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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8 봄.. 여름 ? 1
  2. 2011.05.18 롱우드가든 1
요즘 날씨가 조금 이상 하기는 하지만..
어쨋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그런 계절인듯 합니다.

지난 주까지는 ESL Level간의 휴식기라.. 와이프랑 집 근처 산책을 많이 다녔습니다.

주로 다른 집 구경인데.... 다들 정원에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 어떤 경우는 숲 속에 집 한채가 숨어 있는 느낌이.. ^^ )

산책이랑 진배 없습니다.

산책 나가는 입구에서 와이프가 너무 이쁘다고 해서 찍어 봤습니다.
역시 아이폰으로 찍은 거라.. 한계가 있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쁜데...

집 옆 공원에서 바라본 우리 아파트...

아파트 주변에 나무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공원 산책하다가 나무에 가려서 아파트 건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원 바로 옆이라.. 겨울에는 그래도 조금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숲이 있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여기 와서 제일 좋은 것은... 자연에서 함께 산다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여기 집들은 대 부분 정원에 큰 나무가 몇 그루씩 있는데..
대 부분이 인공적인 느낌이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글구... 가끔 보이는 사슴이나..
어디서나 쉽게 보이는 다람쥐...
잔디밭이 있으면 쉽게 보이는 거위 .
( 요즘은 거위들의 산란기 인지.... 새끼 거위들도 종종 보입니다.)

요즘 산책하거나.. 주위 돌아 다니다 보면..
겨울에 와서 이 좋은 광경을 못 본 동생이 좀 안 타 깝네요..
내년에는 날씨 좋은 이맘때 와서 좋은 구경 하고 같으면 좋겠네요.

산책 하면서... 와이프한테.. 당신 참 운 좋다는 얘기를 해 봅니다.
저랑 처음에 같이 왔으면, 환경도 낫설고.... 추운 날씨에 고생까지 했으면..
여기 생활에 회의도 들고 했을 텐데..
본의 아니게 늦게 오는 바람에 추운 날씨는 어느정도 지나고..
제가 이쪽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상태라 그나마 조금 고생도 덜하고.
( 뭐 아직도 부족하지만.. )
집 주변도 푸르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뭐... 지금 여기 살아 가는 나만큼 운 좋은 사람도 없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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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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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큰 나무들이 있는 정원 입니다.
오래된 나무로 유명했던 숲인데... 개발 이슈로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지자,
듀퐁이 숲을 사서 정원으로 개발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계속 가려고 했는데.. 기회가 안되서 이제서야 갔다는..

롱우드 가든이라... 정말 큰 나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큰 나무들은 생각 보다 많지 않고.

식물원을 잘 꾸며 놔서 여러 식물들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갔을 때 꽃 축제(?) 를 하고 있어서...


롱우드 가든이라는 말과 어울릴만한 거목 입니다.

3개가 나란히 있는데.... 이 나무 말고는 사실 정말 큰 나무는 그닥.-.-



분수 정원 입니다.

평소에는 작게 분수를 운영하다가 특정 시간에는 정말 웅장하게 분수쇼를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음악 분수니 하는 걸 보고 와서인지.. 솔직히 아주 멋있다는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수 정원은 꽤 멋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롱우드 가든의 백미는 식물원(?) 인것 같습니다.
다들 DSLR 가지고 각종 식물을 찍어 대는데.. 차마 그 앞에서 아이폰 끄내서 사진 찍기 그렇더군요..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은 곳인데..
저희 사는 집 자체도 숲이 옆에 있고,

주위에 워낙 정원에 거목이 있는 집들을 많이 보고 다녀서 감흥은 조금 떨어 졌습니다.

필리 시내에 살아서 산책하고 싶어하거나 관광객, 식물원 구경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듯..

우리 부부에게는 오히려 롱우드가든 가는 길의 초원지대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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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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