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의 차량 절도 미수(?) 사건을 겪은 후 집안 보안을 좀더 강화해야 겠다 생각했다.
첫번째는 Flooding light를 교체하는 거.
꽤 많은 사람들이 Front door light를 밤새 켜 놓는데,
우리는 그런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필요할 때 만 켜놨더니 Flooding light가 거의 쓰지를 않게 되었다.
아마도 그런 것들이 절도범들의 타겟으로 생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었다.
게다가 이번에 녹화된 화면을 보니 조명이 없다보니 사람인 건 알 수 있어도 실제 사람을 구분하기에는 좀 어려워 보였다.
찾아보니 우리가 사용중인 eufy에 flodding light와 카메라가 결합된 상품이 있었다.
게다가 카메라가 피사체를 추적하며 움직이게 되어 있어서 기존의 것 보다 훨씬 좋아 보였다.
일단 우리집이 Flooding light 이 Front door light과 wire 되어 있는데,
차고지 안쪽에서 보니 Flooding light으로 향하는 전선이 보여서
저거를 잘 처리하고 차고에서 전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싶었다.
근데 막상 설치하려고 보니 그 전선이 꽤 잘 설치(?) 되어 있고 꽤 단단한 걸 사용해서
Flooding light으로 연결된 부분에서 빼내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Flooding light을 빼놨는데 전선을 그대로 오픈해 놓을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기존의 wire로 연결을 하고 Front light을 계속 켜놓게 설치 했다.
일단 잘 작동은 하는데, 확실히 밤에 Font light을 켜 놓으니깐 집사람이 좀 익숙해 하지 않는다.
Front light 등을 빼 보니 각 line 이 세개가 wire 된 것을 보면 하나는 switch로 하나는 Flooding light으로 향하는 건 알겠다.
근데 어느쪽인지 알 방법이 없이니 테스터기를 사서 Front light 쪽에서 전선을 끊고 Flooding light은 원래 계획대로 차고에서 전원을 끌어 가게 바꿔 주겠다고 했다.
그러고 나니 이제는 기존에 있던 카메라가 별 의미가 없어졌다.
마침 Backyard 쪽 문으로는 카메라가 없어 불안했는데, 이걸 그쪽으로 옮기면 되겠다 싶었다.
근데 문제는 카메라를 설치한 다고 사이딩에 구멍을 뚫는 건 또 싫었다는 거
그래서 찾아보니 사이딩에 쓸수 있는 전용 Hooker 가 있었다.
Hooker를 사와서 카메라를 달아보니 생각보단 단단해서 카메라 무게도 견뎌냈다.
게다가 카메라가 전원 필요없이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는 모델인데
이게 직사광선이 아니어도 충전이 잘 되어 주어서 Backyard 쪽 까지 감시카메라를 달 수 있게 됐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로 하게 되었지만
예전부터 생각했던 방범 강화는 이뤄 냈는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우리 동네도 이런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게 좀 충격이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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