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8.22 현 직장.. 전 직장 .. 이야기..
  2. 2019.08.17 뉴저지 펠팍에서 친구 만나기..

회사가 많이 시끄럽다.

 

예전 AppNexus에서 고수하던 정책을 최근에 포기한 것 때문이다.

AppNexus시절은 회사가 Private Company이다 보니 대외적인 Pressure에서 자유로운 편 이었는데 

Xandr 특히 AT&T가 정부와의 관계도 있고 정치적인 것 까지 영향을 받게 되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듯 싶다.

 

젊은 친구들이 많고.. 그 만큼 정의(?)에 대한 자부심이 있던 친구들이 많다 보니 그 만큼 실망도 큰 듯 하다.

특히나 정책이 오픈 되는 과정이 좀 묘하게 꼬이고 ( 나쁘게 생각하면 숨기고 싶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해명하는 과정도 좀 어설펐다는 느낌이다.

 

결국 CEO가 직접 해명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는데..

문득 들었던 생각은...

 

Xaxis, Group M 같은 좀 딱딱한 조직(?) 에 있던 Brian Lesser야 그렇다고 처도

Senior Leader Group에 속한 기존 AppNexus SVP들은

기존 AppNexus 직원들의 반발이 심할 것을 예상했을 텐데 Brian에게 조언을 하지 못했을 까 싶다. 

그리고 이슈가 됐다 싶으면  CEO가 직접 해명하는 방식을 찾았어야 할 텐데

Chief Legal Officer 와 담당 Product Manager에게 만 해명을 맏겼던 것도 좀 아쉽다는 느낌이다.

 

Jie 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번 건으로 꽤 많은 친구들이 회사를 나가지 않을 까 싶다.

 

그나저나.. 이번 건을 겪으며... 느낀 점은..

AppNexus 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그래도 자신의 의견을 회사에 건의하고 토론 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또 Slack이 참... 물건이구나 싶었다...

 

출근 길에 Podcast를 듣다가 David Moore가 WPP를 떠나 Start up CEO로 가게 된 걸 알게 되었다.

 

Jon Greenwood, Brian Lesser , Sir Martin 그리고 David Moore..

한국 Office에서도 윤대표님, 정대표님, 그리고 목대표님도 Xaxis를 떠나셨다는 소식도 듣고..

 

나름 내가 알고 있던 247/Xaxis/WPP 의 주요 인물들 대부분이 이제는 WPP에는 없는 듯 하다.

 

WPP가 조금 어려움을 겪는 듯 하기는 한데 그렇다고 쉽게 무너질만큼 작은 회사는 아니고..

집 사면서 주식도 처분해서 나에게 별 영향도 없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사실 내가 몰랐지만 기존에 다 있던 사람들이 대 부분인데.. ) 새롭게 잘 이끌어 더 좋은 WPP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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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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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미국에 오게 됐지만 대학 졸업 후 테크빌 처음 다닐때는 그런 생각을 못하고 살았다.

심지어 같이 입사한 개발자가 영어 학원 다닐 때 난 회사에서 밤새며 개발 서적을 보면서 밤을 새고 살았으니...

 

그때 테크빌에서 같이 밤새면서 일했던 동료 중에 한 명이 순철이 형이다.

세월이 흘러 한국에서 24/7 다니고 있을 때 비자 문제로 잠깐 놀러 왔다고 미국 산다고 했고...

내가 미국오게 되면서 제일 먼저 수소문 했던 사람도 순철이 형이다.

 

전화는 종종 하곤 했지만, 막상 얼굴 본지는 한 3년이 된 듯..

순철이 형도 종 종 중부/서부로 출장을 다니시고,

나도 뉴욕을 가지만 기차 타고 뉴욕 오는 관계로 자동차 없이 펠팍을 가려니 엄두가 나지가 않았다.

 

얼마전에 오랜만에 전화를 하셨길 래 꼭 보자고 했는데...

몇 일전 생일이시길래 페북에 축하 메시지 남겼다가 이번주에 뉴욕 갔을 때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

 

이제는 뉴욕에서 어떻게 펠팍까지 가냐는 문제..

구글 맵으로 보니 Port Authority에서 버스를 타면 되는 듯 한데 .. 

문제는 미국와서 버스는 한 번도 안 타봤다는 거.. :-(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Port Authority에서 166번T ( Turn Pike 직행 ) 버스를 타고 Port authority를 나와서 첫 번째 정류장이 펠팍이다.

https://m.blog.naver.com/heyheize/220720347284

 

[해외인턴/미국인턴생활기]NJ TRANSIT/ 맨하탄에서 뉴저지 팰팍,포트리 가는법

버스를 타고 맨하탄을 나갔으면, 이제 돌아와야죵... 돌아오는 법을 알아봅시다! 아마 제 포스팅을 보고 맨...

blog.naver.com

막상 타고 보니 Port authority를 나오면 바로 Lincoln 터널과 바로 연결되어서 구글 맵 예상 대로 30분 이면 도착.

 

흐... 이렇게 맨하튼에서 펠팍 가는게 쉬웠는데 여지껏 시도도 못했네.. :-(

 

정말 몇 년 만에 만나니 정말 반갑고... 또 미안하기도 했다.

웃으면서 얘기는 하지만... 사업하는게 역시 많이 힘드신 듯.. 얼굴도 예전에 비해선 많이 안 좋아 보였다.

 

밥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 사업 관련 전화가 와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한 번씩 펠팍쪽에 나와서 한국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

담 번에는 차로 뉴욕에 와서 펠팍에서 음식 To go로 사와서 다 같이 즐겨보는 것도 한 번쯤 해봄직 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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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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