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3.26 필리에서 벗꽃 놀이를...
  2. 2012.03.19 마눌님 도미 1주년
  3. 2012.03.17 타임존...
  4. 2012.03.06 신용카드 개설 1
여기서도 지낸 지 1년이 지나니...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걸까?

벗꽃 시즌이 되니.. 워싱턴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검색해 보니 필라델피아에서도 벗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다.

필라델피아 내에 있는 Fair Mount Park 인데..
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 뒤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 녹지지역 전체가 Fair mount park 였다.
심지어는 Schuykill river 건너 편 지역까지도 Fair Mount Park라고 하니.. 그 크기가 짐작 조차도 안되었다.

비가 그치기는 했는데..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그냥 드라이브만 살짝 하고 오려고 헀더니..
마침 도착하고 나니 해가 나와 날씨가 좋은 김에 산책을 했다.

여기와서 항상 조심하는게... 파킹인데..
Park내에서는 그냥 노변에 다들 주차 하고 즐기고 있었다.
나도 좀 긴가 민가 했지만서도.. 남들따라.. 길가에 주차하고..
Schuykill River 를 따라 심겨져 있는 벗꽃 구경에 나섰다.

 
강변으로 벗꽃이 꽤 많이 심겨져 있는데..
의외로 벗꽃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일기예보에 비온다고 해서.. 다들 나오지 않은 건지..

대신 미국 여느 공원 처럼 운동하는 사람들은 넘쳐 난다.
뛰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심지어는 인라인 타는 사람들까지..
뭐.. 그래도.. 여유 있는 게...
흠.. 나도 함 런닝에 취미를 붙여 볼까...^^


날씨도 좋고... 꽃들도 만개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기라도 가져올걸...



강변 넓직한 잔디 밭에 나무들이 꽃 피어있으니 더 운치가 있다.
나무 사이로 걸어도 보고.. 옆으로 지나가 보기도 하고..

꽃 놀이를 하고 나서.. 덤으로...
Kelly Road를 드라이브 했다.

Kelly Road는 필라델피아 출신인 그레이스 켈리가 드라이브를 즐겼던 곳이라고 해서,
Kelly Road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
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움 부터... 그 위로 쭉 이어지는 강변 도로를 얘기 한다...

벗꽃이 피기는 했지만.. 다른 나무들은 아직 덜 여물어서... 조금 그 느낌이 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드라이브 하는 느낌이 좀 났다는...


한국에서도 그렇고 여기와서도 그렇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일요일날은 어디 가지 않고 조용히 쉬고 출근 준비 하는 날로 삼는데..

이번주는 어쩌다 보니.. 예정에도 없던 상춘객이 되었는데..
한 주내내 집에만 있어야 하는 마눌님은 더 없이 좋아 한다.

내가 조금만 신경쓰면.. 힘들지 않고.. 일요일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있을 텐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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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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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에 마눌님이 왔던것 같은데.. 하고 확인해 봤더니
작년 3/18일.. 그러니 정확히 1년 전에 미국에 첫 발을 디뎠다.

작년에 처음 여기 왔을 때 생각하면...
아파트 Utility 보고 한숨 짓고...
날씨가 적응 안돼 고생하더니..

요즘은 주말만 되면..
공원에 산책 가자고 난리다.

새로운 걸 싫어하는 나에 비해
마눌님은 새로운 곳, 새로운 일을 좋아 하는지라..
덕분에 이곳 저곳 다녀보고 경험해 본 것 같다.

실질적인 결혼 생활에 이제 막 1년이 지난 건데..

여러면에서 다른 면이 많았는데..
이제는 중간 지점에서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느낌이다..

어쩌다보니.. 남편따라 미국까지 오게 되서..
이런 저런 고생하는 걸 보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어쨋든... 마눌님 1주년 축하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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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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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Summer Time 관련해서 Matt과 얘기를 해 보다 보니...
Arizona는 Summer Time을 하지 않는 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대체 왜 안 하는 건가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 봤더니...
너무 더운 지역이라서.... Summer Time 제를 하지 않는 단다.

뭐.. Summer Time 이 낮 시간을 잘 활용하자고 시행하는 거니..
그 더운지역에 낮 시간을 늘리는 건 그렇겠다 싶었다.

그러다나.. 그럼 Arizona 는 태평양 시간대를 쓸테니깐.. 우리랑 4시간 차이 나는 건가..
하고 생각했더니.. Arizona는 EST 에 2시간 느린 Mountain Time Zone을 사용한단다.

EST,CST,PST 이렇게 세개만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Mountain Time Zone을 검색해 보니 Arizona, Colorado 등이 해당한다..

내가 그쪽하고 엮일일이 없었으니... 모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근데.. Wiki로 Mountain Time Zone을 검색해 보니

Arizona가 Daily Light Saving Time을 실시 하지 않는데..Navajo Nation은 또 실시 한다고 한다.

Navajo Nation은 또 뭘까 찾아 봤더니..
Arizona, Utah, Colorado, New Mexico 4개 주의 접경 지역에 있는 인디언 자치(?) 지구이다.

뭐.. 자치지구이고.. Arizona 이외에는 Day Light Saving Timezone을 실시하니깐..
Arizona 내의 Navajo는 같이 실시하는 듯 싶다.

참 큰 나라이다 보니... 시간대도... 본토만 4개 ( 알래스카, 하와이 빼고..^^ ) 이고..
자치를 보장하다 보니.. Day Light Saving Time을 실시 하지 않는 주도 있고..

하나의 이슈로 시작해서 나아가다 보니 참 재밌는 걸 알게 됐다.

근데.. 또 재밌는데... 주말에 있는 시스템 작업 관련해서 유럽팀이 메일을 보내왔는데..
유럽은 미국 보다 2주 뒤에 Day light saving Time을 시작한다고 한다.

ㅋㅋㅋ 이 모든걸 처리할려면 프로그래머들 꽤나 고생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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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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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DEBIT 카드 ( 직불 카드 )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번 Reject 당한 끝에 드뎌... AMEX SPG 카드를 손에 넣았다.

뭐.. 그냥 쉽게 만들 신용카드 하나 만든것 가지고 호들갑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적어도 이 친구는 미국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잘 해 나가리라는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도 든다. ( 뭐.. AMEX 에서 내 비자 상태나 생활 능력까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 )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Credit Score로는 Credit Card를 발급 받기에 부족했기에
바로 Reject 당했지만,
작년 마지막 달 월급 명세서랑 2년치 W2 Form을 보내서 연봉을 증빙하였더니
결국 승인을 해 주었다.

그 동안 쌓지 못했던 Credit Score 쌓는 데 큰 도움이 되는건 물론이려니와.
항공권 마일리지, 호텔 숙박에도 사용할 수 있는 SPG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제일 메리트가 있는 듯 하다.

처음에 DEBIT 카드 만들 때 SSN을 좀 챙겼다면 좀 일찍 받았을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뭐..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늦지 않겠지 싶다.

와이프는 신용카드 만들어졌다고 내가 좋아 하니 왜 그리 호들갑이냐고 하더니
SPG 가입 호텔 리스트를 보여줬더니..나 만큼이나 좋아 한다...
특히나. W 호텔을 보더니... 반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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