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11.12 택시 운전사 ... 광주..
  2. 2018.11.09 트럼프...중간 선거.. 정치
  3. 2018.11.06 가을... 할로윈
  4. 2018.11.06 claireykim.com 오픈

Doylestown 도서관에갔다가 "택시운전사"DVD가 있기에 반가운 마음에 빌려서 감상해보았다.

예전에 같은 감독이 만들었던 "의형제", "고지전"을 재밌게 보아서 기대를 해 보았는데 기대에 좀 많이 못 미쳐서 좀 아쉬웠다.


의형제, 고지전 만큼이나 평범하지 않은 소재는 좋았는데 스토리 자체가 너무 상투적이라고 할까..


생각해보니 예전에 보았던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했던 "화려한 휴가"를 보고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너무도 익숙한 시대 상황 ( 내가 전라도 쪽이라 그럴 수도 .. ) 에

너무도 익숙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눈물을 끄집어 내고 싶어하는 마지막 모습..


화려한 휴가에서 김상경, 택시운전사에선 송광호, 유해진 같은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이기에 더 아쉬움이 든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가 많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박하사탕" 과 "스카우트"가 괜찮은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 아직 "꽃 잎"은 모지 못했고 ..

  "26년"은 만화로는 너무 잘 보았는데... 강풀 만화 원작 영화에서 늘 느껴지는 부족함이 선 듯 손을 내밀지 못하게 한다.)


가해자도 다른 모습의 피해자 임을 표현한 박하사탕...

일상속에서 비춰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겁지 않게 보여준 "스카우트"


특히나 광주운동을 정면에서 다루웠던 "박하사탕"은 설경구의 영화속 명장면 만큼이나

이야기 전개 방식이 너무나 훌륭했다는 생각이 든다.


뭐... 결국은 같은 주제라도 이를 다루는 감독간의 역량 차이라고나 할까..


광주 민주화 운동은 많은 영화에서 다뤄지걸 같은데

이렇게 상투적인 모습이라면 솔직히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이렇게 상투적으로 다루어지기에는 우리 역사의 너무 큰 아픔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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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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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치러진 선거는 아직까지도 개표되고 있지만 결국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가게 된것 같다.


평소와 달리 자기전까지 개표방송을 보았는데, 하원을 가져갔다고 환호하는 민주당 HQ 모습을 보며 실망을 금치못했다.


상/하원 모두 이겨야 되는 선거에서 겨우 하원 가져갔다고 환호하는 모습에서 과연 저들이 남은 2년 동안 트럼프 정권과 어떻게 싸워 나갈 지 좀 답답했다.


8년 있으면서 중간선거가 3번째 인 데 

미국 정치 구조에 대해서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된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아마도 그전에 비해 PODCAST 같은 매체를 통해서 관련 정보들을 접할 기회도 늘어 났고, 트럼프의 똘끼 덕분에 관심이 높아진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1. President 는 단어는 미국에서 생긴 단어다. 


2. 상,하원이 나눠진 이유는 다수결의 대의 민주주의와 소수 의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다. 

    상원은 각 주별로 두명을 뽑고, 하원은 인구수에 비례해서 뽑게 된다.


    보다 Popular(?)한 민주당이 상원에서 이기지 못한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어떤 Podcast에서 방송된 Evangelical 이지만 민주당을 Support하게 된 딸과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것도 신의 뜻이라는 아버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으며

    개가 나와도 한나라당 배지 달면 당선된다는 경상도랑 너무 비슷했다.


    상원은 대통령의 각료 임명에 대한 심사권이 있고, 하원은 연방 Budget에 대한 제청권이 있다. 

    결국 트럼프는 자기가 원하는 사람 누구도 임명할 수 있는 더 확실한 힘이 생겼다.

    아마도 캐배나 보다 더 문제 있는 사람이 대법관에 임명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3. 미국은 연방 국가다.

    정말 이건 각 주별로 선거 제도마저 이렇게 다를 줄은 생각을 못했다.

    조지아 주는 주지자에 입후보한 현직 security of state가 투표권의 5% 가까이의 투표권을 박탈하는 일이 있었고,

    ( 대부분은 민주당을 지원하는 흑인.. )

    플로리다는 범죄자의 경우 무조건 선거권을 박탈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지사가 포함된 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복원된 사람들의 인종 비율은 뭐...

    이번 플로리다 상원 선거에 현직 주지사가 나왔으니 자신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래 놓고선 재검표 상황이 발생하니 선거 Fraud라고 난리를 친다.

    이번 선거를 보고 공화당이나 한나라 당이나 하는 짓은 정말...


4. 내 선거구의 하원의원이 공화당이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제일 쇼킹한 일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필리 주변의 대부분 선거구는 민주당이 가져갔다..

    근데 우리 선거구는 개표 초기에 잠시 민주당이 앞서가더니 결국 현직 하원 의원이 이겼다.

   

    선거 기간 중에 주요 노조(?) 들이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팜플렛을 내건걸 보고 좀 의아했는데

    결과를 보니 조금은 이해가 갔다.공화당의 주요 Supporter들중 하나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백인 남성인데...


    생각해보면 Bucks County는 Montgomery 에 비해 Asian의 비율이 높지 않다.

    캐런씨 남편 분이 Doylestown지역은 인종차별자들이 많아 꺼려한다는 얘기랑 선거 결과를 보면 좀 씁쓸하고 무서웠다.


5. 미국은 다 민족 국가로 향하고 있다.

    통계상으로 Kindergarten의 인종 비율로는 백인은 50% 이하가 되었다고 한다.

    항상 고소득, 고등교육을 많이 받는 백인들의 투표 비율이 높기에

    트럼프나 공화당이 저러고 있구나 하고 있지만, 결국 길게 보면 공화당을 파멸로 이끌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혹은 희망)이 든다.


내가 살고 있는 펜실베니아는 동쪽에 필라델피아, 서쪽에 피츠버그 두 큰 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동/서쪽 끝은 민주당의 파란색이 가운데는 공화당의 빨간색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모습이 동/서부가 파랗고, 중부는 빨간 전국 모습과도 너무 흡사하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왔던 미국인들에게서 한심하게만 봤던 한국의 정치모습을 보니

사람 사는 곳은 어디가나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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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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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스산한 가을..

작년에는 Trick or Treat만 해서 좀 아쉬웠는데

올해는 다른 가족 들 처럼 제대로 할로윈을 즐겨보기로 했다.


일단 Jack o Lantern을 만들기로 하고

집 앞에 있는 Kohler's Farm에 Pumkin을 사러 들렀는데 간 김에  Hay Ride를 한 번 해보았다.


경운기 뒤에 달린 달구지 타고 농장 구경하는 건데..

뭐.. 농장안에 이런 저런 할로윈 장식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있다.

인당 $8 받았는데 달구지만 타면 섭섭하겠지...

Maze도 만들어져 있고...

나름 이런 저런 놀이 공간을 만들어 놨다.


나중에 Katia하고 얘기 해보니 비싼 곳은 $20 가까이 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Farm에서 사온 Pumkin을 인터넷을 뒤져 가면서 Jack o Lantern을 만들어 보았다.

손 쓰는 건 완전 잼병이라 걱정했는데 생각 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모습은 만들 엄두는 좀 나지 않았다.


할로윈 전 주말...

율이 학교에서 하는 Fall Festival을 다녀왔다.

율이 반 친구들이 만든 Pumpkin

Pony Ride..

예전에 Phily Zoo에서 보다 큰 말을 비슷하게 타본적이 있었는데

율이는 Pony Ride가 훨씬 재밌었다고 한다.

그래도 제일 재밌는 건 친구들과 같이 노는 거...

친구 좋아하는 건 날 닮은 것 같은데...

할로윈 당일.... Jack O Lantern을 좀 일찍 만들었더니

정작 할로윈 당일날 호박이 많이 말라보렸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할로윈 분위기가 많이 났다.

동네 캔디 수거(?) 하러 가는 율이...


작년에는 커뮤니티에 있는 Town House 주위를 돌았는데

올해는 Single Family Home 위주로 돌았다.


Town House에는 주로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인지 작년에는 주로 캔디만 받고 끝이었는데

Single Family Home에는 Hunted House도 만들어 놓고

좀비 인형인척 가만있다가 캔디 주을 때 놀려주기도 하고...

나름 할로윈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율이는 Hunted House에 잠깐 들어가고 너무 놀라서 Trick or Treat도 안하고 엄마에게 가고 싶어했다.

다행히 집사람이 진정시켜줘서 다시 Trick or Treat을 하긴 헀는데

큰 언니들 뒤 일행 뒤에서 차례 기다리다가 언니들 놀래켜 주는 좀비 인형에 같이 놀라서 도망가곤 했다.


올해는 율이도 할로윈을 좀더 알게 된 듯 하다.


할로윈 지나고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집 앞의 단풍나무가 너무 예쁘게 물들었다.

한국에서 단풍 본다고 집사람 대리고 지리산 갔다 고생했던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왔다.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 몇 일 더 멋진 단풍 나무를 보았을 텐데 할로윈 지난 주말에 Storm이 오는 바람에 나뭇잎들이 거의 떨어 지고 말았다.


6년 가까이 우리에게 가을은 겨울 이전의 짦은 순간이었는데,

율이 덕분에 할로윈과 단풍을 즐기는 멋진 계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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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이트를 만든건 아니고, claireykim.com 도메인을 블로그로 연결 했다.


작년에 팀 회의를 하는 도중에 팀 동료들이 대 부분 각자 도메인을 가지고 있고, 또 AdSense를 붙인걸 보고 나도 도메인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일단 내가 주로 쓰는 headiron 도메인을 구매하고 www.headiron.com 도메인을 통해 AdSense를 신청했는데 Reject되었다.

뭐.. 주로 개인 사진 올라오는 사이트이니 아마도 Reject하지 않았난 싶었다.


뭐... 그렇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올초에 headiron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이 오길래 생각해보니 율이 이름으로 도메인을 확보해놓는것도 나쁘지 않곘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clairekim.com은 역시나 벌써 선점되어 있고... 

그래서 middle initial을 넣어서 claireykim.com을 체크하니 가능하기에 해당 도메인을 등록했다.


그리고 나서 claireykim을 티스토리 블로그로 연결할려고 도메인을 구매한 namescheap의 무료 네임 서버를 등록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는다. 작년에 어찌 연동을 했었는데 1년이 지나니 다 까먹었다. :-(

뭐 또 잊고 지냈었는데 PHP쪽 자료 검색을 하다 보니 PHPSCHOOL에서 운영하는 무료 Name Servce ( dnszi.com )로 연동했던게 생각이난다.


결국 dnszi.com으로 Name Server를 변경하고 이 서버에서 Tistory쪽을 설정하고 

Tisotry설정 메뉴에서 claireykim.com을 외부 도메인으로 설정하니 연동이 된다.

혹시나 하고 adsense에 claireykim.com을 신청하니 adsense도 승인을 내 주었다.


하다 보니 다음에서도 비슷하게 광고를 붙일 수 있길래 한번 해볼까 했는데 계정을 만들려면 본인인증이 필요해서 이건 좀 안될 듯..


일주일에 PageView 10개 남짓에 Imp도 5개 남짓나왔는데 ..

큰 건 바라지 않고 그냥 도메인 유지비용 만 좀 나왔으면 한다.. 

( 생각해보니 그것도 꽤 큰 바람이다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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