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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2.28 친절한 무명씨
  3. 2011.12.26 10년 된 지인...
  4. 2011.12.12 대한민국...
  5. 2011.12.10 영어.... 스트레스...
연말이고.. 왠지.. 마음이 들떠서 인가..

와이프한테.. 외식하고.. 극장 가서 영화나 보자고 했다.

딴에는 오랜만에 연애하던 시설 한번 생각 해 보자고 한건데..

극장 가면서 생각해 보니.. 연애 할 때는 평일날 저녁에 한 번도 영화보러 간 기억이 없다..

더군다나..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은 아예 만날 생각도 안 했던 기억이...

그 얘기를 했더니...

마눌님은..연얘 하면서.. 정말 많이 참았단다...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는 것도 자기가 맨날 움직여야 하고..

생각해 보니.. 좀 억울할 만도 하다...

내가 참 쉽게 연애하고 결혼 한듯...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고 갔는데..

거의 일요일 수준으로 사람이 많다.

젊은 친구들이 좀 많은 걸 보니..

홀리데이 시즌이고 해서 친구들 끼리 영화를 보러 온 듯 싶다..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4를 보았는데...

흐...... 나중에 인터넷에 뜨면... 다운 받아서 다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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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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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무명씨

사는이야기 2011. 12. 28. 14:35
지난 토욜날 고속도로 운전중에 타이어 공기압 불균형 경고등이 들어왔길래..

주유소 가서... 주유하고 타이어에 공기좀 넣을 려고 했더니.
좀 연세 있으신 할아버지 께서  먼저 가서 공기를 넣고 있다.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 싶어서.. 차를 옆에 세워놓고... 공기 넣는 것을 구경했더니..
"I'm sorry, I'm almost done" 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냥 어떻게 하는 건가... 볼려고 그러는 거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어떻게 하는 건지.. 일일이 설명해 주신다.
듣고 나니.. 이젠 공기압을 얼마나 넣는 게 좋냐고 물어 보니..
자신의 차는 33 정도 라고 하시면서..
내 차를 보시더니... "Let me show you" 하신다..
흠.. 뭐가 있나 했더니... 차를 열어도 되냐고 해서.
여시라고 했더니..
운전석 문 옆에를 가르키며.. 여기에.. 적정 공기압 수가 적혀 있다고 알려 주신다..

그냥 맨땅에 헤딩 할 생각 이었는데..
( 그러면서도 좀 불안 했는데.. )
친절한 분을 만난 덕분에 ...
차 관리하는 법을 하나 배우게됐다.

여기 좀 지내면서 보다보면..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대 부분 친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보니, 생활에도 그런 부분이 나오는 거 아닌 가 싶다.

와이프도... 같이 얘기 하면서..
도심지역에 있는 사람들 보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은 것 같단다.

여기 넘어 오면서 이런 저런 걱정들이 많았었는데..
적어도 주위 환경 면에서는 정말 좋은 지역에 오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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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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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된 지인...

사는이야기 2011. 12. 26. 02:06
순철이 형이 애틀랜틱시티로 놀러 온다고 해서 와이프랑 같이 가서 식사를 나눴다.

같은 미국 땅에.. 그것도 가까운 뉴저지 ,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으면서 1년 가까이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뭐.. 결국 있으니깐.. 만나게 된다는..

근 2년 만에 보고..... 더군다가... 이국 땅에서 만나보니 더욱 반가웠다.

테크빌에서 함께 일했으니.. 벌써 10년이 넘게 알고 지낸 사인데..
생각해보니.. 함께 일할때는 둘 다 한번도 외국 나가서 살고 싶다는 얘기를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특히나... 테크빌에 같이 들어왔던 동기는....
용인에서 출퇴근 하면서도 아침마다 영어 공부 하다가..
영어 공부한다고.. 호주인가로 나갔다고 들어와서.. 외국계 회사 다는다는 소식 들었었는데..

그때도.. 나는 영어는 생각도 안하고.. 코딩 기술 하나라도 더 익히겠다고 밤새가면서 공부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내가 정말 운이 좋은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고 싶어서 단잠 잘 시간을 쪼개가며 영어 공부하고...
자식 해외에서 공부시키겠다고 허리 휘어져 가면서 일하는데..

그닥 준비 되지도 않았던 나한테..
오히려 기회가 와서 이렇게 살아 가고 있다는 건 좀 꿈만 갔다.

와이프도.. 내가 운 좋은 사람인거는 인정한단다.. 특히나.. 자기랑 결혼 한거는...ㅋㅋㅋ

지금 살고 있는 지금의 행운이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떻게 작용할 지는 모르겠다.
(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이 행운이 더 큰 행운이 되지 않을까..

실패한다해도.( 뭐.. 생각하지는 않지만.. )
우리가 열심히 하고.. 그래서 우리가 무언가.. 얻는 다면.
그건 실패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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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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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즐겨 보는 TV 프로중에

House Hunters International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집 인테리어.... 계약관련 된 내용을 전문으로 하는 HGTV 채널에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주로 다른 나라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그나라의 집을 구하는 내용인데..

얼마전에 서울에서 집구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난 샤워하느라 다 보지 못했는데..
마눌님은 한국이 나오니깐 너무 반가워한다..

나도.. 오랜만에 서울 모습을 보니깐 반갑고... 뭐.. 정겹기는 한데...
다시 저 사람많은 곳에서 살라고 하면... 잘 살 수 있을 지...
( 뭐.. 38년을 살아 왔으니.. 다시 살라고 해도 잘 살긴 하겠지만 서도.. )

가끔은... 저녁에 술 한잔 기울이던 생각이 나곤 하는데...

그래도 정말 그리운건... 서울의 모습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매년 여름이면 늘 갔었던 지리산 자락,
딱 한번 가봤던 한라산 백록담.
한 번 밖에 가보지 못했던 남도여행,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갔었던 오대산 자락.
여름에 종종 갔었던 동해안 해안가..
미국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서해안 자락.

늘 내 머리속에 그리운 대한민국의 모습은 서울 이외의 모습이다.

뭐.. 종종 한국에 들어갈 기회는 많이 있겠지만..
저 곳들은 가보기 힘들지 않을 까 싶다.

한국에 있을 때 좀더 많은 곳을 가볼껄 하는 아쉬움도 들곤 한다..


그나저나.... 서울 편에서...
최종적으로 고른 곳이.. 연립주택 옥탑방이던데...

이 친구는 "펜트하우스 스튜디오" 란데..
뭐.. 생각해 보니.. 그 얘기도 틀리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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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들어왔더니... 아파트 임대료를. 덜 냈다는 메모가 와 있다..
계약서 마지막 장에 적어 논 Promotion을 놓친 것 같아 Leasing Center 사무실에 가서 얘기를 했는데..
얘기를 한 참 하다 보니... 지난 달에는 원래 계약 보다 더 많이 냈단다..

Utility Fee는 후불인데.... 방 값은 선불이란다...
그래서 10월에 낸 금액이 더 지불한 거란다..

흐.... 내 상황 얘기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직원 얘기 하는 내용 이해 하는 데도...흑...

오늘은.... 일하다 보니..
좀 어의 없는 상황 때문에 Emergency Call 이 왔는데..

상황 때문에도 좀... 그렇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을 못하니 그것도 스트레스 받는다...

Conference Call이 끝나고 나니깐... 맥이 짝 풀리는 게...-.-
정말 급한 거 끝내고 바로 퇴근..

상황들에 대해서도 조금 화가 난거겠지만..
그보다... 내가 아직도 영어를 이렇게 못하는 구나 생각이 드니깐
더 나한테 화가 나는 것 같다..

그나 저나 언제 쯤이면 맘 편하게 영어로 얘기 할 수 있을 지..

그래도 좀 좋아 졌구나 싶었는데...
아직 멀었다는..-.-
정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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