooth Fairy 한테 받은 돈 + 심부름으로 받은 돈 ( 결국 둘 다 우리한테 가져간 돈 ) 을 그냥 자기 지갑에 가지고 있었는데 
작은 지갑에 잘 접어서 정성껏 보관하고 있어서 Deposit하느라 꺼낸 돈을 보며 나도 웃고, 함께 있는 Banker도 웃고...

 

당장이야 잘 모르겠지만, 경제적인 개념을 이해하기에 은행 거래에 대한 것 부터 익혀나가게 하는게 꽤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기존 Account 를 집사람과의 Join Account로 변경하고 집 사람 명의의 Debit card까지 발행해서
매달 첫째 주말에 진행하는 Museum on us  제도를 통해서 여러 Museum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건 덤...

 

다음 계획은 집 사람에게 적은 Seed Money 로 증권 거래를 하면서 미국 Finance 시스템을 익히게 하는 건데 
언제쯤 실행 할 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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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왔다.

한국에는 입춘과 경칩이 봄이 오고/왔음을 알리는데,

미국은 Groundhog day 와 Spring Equinox가 그 역활을 한다.

 

Groundhog 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Spring Equinox는 나에게도 좀 생소한 이름이었다.

물론 사람들이 봄의 첫날이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집사람이 산 Calendar에 써 있는 걸 보고 나서야 정확한 명칭을 알게 되었다.

 

율이가 마침 Spring Equinox가 뭔지를 물어봐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지는 봄날을 Spring Equinox라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천문한자들은 Spring Equinox를 봄의 시작으로 얘기 하는데, 

기상학자들은 편리하게 그냥 3개월을 끝어서 계절을 나눈다고 한다.

 

Spring Equinox도 지나고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던 어느날,

일정 확인하려고 Google Calendar를 보니 5월달에 Orthodox Easter가 있다. 

홀해는 4월 4일이 Easter인데... 정교회는 Easter를 따로 챙기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Easter가 어떻게 계산이 되고 정교회는 왜 다른 날을 Easter로 챙기나 알아 보니 

Easter는 Spring Equinox가 지난 첫 번째 Full Moon 이 후의 첫 번째 일요일이라고 한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날짜 계산인데.. 그래서 Easter가 매년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왜 정교회는 다른 날을 Easter로 삼는지를 보니, 

정교회측은 아직 Julius Calendar를 사용하기 때문에 Gregorian Calendar를 사용하는 일반 기독교와는 1달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기억으로는 Julius Calendar가 지금과 유사한 방식의 Calendar이지만,

일부 윤년 계산의 오류를 수정해서 만든게 당시 교황의 이름을 딴 Gregorian Calendar라고 알고 있다.

 

동서 로마 분리에 따른 동/서교회 분리, 십자군 전쟁 및 콘스탄티 노플 함락등을 겪으며

서양 교회와 척을 지게 된 정교회측이 교황이 제정한 Gregorian Calendar를 따르지 않는 건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싶고, 

서양 사회를 이해하려면 결국 기독교라는 종교의 역사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2000년 전에 이미 지금과 유사한 형태의 Calendar를 만들어 낸 고대 로마인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Easter 날짜를 알고 나니, Spring break기간에 별 구경 여행은 포기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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