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0.27 Past 10 years, Next 10 years
  2. 2017.10.01 Sweet home...1년

얼마전에 AppNexus 10 year anniversary 행사를 했다.


그리고 10년 뒤에 꺼낼 Capsule에 넣을 물건으로 Phily Office 단체 사진을 찍었다.


다같이 찍었으면 좋으련만 다들 스케쥴이 달라 3번에 나누어 찍은 사진을 합성해서 만들었다.


나는 Joe, Michelle, Lisa, Megan이랑 찍었는데 

이중 Joe, Michelle, 내가 10년 동안 여기서 ( 물론 다들 24/7 RealMedia -> Xaxis -> AppNexus ) 일했다.


정미누나에 거의 코 끼어서 오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있게 될 꺼라곤 생각 못했었는데 

어느덧 삼성 SDS ( 4년 9개월 ) , 테크빌 ( 4년 ) 을 뛰어 넘어 가장 오래 다닌 직장이 되게 되었다.


10년 넘게 있으면서 여러 일이 있었지만,

AppNexus Acquisition에 따른 한국 오피스 문제와  

지난 가을에 있었던 Lay off가 가장 가슴아프고... 또 가슴 쓸어 내리는 순간 있었던것 같다.

Ryan, Adam, Dmitri, Andriy ... 

오랫동안 함께 있었던 친구들을 너무도 아쉽게 보내야 했고

내 목 앞에서 그 칼날이 스쳐 지나갔음을 어렴풋이 느꼈었다.


 24/7 RealMedia ( Xaxis )에 있을 때는 이 회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자는 생각이 컸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지금은 새로운 걸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그 시간을 최대한 누리면서 내 스스로를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앞으로 10년 뒤는 어디에 있을 찌 모르지만, 

10년 뒤에 이 글을 읽으며 뿌듯해 하는 모습의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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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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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포토에 작년 사진이 뜨길래 뭔가 봤더니

율이 놀이방에서 처음 찍은 사진이다.

호...  우리가 집 계약 한지 1년이 됐구나...


집 찾아 본다고 한 3~4년을 돌아다니고, 결국 찾은 우리집..

집사람은 가끔 이런 저런 불평이진만..

그래도 지금은 햇볕 가득한 집에서 사는 행복을 누리는 것 같다.


처음에 볼때..거실 2층이 터 있어서 방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줄어 들어 좀 아쉬웠는데 

항상 거실에는 햇빛이 가득하고,3명 살기에는 충분한 방 배치 인 것 같다.


1년 전과 지금을 생각해 보면...

한국말만 하던 율이는 어느덧 영어로 유창히 얘기를 하는 미국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고, 

운전하기 무서워하던 집사람도 조금씩 자기가 갈 수 있는 곳을 늘려 가고 있다.

나는 수도꼭지 갈고... 잡초 뽑고... 눈오면 스노우 블로우 돌리는 그런 평범한 미국 가장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집은 ? 몇 군데 페인트 칠도 하고, 가전 제품들도 갈고 했지만 . 아직은 예전 모습에서 크게 달라 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1년을 살면서 집사람과 내 머리에는 어떤 부분을 바꿀 지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아마도 내년 이맘때는 지금과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내 생애( 아버지 포함 우리 가족 ) 최초 가지게 된 우리집..

고맙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My home...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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