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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off 일기 - 11주차

headiron 2026. 3. 24. 11:52

3/23 :  Layoff + 69일차 
오전에 Veeva 라는 곳에서 Phone Screen을 하였다.
늘 그랬듯이 전화 오기전에 회사 홈페이지에서 회사 규모, 사업영역을 파악하곤 하는데 
여기는 제약사 상대 CRM 및 다른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회사로 보였는데, 고객사도 큰 회사들이 좀 보였다. 
( 뭐.. 고객사라고 꼭 이것만 쓰는 건 아니니깐. )

그리고 리쿠르터랑 얘기해 보니 규모도 꽤 크고 Conversation도 꽤 괜찮았다. 
개다가 자유롭게 자택근무도 가능하지만 Rednor에 Office도 있어서 Back To Office 정책을 시행해도 부담이 없다.
이름을 들어본적은 없었는데 생각외로 기반도 탄탄하고 여러모로 괜찮은 회사로 보였다.
다만 몇가지 질문들에 좀 버벅거리며 대답을 해서 그게 좀 걸리는데, 어쨋든 기술 인터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3/26 : Layoff + 72일차

어제 이체한 모기지납입용 계좌에 입금 잘 됐는지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근 2달만에 첫 실업 급여가 들어와 있었다.
실업 급여로 모기지 커버 할려고 했었는데 두달 동안 안들어와서 걱정했는데 겨우 한 숨 돌렸다는...
어쨋든 실업 급여 들어온 건 그거고 이제는 새로운 곳을 얼른 들어가야 할 텐데.. :-( 

 

3/27 : Layoff + 73일차

요즘 읽고 있는 Reactive Spring 예제를 실행하는 데 계속 에러가 발생한다. 
구글링을 해 봤더니 Version Conflict 문제라서 down grade하라고 나오는데 막상 spring boot 버전을 다운 시키면 버전을 못 찾는다. 

혹시나 해서 Claude에 이슈를 검색했더니 잘 catch를 못 한다. 
그러다 Code 와 Error Message를 전부 입력했더니 Spring Boot와 spring Engine의 Configuration 처리 로직이 충돌이 발생해서 생긴 이슈여서 Class를 세 개로 나누어서 작성하라하여 그래도 했더니 바로 해결되었다.
Layoff 되기 직전까지 Claude를 쓰면서 꽤 정확해서 놀랐는데, 확실히 코드쪽 관련 AI로는 Claude를 따라 올 AI Engine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얼른 Claude가 더 발전해서 대형 시스템 까지 지원하기 전에 잡을 구하거나, 아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3/28 : Layoff + 74일차

아침에 유튜브에 뉴욕에서 해리스버그를 가는Amtrak 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는데 뉴욕에서 출발할 때 역방향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필리에서 디젤 전동차를 바꿔서 출발할때 들어온 트랙으로 나가면서 정방향으로 바뀐다고.
엥... 코비드전에 뉴욕 다닐 때 해리스버그 가는 기차를 종종 탔던 것 같은데 그때 왜 난 그걸 몰랐지...
근데.. 그때는 뉴욕 왔다 갔다 하는게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기차를 보니 그립다. 

언제쯤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아침에 연말 정산을 대충해보니 5000불 가량 납부를 해야 한다. :-( 
근데.. 금액을 맞추어 보니 몇 일 전에 들어온 실업 급여로 커버 될 것 같다. 
안그래도 증시도 안 좋은데 실업 급여가 이전에 나와 버렸으면 세금 내려고 더 싼 값에(?) 주식을 팔아 버렸을 것 같다. 
뭐.. 앞으로 어떻게 바뀔 찌는 모르지만..
지금은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다.

 

3/29 : Layoff + 75일차

https://www.youtube.com/shorts/km3qprUZTww

3악장에서 4악장이 연결 되어 연주된다는 걸 어렴풋이 기억했지만, 이런 의도였는지는 몰랐다.
베토벤이란 분은 정말..